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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넘기다…가짜감정에 속지 말자



현실 청춘들의 고민에 책이 전하는 지혜





자기감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불편한 감정이 느껴지면 표현하기보다는 억압하기 때문입니다.

책 ‘가짜 감정’의 저자는 “표현하지 못한 감정은 우리 몸 어딘가에 남아 끊임없이 표현되기를 요구한다”며 감정을 표현하라고 조언합니다.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불안이나 두려움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감정을 억압합니다.

불편하고 위험한 ‘진짜 감정’은 속으로 누르고 비교적 안전한 ‘가짜감정’을 표현합니다. 하지만 무의식 속에 쌓인 화는 시간이 지날수록 압력이 세지고 밖으로 나오려고 하죠.

다른 사람 때문에 화가 났다고 해도 나에게 생긴 감정은 내 것입니다. 내 감정을 스스로 처리하는 능력을 키워야 하죠.

화가 났다면 ‘아, 내가 지금 화가 났구나. 저 사람이 한 말과 행동 때문에 내가 분노하고 있구나’라고 스스로 감정을 알아주고 표현해주면 화가 훨씬 가라앉습니다.

일단 화가 가라앉으면 왜 화가 났는지, 어디서 내 외로움이나 두려움, 수치심이 자극된 것인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상대방이 자극한 감정 때문에 내가 어떤 부분에서 화가 나고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당신 덕분에 내가 어떤 감정에 짓눌리는지 알게 됐다’고 고마워할 수도 있습니다.

-[가짜감정] 중에서.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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