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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금융…”해외여행? 환율에게 물어봐”

여행도 취업도 금융지표가 필요하다

(사진=금융감독원 교육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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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A씨는 유럽 배낭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유로화와 파운드, 프랑 등 외국 화폐의 가치를 비교해 가며 환전 타이밍을 기다리는 중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뮤지컬을 보고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곤돌라를 타고 스위스에서 퐁듀를 먹을 생각에 들뜬 A. 그가 그토록 신경쓰는 ‘환율’은 무엇일까.

 

(사진=금융감독원 교육영상)

환율은 떨어져야 좋다?

환율은 각 나라 돈의 교환 비율이다. 1파운드에 1400원이라는 말은 1400원과 1파운드를 교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다음 날 환율이 1600원으로 오른다면 1파운드를 얻기 위해 16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어제보다 200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므로 손해다. 영국 뮤지컬이 50파운드라면 1만원을 더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환율 상승은 손해지만 나라 전체를 두고 봤을 때 환율 상승이 긍정적일 수 있다.

한국은 전체 생산 규모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 수출 규모는 5737억 달러로 세계 6위에 해당한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기업에게는 이익이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수출하는 볼펜이 영국에서 1파운드에 팔린다고 하고 환율을 1파운드에 1400원이라고 가정하자. 

환율이 2000원으로 오르면 수출업자는 볼펜 1개를 팔아 600원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추가 이익 대신 볼펜의 가격을 0.7파운드까지 낮추면 기존 수익 1400원을 유지하면서 가격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환율 상승으로 우리나라 수출기업이 호황을 누린다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반대로 환율이 1400원에서 1000원으로 하락하면 수출업자는 기존의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볼펜 가격을 1.4파운드까지 올려야 한다.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크게 떨어져 수출부진과 함께 일자리도 줄어든다.

 

금융지표를 관찰하면 일자리가 보인다

환율뿐 아니라 주가지수와 같은 금융지표도 취업시장과 깊은 관련이 있다. 주가지수는 주식시장의 성과와 주가변동을 파악하기 위한 지표로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가치 변동을 나타낸다. 

주가지수의 상승은 우리나라 기업의 가치가 증가한다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성장은 경기 호황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

금융은 자금의 융통을 말한다. 돈이 여유로운 사람과 돈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주는 일종의 시스템 역할이다. 이러한 금융시스템을 바탕으로 수많은 지불과 거래가 발생한다.

돈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금을 중개하거나 돈이 남는 사람에게 투자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때 분산투자 기회를 제공해 위험으로부터 투자자를 보호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금융은 우리사회에 윤활유 역할을 해 자금의 순환을 가속화하고 투자와 거래를 활성화시켜 경제의 원활한 흐름을 주도한다.

tabo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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