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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을 넘기다…내 가장 큰 적은 나



현실 청춘들의 고민에 책이 전하는 지혜





지금 우리 사회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에고(Ego)의 불길에 사납게 부채질을 해대고 있습니다.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는 자신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자신이 얼마나 잘 나가고 있는지 드러내는 말들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책 ‘에고라는 적’의 저자는 타인으로부터 받는 인정이나 지위에 신경을 쓰는 대신 무엇을 실천하고 공부할지를 고민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고 믿는 건강하지 못한 믿음이 이 책에서 말하는 ‘에고(Ego)’의 정의입니다. 거만함과 자기중심적인 야망이죠.

에고는 스스로 자기가 실제보다 더 잘났다는 믿음을 심어줘 그와 세상을 단절시킵니다. 건설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없게 해 발전의 기회를 차단하죠.

사례를 통해 에고를 겸손함과 자신감으로 다스리는 방법을 배워 볼까요?

미국 남북전쟁 당시 윌리엄 테쿰세 셔먼은 준장으로 승진하면서 링컨 대통령에게 ‘부대의 지휘권을 맡기지 않겠다는 약속하면 승진을 받아들이겠다’는 이상한 말을 합니다.

그는 왜 그랬을까요? 셔먼은 전쟁 초기 부족한 병력으로 켄터키 주를 방어하라는 명령을 받고 조급함 때문에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신문기자들에게 하는 실수를 범했죠.

잠시 지휘권을 놓고 휴식을 취하면서 그는 컨디션을 회복했습니다. 그는 실수에서 교훈을 얻었고 그랜드 장군 휘하에서 북군 최초의 승리를 만들어 냅니다.

이로 인해 자신이 2인자 역할에 잘 맞는다고 느꼈고 ‘중요한 일을 할 것인가, 중요한 사람이 될 것인가?’의 갈림길에서 중요한 일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저자는 자기가 자만심에 사로잡혀 있다고 느낄 때에는 ‘더 겸손한 사람이라면 볼 수 있을 텐데 내가 지금 놓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질문하라고 조언합니다.

-[에고라는 적] 중에서

[본 카드뉴스는 tyle.io를 통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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