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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한컷…불꺼진 안전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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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냅타임)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한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3m 가량의 좁은 도로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표지판을 두 개나 설치했지만 정작 신호등은 꺼져 있습니다. 서울관악경찰서 관계자는 “도로 통행량 등을 고려해 시간대별로 신호등을 달리 운영한다”고 말했는데요. 신호등이 켜지는 시간은 7시30분~9시, 12시~17시라고 합니다.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스쿨존 교통사고는 68건으로 이 중 55건(81%)이 보행 중 발생했습니다. 특히 오후 4~6시 사이에 발생한 사고가 23건(34%)으로 가장 많았는데요. 차량 속도를 준수하지 않는 운전자가 아이들에게 가장 큰 위협입니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이 사고 다발 43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1210대의 차량 속도를 측정한 결과 468대(38.7%)가 규정속도(30km)를 위반했다고 합니다.

△어린이를 보호하자고 설치한 어린이 횡단보도. 스쿨존에 표지판과 방지턱을 설치했지만 시야가 낮고 차량 소리에 반응이 느린 어린이에게는 이 횡단보도가 여전히 위험천만해 보이네요. 저 불 꺼진 신호등처럼 아이들의 안전에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불감’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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