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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일은 스마트하게 라이프는 발랄하게!

직원들 워라밸 디테일하게 신경 쓰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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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엔씨소프트)

“자유롭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는 기본이죠. 직원들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간을 빌려주거나, 1차 의료기관으로 등록된 메디컬센터도 있어요. 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까지 엔씨소프트는 일반 회사가 세세하게 신경 쓰지 않거나, 신경 쓰지 못하는 부분을 놓치지 않아요. 사소한 감동을 주는 회사랄까요.”

(이미지=스냅타임)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자리잡은 엔씨소프트는 직원들의 ‘워라밸’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다. 직원들의 편안한 삶이 보장돼야 일의 능률도 올라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회사는 ‘엔씨소프트만의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 업계 최초 유연근무제 도입.. 1월부터 탄력근무 실시

‘워라밸’의 시작점이자 모든 직장인의 로망이라고도 볼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업계 최초로 시도한 곳이 엔씨소프트다. 유연근무제는 노동자가 개인 여건에 따라 근무 시간과 형태를 조절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엔씨 직원들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원하는 시간에 출근할 수 있다.

또한 게임 업계 특성상 특정 기간에 일의 양이 많아지는데 이때는 ‘탄력적 근무제’를 이용할 수 있다.

탄력근무제는 유연근무제 중 하나로 월 평균 근로시간이 법정근로시간(주당 52시간)을 준수하면 되는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일이 많은 주에 하루 12시간씩 일을 했다면 그 다음 주엔 6시간씩 근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 제도는 모두 올해 1월부터 시작했으며, 현재 전 사원을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 자유로운 조직문화! 복장도, 휴가도, 호칭도 자유롭게

엔씨소프트의 자유로운 조직문화는 복장과 휴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느 회사에서 암묵적으로 금지되는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의 직원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휴가는 누구의 눈치도 볼 것 없이 회사 인트라넷을 통해 등록만 하면 된다.

직급도 없다. 엔씨는 작년 5월부 모든 직급을 없앴다. 서로를 부를 때에도 ‘님’ 호칭을 사용한다.

심지어 김택진 대표를 부를 때에도 ‘대표님’이 아니라 ‘택진님’이라고 부른다. 수평적인 분위기를 마련하는 것이 직원들의 창의성과 능률을 올릴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진=스냅타임)

# 엔씨소프트의 채용 시스템, 각 팀 결정이 제일 중요

엔씨소프트는 매년 상반기에는 인턴사원을, 하반기 공채에는 신입사원을 뽑는다. 인턴사원의 경우 ‘서머 인턴(Summer Intern)’ 과정을 거치게 된다. Summer Intern 기간 중 우수 수료자 일부는 정규직 입사의 기회를 얻는다.

엔씨소프트에는 정해진 인재상이 없고 팀이 전적으로 채용을 결정한다. 게임업계 특성 상 팀별로 필요한 역량과 인재상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모든 과정을 거쳐 발탁된 신입사원은 2주간의 입문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서에 맞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미지=스냅타임)

# ‘복지카드’로 라이프를 더욱 풍족하게!

엔씨소프트는 직원들의 여가 생활 및 자기개발을 위해 복지카드를 지급한다. 직원들은 직급과 무관하게 연간 250만원을 문화생활, 자기개발, 여행, 또는 보험 등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존 180만원이었던 비용을 작년 4월부터 250만원으로 증액했다.

# 1차 의료 기관인 ‘메디컬센터’와 ‘종합 메디컬플랜’

사내 병원인 메디컬센터는 1차 의료 기관으로 등록돼있다. 메디컬센터에는 전문 의사가 상주하고 있어 내과, 정형외과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개선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도와준다.

‘종합 메디컬플랜’은 직원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를 보장하기 위한 단체 보험 제도다. 회사는 입원 치료비, 통원 치료비, 치과보철 등을 지원한다. 

(사진=엔씨소프트)

# 복지 좋다는 다른 회사와는 비교도 안 되게 훌륭한 시설

엔씨가 직원들을 위해 마련한 시설은 복지가 좋다는 회사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다. 

‘피트니스 센터’에는 최고급 운동기구와 시설은 물론이고, 전문 트레이너와 운동 처방사가 상주하고 있다. 더불어 100평 규모의 ‘실내체육관’과 72평 규모의 ‘스파’도 갖추고 있다.

‘라이브러리’에는 3만7000여종의 서적·자료가 있고 3600여권의 전자책도 볼 수 있다. 쉽게 구할 수 없는 외국 서적도 회사에 요청만 하면 얼마든지 구해준다.

‘사내 식당’에서는 5종의 식사 메뉴와 3종의 테이크아웃 메뉴가 무료로 제공된다. 지하 1층에 있는 컨벤션홀은 주말이면 ‘결혼식장’으로 탈바꿈한다. 전직원에게 무료로 식장을 대관해준다.

(사진=엔씨소프트/스냅타임)

# 또 다른 디테일 ‘엔씨유니버시티(NC University)’와 ‘어린이집’

엔씨소프트만의 교육제도도 특별하다. 사내 마련된 엔씨유니버시티에서는 직원들의 다양한 교육, 팀별 세미나, 동호회·스터디 모임 등이 진행된다.

또한 직원들은 근무 시간에 수강신청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원하는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0세부터 7세까지의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어린이집’도 운영한다. 1층과 2층 중 가장 채광이 좋은 공간과 야외 놀이터 등을 포함해 총 500여평에 이르는 규모를 자랑한다.

200명(정원)의 어린이가 이곳을 다니고 있으며, 전문교사와 간호교사, 영양사 선생님 등은 모두 엔씨 소속 정직원이다. 어린이집을 방문하는 학부모를 위해 1층에 별도로 휴게실과 수유실, 조리실 등이 마련돼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박희주, 강의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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