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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넘기다…영국이 해적국가였다?

현실 청춘에게 책이 전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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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영화 ‘킹스맨’의 유명한 대사를 기억하실 겁니다.

영국은 신사의 나라로 유명하지만 책 ‘강자의 조건’의 저자는 영국이 해적국가였다고 합니다.

가난한 해적국가였던 영국이 어떻게 대영제국이 됐던 걸까요. 엘리자베스 여왕 시절 영국의 교역은 활발하지 않았고 사실상 해적행위를 주로 했습니다.

남의 나라 배에게는 해적, 자기 나라 배에게는 해군인 게 근대 이전 해군의 보편적 모습이었죠. 이런 영국이 거슬렸던 나라는 당시 대제국이었던 스페인이었습니다.

펠리페 2세는 가톨릭의 수호를 신이 자신에게 부여한 사명이라고 믿었습니다.
이런 펠리페 2세에게 로마 교황청에서 독립해 신교국가가 된 영국은 골칫덩이였습니다.

또 여왕은 펠리페 2세의 탄압에 항거한 네덜란드 신교도들의 반란에 원군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우는 아이의 울음도 멈추게 한다는 스페인 제국의 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스페인은 뛰어난 보병이 있어서 배로 적선을 들이받은 후 뛰어 올라가 육박전을 벌이는 전술을 생각했습니다. 반면 그때까지 가난하고 제대로 된 보병이 없던 영국은 빠르게 포화를 날린 후 도망가는 전술을 썼습니다.

비싼 청동대포를 쏠 수 없던 영국은 좀 위험하더라도 주철대포를 만들어 그야말로 ‘없는 형편’대로 싸웠습니다. 폭발물 등을 가득 실어 적선 사이로 보내는 화공선으로 결국 스페인 선단을 와해했죠.

배에 태울 보병이 없던 영국의 가난과 결핍. 그 결핍이 새로운 시도들을 만들었고 1588년 이후 강력한 해상국가가 아님에도 위대한 해상국가라고 말하고 다닌 영국은 1714년 해상을 장악하게 됩니다.

-[강자의 조건] 중에서.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했습니다.]

tabo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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