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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많이 할수록 항공권 가격이 비싸진다고?





항공권 정보를 모아서 가격을 비교해주는 모 사이트에서는 검색을 많이 할수록 항공권 가격이 높아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같은 IP 주소의 정보를 담아뒀다가 항공권을 구입할 확률이 높다고 판단되면 가격을 올리는 시스템의 특성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정말일까요? 스냅타임에서 실험을 통해 알아봤습니다.

우선 ①서울→오사카행 항공권 가격을 검색해본 결과입니다.

그 다음 검색 내역을 늘리기 위해 여행 날짜와, 장소를 바꿔서 여러 종류의 항공권을 검색해봤습니다.

②다시 같은 날짜로 서울→오사카행 항공권 가격을 검색해봤습니다. 가격이 높아진 게 보이시나요.

이번엔 브라우저와 웹 사이트의 쿠키와 캐시를 삭제해보겠습니다. 검색 내역을 지우는 것입니다. 이후 시크릿모드로 접속합니다. 시크릿모드는 검색 기록이 남지 않습니다.

③시크릿모드로 검색해봤습니다. ②와 같은 가격입니다.

④항공권을 한 번도 검색해보지 않은 모바일에서 검색을 했을 때에도 ②와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⑤해외 IP로 우회해 다시 검색해 봤습니다. 여전히 ②와 같은 가격입니다.

즉 항공권 가격 변화에는 검색내역보다는 잔여좌석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휴가철 대비 현명한 소비를 위해 열심히 조사해보는 것은 필수겠죠.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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