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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두드려라 그럼 열릴 것이다’

'최고의 호텔리어를 꿈꾸는 이들에게'… 호텔신라 입성 지침서

(사진=호텔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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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호텔신라 홈페이지)

‘서비스’

호텔신라가 추구하는 기본적인 인재상이다. 호텔리어를 꿈꾸는 청년들에게도 서비스 지향적인 태도와 생각은 갖춰야할 덕목이다.

호텔신라는 어떤 환경이든 ‘변화’를 즐길 줄 아는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호텔리어를 선호한다.

지난 5월 ‘캠퍼스 잡앤조이’에서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하고 싶은 기업’에 호텔·레저 부문 1위로 ‘호텔신라(49.5%)’가 뽑혔다.

2위인 ‘신세계조선(15.7%)’과 비교했을 때 압도적인 결과다. 현재 ‘호텔신라’는  호텔리어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워너비 직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호텔의 얼굴 ‘프론트 데스크’
호텔신라 로비 전경(사진=호텔신라)

호텔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프론트 데스크라 할 수 있다. 투숙객과 호텔 이용객이 제일 먼저 찾는 곳이자 호텔리어로서 반드시 거쳐야할 곳이다. 호텔의 얼굴인 셈이다.

호텔신라는 신입사원 직무 중 프론트 데스크도 채용하고 있다. 프론트 데스크는 전반적인 호텔 시스템을 가장 빨리 파악할 수 있다. 근무 경험이 쌓일수록 진정한 호텔리어로 거듭날 수 있다.

호텔신라 프론트 데스크 한 신입사원은 “서비스업과 관련된 많은 경험을 해본 후 입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점관리는 물론이고 외국어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어학연수·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스터디 그룹을 꾸려 끊임없이 외국어 실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호텔리어의 화려한 겉모습만 보고 지원하면 오래 버티지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채용 시 얼마나 호텔에 대한 열정이 있고 간접적인 경험을 하려고 노력했는지 큰 비중을 두고 있다.

호텔신라의 한 관계자는 “실질적인 서비스업을 경험하고 오는 것이 중요하다”며 “레스토랑·학원·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프런트 데스크에서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본인이 감정노동에 적합한 지를 사전 경험을 통해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성·인성에 중점을 둔 인재채용

신입사원 채용은 서비스직무 중심으로 진행한다. 입사 후 자체입문교육 기간은 2주 정도다.

면접을 보기 전 GSAT 시험을 치른다. GSAT는 언어논리·수리논리·추리·시각적사고 총 4개의 영역에 걸쳐 출제한다.

면접은 업무에 대한 직무역량과 창의성인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을 만나고 커뮤니케이션 해야 하는 직업인만큼 외국어는 필수라며 원어민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즈니스 회화가 가능한 수준의 외국어를 할 수 있어야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료=호텔신라 홈페이지)
연 2회 직원 업적 평가…수평적 조직문화 ‘강점’
호텔신라 직원 식당 전경(사진=호텔신라)

‘호텔신라’ 도 트렌드에 발맞추고자 올해 초 조직문화에 변화를 줬다. 호텔사업부에 한해 기존의 5단계 직급체계(사원·주임·선임·책임·수석)를 3단계(사원·주임·매니저)로 바꿔 운영 중이다.

지난 2011년부터 시행한 ‘신 인사제도’를 운영하면서 본인 성과에 따른 연봉체계로 전환했다. 매년 직원 간의 업적을 2회(상반기·하반기)에 걸쳐 평가한다. 우수자에 한해 성과금을 부여한다.

다음은 호텔신라 입사 꿀팁과 사내 복지제도를 일문일답으로 정리했다.

-인재육성제도는

△ 서비스·리더십 부문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서비스 교육은 서비스 전담 강사 및 실무자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을 진행한다. 건강한 마음에서 진실된 서비스가 나온다는 신념으로 인문학 관련 컨텐츠도 함께 진행한다. 서비스 실무교육은 현장에서 교육담당자가 수시로 진행한다. 리더십 교육은 매니저리더십 역량향상 교육으로 진행하며, 팀 리더는 따로 추가적인 리더십 교육을 받는다.

-외국어 교육도 있던데

△ 호텔을 이용하는 외국 고객들의 편안한 숙박을 위해 직원들이 외국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SGBP 제도는 해외 호텔로 파견을 보내 근무와 어학교육을 병행할 수 있다. 보직에 따라 어학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교육한다.

-출·퇴근 시간과 야근은

△ 사무부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운영부서는 휴무시간을 포함해 하루에 8시간 기준으로 시간표를 짠다. 호텔 신라는 시간 안에 효율적인 업무를 추구하기 때문에 야근을 지향하지 않는다. 수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해 퇴근 시간에 맞춰 순찰하거나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출산·육아 복지 제도는

△ 휴가는 1년에 15번, 2년에 하루씩 늘어난다.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쓸 수 있다. 출산·육아 휴가 제도가 굉장히 잘 갖춰져 있다. 무급휴가로 10개월을 사용할 수 있고 법적 산전휴가 3개월, 출산 후 2년까지 보장한다. 원부서 복귀를 원칙으로 해 여직원들이 출산과 육아 휴직에 자유롭다. 임신 축하선물과 출산 축하금·선물을 제공하고 유치원부터 대학생까지(학교별 상이) 학자금을 지급한다. 법적으로 임신 초기와 후기에 한해 업무시간을 2시간 단축하지만 임신 10개월 동안 단축한다.

-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던데

△ 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상담센터다. 사유에 상관없이 임직원과 직계가족 모두 상담받을 수 있다. 감정노동을 요하는 서비스직인 만큼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받는 직원들이 많다. 그들에 한해서 전문 상담사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외부 시설인 만큼 상담자의 비밀은 절대보장한다.

-복지 포인트는 어떻게 사용할 수 있나

△ 연 70만원을 재직자에게 지급한다. 포인트는 책 구매나 영어학원 등록과 같은 교육·레저·여행에 한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그 밖에 다른 복지는

△ 콘도를 법인 회원가로 지원해준다. 한화·대명 콘도가 대표적이다. ‘임직원 결혼 도움 방’은 직원들의 결혼 자금을 절약해주기 위한 복지 제도다. 주말에 사용하지 않는 관계사 큰 홀을 지정해 놓고 꽃 장식과 음식을 포함해 직원들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진=호텔신라)

[김민지·박창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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