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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 사용설명서 – “편하게 입고 오세요”

더럽거나 구겨진 옷 입는 건 비호감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사진=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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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복장에 대한 제한이 없는 회사에 다니고 있는 박모(32·여)씨.

평소 치마나 세미정장을 주로 입고 출근을 하던 그는 날씨가 추워져 스웨터에 바지를 입고 갔다. 하필 그날은 임원에게 보고가 있던 날. 박씨는 그날 선배로부터 들은 한 마디가 안 잊혀진다고 했다.

“너 옷 다 세탁한거야?”

박씨는 “평소 회사선배들이 티셔츠를 입거나 편한 복장을 하는 분위기인데 임원보고가 있던 걸 생각하지 못하고 추운 것만 생각하고 따뜻하게만 입었다”고 말했다. 결국 그는 회사의 캐주얼 데이에도 상사에게 받은 지적 때문에 민망해 한동안 정장을 입고 다녔었다.

정장을 입지 않아도 되는 회사에서 편하게 입고 오라는 말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서울 광화문의 한 회사에서 과장인 박모(45)씨는 “편하게 입고 다니라는 말이 단정하지 않거나 더럽게 하고 다녀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술을 마시고 회사 근처에서 잠을 자고 나와서 옷에 음식물이 묻은 상태로 나오는 부하직원의 복장은 최악”이라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업무 차 외부 사람을 만날 때도 있는데 이것저것 묻은 옷이나 다림질이 필요한데 구겨진 옷을 입고 오는 것도 업무상으로도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회사 업무차 외부 사람을 만나러 가는 날은 상대방에게 호감을 줄 수 있도록 갖춰 입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소에는 캐주얼이나 정장이든 복장 종류는 관계없이 편하게 입어도 되고 때에 따라서는 격식을 갖춰 입는 것이 현명하다”면서 “평소에도 청결하고 단정하게 입는 부하 직원에 대한 이미지가 좋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과장이 말하는 호감가는 부하직원의 복장은?

첫째 평소에는 캐주얼 입어도 중요한 업무때는 정장 갖춰 입어야

둘째 캐주얼 차림이어도 깔끔하고 단정하게 입는 직원이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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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o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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