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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탈출…더위하면 공포! 오금저리게 날려보자

공포 웹툰부터 놀이공원 공포 테마파크까지…도장깨기 'Let's go'

(이미지=이미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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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기록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곳곳에서 역대급 폭염을 견뎌내기 위한 여러 이색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무더위 속에서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시원해질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뭐니뭐니해도 공포 체험은 여름 무더위 나기 ‘잇’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1단계. 공포 웹툰

집 밖에 나갈 필요도 없고, 돈이 들지도 않는 가장 효율적인 여름나기 방법은 공포 웹툰을 찾아 읽는 것이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양한 장르의 웹툰이 연재되면서 공포 웹툰의 수도 많아지고 있다.

네이버에는 다양한 기묘하고 괴상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옴니버스 형식의 미스테리 스릴러 웹툰 ‘기기괴괴’가 연재 중이다. 다음에는 대학생인 주인공이 동아리 사람들과 심령현상을 과학적으로 밝히려는 위험한 발상의 ‘0.0mhz’가 연재된 바 있다. 

(이미지=네이버 기기괴괴/ 다음 o.omhz)

공포 영화의 주요 배경이 학교이듯 공포 웹툰의 주된 배경도 학교다. ‘지금 우리 학교는’, ‘공부하기 좋은 날’은 학교에서 벌어지는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전한다.

이 외에도 네이버에서는 매번 여름이면 여름 특집 공포 단편 시리즈를 볼 수 있다. ‘2011 미스테리 단편’, ‘2013 전설의 고향’, ‘2015 소름’ 등이 있다. 최근에는 진동기능, 화면효과 등이 가미돼 더 현실감을 느낄 수 있다.

2단계. 공포 영화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단순히 보는 것만이 아니라, 청각적 요소까지 가미된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공포 영화를 보러 가보자.

이번 달 13일 개봉한 ‘속닥속닥’은 수능을 끝낸 6명의 고등학생이 섬뜩한 소문이 있는 귀신의 집을 발견하고, 그 곳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8월 개봉예정인 ‘서치’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작품이다. 주인공은 아내를 잃고 딸과 함께 살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딸이 사라지자 그는 딸의 노트북에서 딸의 단서를 찾기 시작한다.

또 다른 8월 개봉예정인 공포영화로는 ‘사바하(2017)’가 있다. 종교 문제를 조사하던 박 목사가 신흥 종교와 관련된 사슴동산을 수사하면서 초현실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검은 사제들’로 유명한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이번엔 불교 세계관을 다룰 예정이다.

(이미지=영화 속닥속닥 포스터)

집에서 볼 수 있는 공포영화에는 무엇이 있을까. 역대 한국 공포영화 흥행 순위에 따르면 2003년 개봉한 ‘장화, 홍련’은 314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최근 16년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고전 전래동화 장화홍련을 현대판으로 각색한 영화다. 2위를 차지한 ‘폰’은 의문의 휴대전화 번호와 관련된 미스테리를 풀어가는 이야기다.

이 외에 ‘여고괴담1’, ‘여고괴담3 여우계단’, ‘알포인트’, ‘고사 피의 중간고사’ 등이 순위권에 들었다. 명작이라 불리는 역대 공포영화들을 다시 찾아보는 것도 여름 나기에 좋은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이미지=영화 장화, 홍련 포스터)
3단계. 공포 연극

현장에서 음산한 분위기를 몸소 느끼고 싶다면 연극의 메카 대학로로 가보자. 현재 대학로에서는 다양한 공포 연극이 상영 중이다.

‘괴담’은 서울소재 A여고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극으로, 학교를 떠도는 동상의 저주와 학생들의 자살 사건을 다룬다. ‘흉터’는 대학교 때부터 사랑과 우정을 이어온 사회 초년생이 된 세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위치’는 극장에 귀신이 산다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괴담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연극이다.

최근의 공포연극은 이전처럼 음향 효과 등으로 단순히 깜짝 놀라게 하는 것이 아니라, 4D 체험 등의 요소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4단계. 공포 체험장

조금 더 활동적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포를 원한다면 공포 체험장을 찾아가보자. 놀이공원에 빠지지 않는 장소는 호러 체험장. 보기만 해도 오금이 저리는 귀신 분장을 한 연기자들과, 음산한 배경과 음악이 어우러진 장소에서 체험을 하다보면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수 있다.

에버랜드 ‘호러메이즈’에서는 수술실, 고문실, 감옥 등 미로 형태의 공포 체험존에서 귀신, 좀비 분장을 한 연기자들과 조형물을 헤치고 빠져나와야 된다. 극강의 공포로 체험자의 30% 이상을 포기하게 만든다고 한다. 이달 21일 문을 열 예정이다.

롯데월드 ‘스쿨 오브 더 데드’에 가면 밀폐된 폐교에서 좀비를 피해 탈출해야만 한다. 공포 영화와 웹툰에 계속해서 등장했던 학교라는 배경과, 언제 튀어나올지 모르는 좀비들이 두려움을 극대화한다. 이번 달 13일의 금요일을 맞아 개장했다.

이 외에 서울랜드 ‘고스트워터워즈’, 대구 이월드 ‘정신병동 444호’ 등 각양각색의 공포 테마파크가 개장 준비 중이다.

(이미지=롯데월드 스쿨오브더데드 홈페이지)

공포 테마의 방탈출카페도 인기다. 강남 코드케이의 ‘거울의 방’, 건대입구 솔버의 ‘루시드드림’, 일산 더도어즈 이스케이프의 ‘향수’는 공포 테마 3대장이라고 불린다.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디자인 된 좁은 방에서 모든 문제를 시간 내에 풀고 나와야 된다.

올 여름 시원한 실내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미지=방탈출 거울의방 포스터)

tabo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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