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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타임 선정'…올해 워스트·베스트 인물은


































































정치





-Best 심상정: 정의당 심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은행권의
채용비리를 밝히면서 채용비리 근절을 위한 3법을 발의했다. 이
밖에 금융회사의 신뢰와 건전한 경영이 이뤄지도록 힘썼다. “청년들의 성실한 노력이 제대로 평가 받는
공정한 채용과정을 확보하는 것이 국가의 책무다.” 부디 그의 발언이
2019년에는 이뤄지길 바란다.





-Worst 안희정: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였던 전 충남지사. 수행비서 성폭행 의혹에 휘말리며 그의 정치생명도 벼랑 끝에 몰렸다. 정치인
미투 운동의 시발점이 됐다. 올해 3월 그는 지사직 사의를
밝혔다. 안방이었던 충남도청 대신 아직까지 법원을 들락날락 거리고 있다.





사회





-Best 강형욱: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하면서 개통령 반열에 올랐다. 그는 인간과 동물의 바람직한
상생과 교감하는 방법을 알렸다. 반려동물과 펫팸족 사이에서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그는 단연 반려인구 1000만시대에 걸맞은 인물이다.





-Worst 양진호: 갑질논란으로 다사다난했던 2018년, 갑의 횡포로 유명세를 탄 이가 있었으니, 바로 불꽃 싸대기의 양진호 회장.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직원들에게 ‘엽기적인’ 행각과 폭행을 벌였다.
그 후 횡령과 웹하드 카르텔 등 추가적인 범죄가 드러났다. 범죄 종합세트 양진호, 2019년에는 벌 달게 받을 차례다.





경제





-Best 함영준: 정규직 비율이 98.4%에 달하면서 오뚜기 함영준 회장은 ‘정규직 채용 의무화’라는 함태호 명예회장이 생전에 강조했던 경영 철학을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 오뚜기는
마트 시식 사원까지 항상 정규직으로 채용한다는 사실. 게다가 주야장천 가격 인상하는 라면시장에서 오뚜기
라면은 10년째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쯤 되면, 오뚜기 아니죠, 갓뚜기 맞습니다!





-Worst 김앤장: 미운 정도 정이라고 했던가. '물과 기름' '따로국밥' 등
갈등의 별명을 얻은 경제팀의 최고의 불협화음을 보여준 김앤장. ‘소득주도성장(장하성) VS 혁신성장(김동연)’ 대결로 허송세월 보내다 결국 사이좋게 동반 퇴진했다.





연예





-Best 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 차트 1위·유튜브 4억뷰 돌파·21세기 비틀스. 모두 방탄소년단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영어권 음악이 아닌 대한민국의 말과 춤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랑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를 세계적으로 알린 시작이 PSY(싸이)라면 BTS(방탄소년단)는
완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Worst 조재현: 연예계에도 미투 운동이 활발하게
벌어지던 중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여러 여배우뿐만 아니라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도 더해져 큰 충격에 빠뜨렸다. 그 후 그는 잠정 은퇴를 결정지었지만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아직까지
속 시원한 법적 판결이 나지 않아 분노와 답답함을 자아내고 있다. 진실은 언젠가 밝혀진다는데, 사실상 이미 밝혀진 진실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그가 안타까울 뿐이다.





스포츠





-Best 손흥민: 올해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에서 골을 터뜨렸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었다. 최근 2018-19 시즌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손흥민. 12월에만 무려 7골을
터뜨렸다.





-Worst 김민정: 김민정 감독의 자질 논란이 일어났다. 그는 컬링에 대한 전문성이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부족했고 연습시간의 단
10%만 링크장에 나온 것이 드러났다. 특히,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이 김민정 감독의 아버지며 그의 남편도 감독으로, 세 사람이 선수들의 대회 상금을 제대로 배분하지
않았다는 의혹도 받았다. 





스냅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인물은 바로 당신입니다. 한 해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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