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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넘기다..’보는 것’과 ‘관찰’은 다르다

현실 청춘들의 고민에 책이 전하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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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보고 얼굴에서 그 사람의 국적과 생계 수단까지 알아맞히는 사람이 있다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대부분은 셜록 홈스를 떠올리실 겁니다. 추리 소설 ‘셜록 홈스 시리즈’를 집필한 아서 코난 도일은 그의 의과대 스승인 ‘조지프 벨’을 모델로 셜록 홈스라는 캐릭터를 창조했습니다.

그의 스승은 중년 여성 아랫입술의 작은 궤양과 뺨의 흉터만 보고 그 여성이 뺨에 가까이 붙여서 쓰는 짧은 파이프를 자주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보고도 모르지만 셜록 홈스라면 알 수 있는 것들.

책 ‘우아한 관찰주의자’의 저자는 보통 사람들은 보기만 한다면 셜록 홈스는 관찰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는 것’은 이미지를 자동적이고 무의식적으로 기록하는 과정, ‘관찰’은 보면서 의식적이고 진지하게 생각하면서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그렇다면 사례를 통해 보는 것과 관찰하기의 차이를 살펴볼까요.

‘의자가 몇 개 있다’고 말하기보다는 구체적으로 ‘짙은 색 나무로 된 팔걸이가 없는 의자가 세 개 보인다’고 진술해야 합니다.

‘개한테 냄새가 난다’는 말도 수량화해서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요.

“1에서 5까지의 척도에서 5가 가장 지독한 정도라고 가정하면 개한테 나는 냄새는 4였다”라고 말이죠.

‘냄새나는’, ‘냄새가 나쁘다’라는 표현 대신 객관적인 관찰의 시점으로 말해볼까요. 어떤 사람에게는 나쁜 냄새가 다른 사람에게는 좋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풀을 벤 냄새나 가솔린 냄새가 그렇습니다. 구체적인 명사를 찾아서 설명하려는 냄새와 비교해야 합니다. “그 개에서는 죽은 생선 비린내가 났다”라고 한다면 객관적 관찰성이 유지됩니다.

관찰하는 태도는 생활 속에서 안전도 책임집니다. 어두운 극장에서 비상구가 어디 있는지, 나는 어디 있는지만 잘 파악하면 위기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우아한 관찰주의자 중에서]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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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o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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