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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일기논란…③‘혐한’ 난무하는 일본 애니·게임

(이미지=슈타인즈 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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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인정하긴커녕’…한국 조롱 발언·내용 ‘다반사’
애니·게임 인기 끌자…韓 청소년 무분별하게 추종
“청소년들 왜곡된 역사관 가질 수 있어” 대책 필요

한국 조롱하는 대사를 사용하는 일본 애니메이션과 게임. 슈타인즈게이트(왼쪽), 넵튠V(오른쪽)(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달 10일 시작하는 제주 국제관함식에 일본 해군의 욱일기 게양 논란이 불참으로 일단락됐다. 이런 와중 한 일본 애니메이션이 “사죄와 보상을 요구합NIDA”라는 대사를 사용한 것이 알려져 혐한 논란이 불거졌다.

‘사죄와 보상을 요구합니다’는 위안부·강제노동·강제연행 관련 한국 단체가 일본 정부를 규탄할 때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자 표어다. 하지만 혐한 일본인들은 이를 조롱하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NIDA(니다)’체는 한국을 혐오하는 일본인들이 한국인을 흉내 내며 비꼬기 위해 사용하곤 한다.

게임 슈타인즈 게이트에 등장하는 욱일기(이미지=온라인 커뮤니티)

日게임제작사, 극우 논란으로 유명세

도마 위에 오른 애니메이션 ‘슈타인즈 게이트’의 11화에는 한국어 간판이 나온 뒤 ‘사죄와 배상’ 이야기가 나온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건 명백한 우익·혐한을 위한 장면’(@김****) ‘명불허전 일본’(@에***)이라며 비난했다.

슈타인즈 게이트의 제작사인 WHITE FOX는 과거부터 제작물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암시하는 장면을 넣는 등 극우 논란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원작인 게임도 문제가 많았다. 게임 내에서 휴대전화 배경화면으로 욱일기가 등장한다. 게임 제작사 5gp의 사장인 시쿠라 치요마루는 SNS에 “기미가요를 애니 주제가로 사용해야 한다”며 극우 인증을 해 한국 게임 팬들의 분노를 샀다.

슈타인즈 게이트는 ‘패미통 어워드’에서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명작이다. 이러한 탓에 일부 네티즌들은 ‘이렇게 재밌는데 정치적 요소를 배제하고 문화로만 즐기면 안 되냐’(@렙***)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日군국주의 미화 애니·게임, 깊숙히 파고들어

일본 군국주의를 미화하고 우익·혐한 요소를 그대로 반영한 일본 애니메이션·게임이 한국인들 사이에 깊숙이 파고들었다. 실제로 슈타인즈 게이트는 국내에서 극장판을 개봉하거나 팬카페가 만들어지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우익 성향 일본 문화가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강태웅 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교수는 “성인보다 자정작용이 약한 학생들은 일본의 왜곡된 문화에 동화되기 쉽다”며 “따라서 청소년들이 대중문화의 독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속적인 교육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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