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 쫙!] 부정 채용을 부정(父情)이라 하지 못하고…삐뚤어진 김성태 ‘NO나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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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반도체 돌파구 찾으러 일본으로 향하는 이재용 부회장 (사진=이데일리)

첫 번째/ 삼성, 규제 끝에 ‘탈일본’을 외치나?

Beep! 위 소재는 일본산이므로 안 삼(성)!

◆ 안 가요, 안 사요…다음은 ‘안’ 써요!

삼성전자가 반도체에 들어가는 소재에서 일본산 원료의 대체재를 찾기로 했어요. 일본은 28일부터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빼기로 했지만,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에선 전부터 수출 규제를 했죠. 특히, ‘에칭가스’로 잘 알려진 불화수소를 제외하면 90% 이상이 일본산일 정도로 의존도가 높은 3개 품목을 규제해 큰 타격이 예상됐는데요. 일본과 무역 전쟁이 장기화할 것 같자 삼성전자는 수입이 어려워진 일본산 제품을 국산화하거나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기로 했어요.

◆ 그래서, 탈일본이야?

한국일보에 단독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일본에서 원료를 수입한 뒤 한국에서 가공해 삼성에 납품하겠다’는 유럽과 미국 지역 업체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해요. 이는 제3국을 경유한 수출까지 막겠다는 일본 정부 때문이라는 해석입니다. 그러나 일부 매체의 보도처럼 삼성의 원료 다변화 결정이 국내 ‘일본 불매’의 영향을 받은 건 아니라 해요. 즉, 모든 과정에서 일본산을 완벽히 배제한다는 뜻은 아니라는 말!

◆ 그래도 국산화·다변화는 필요해

한일 경제 분쟁은 장기화할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자성의 목소리도 높죠. 이번 분쟁이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일본에 집중되어 있던 원료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일은 언제라도 필요했던 바! 화이트리스트 배제 다음날, 이재용 부회장은 “긴장은 하되 두려워 말고 위기를 극복하자”며,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한 단계 더 도약한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했다죠. 이번 위기가 한국의 기회가 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딸 부정 채용 의혹’ 수사 검사들을 고소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연합뉴스)

두 번째/ 부정 채용을 부정(父情)이라 말하지 못하고…

도대체 몇살? 아 응애에요! 우리 아빠가 내 취업까지 시켜줄 건데!!

◆ 부정 채용? 나 지금 매우 억울하다

취준생들의 ‘대노’를 사고 있는 일이 있죠. 김성태 의원 딸을 둘러싼 KT 부정채용 사건 말입니다. 김 의원의 딸은 2011년 계약직으로 KT 스포츠단에 입사했다가 2012년 KT 신입사원 공채 최종 합격하며 정규직으로 논스톱 패스했어요. 김성태 의원은 “채용 과정에 개입이나 요구는 절대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는데요.

◆ 네가 뭔데 안 된다고 해?

지난 6일, KT 인사담당자가 김 의원에게 폭탄을 넘겼어요. 당시 인사담당이던 상무보 김씨가 공판에서 “김성태 의원 딸을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법이 없다고 하자 당시 권모 경영지원실장이 전화로 다짜고짜 욕부터 했다”며 “권 실장에게서 ‘서유열 사장 지시인데 네가 뭔데 안 된다고 하느냐’는 질책을 들었다”고 증언했기 때문입니다. 김 의원 딸은 원래라면 정규직 전환 불가였다는 말!

◆ 국회의원 딸은 VVIP

이날 폭탄 발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김 전 상무는 “2012년 하반기 대졸신입공채를 진행하기 한참 전인 2011년부터 김성태 의원의 딸을 VVIP로 관리하고 있었다”고 증언했는데요. 검찰 조사로는 김 의원 딸 외에도 채용 특혜를 받은 VVIP는 더 있다고 하니 ‘빽 없는 취준생’은 운다, 울어.

왼쪽부터 매덕스, 안젤리나 졸리, 팍스 (사진=연합뉴스)

세 번째/ 안젤리나 졸리 아들 매덕스, 연세대 진학하다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이 한국 대학교에??

◆ 갑분업(갑자기 분위기 업) 연세대

연세대는 “매덕스 졸리 피트가 2019학년도 9월 외국인 전형으로 연세대에 합격해 9월 새 학기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엥, 진짜?” 너무 갑작스럽나요? 그러나 지난해 11월, 안젤리나 졸리와 그녀의 아들 매덕스가 함께 서울 연세대 캠퍼스를 방문해 이슈가 되기도 했답니다. 당시에도 ‘설마 매덕스가 한국으로 오겠어’ 라는 반응이 많았는데요. 그란데 말입니다.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미국 매체 피플은 “매덕스는 이미 여러 대학에서 입학 허가를 받았지만 연세대를 선택했다”며 “전부터 한국어 공부도 열심히 해왔다”라고 전했습니다.

◆ 매덕스는 누구?

매덕스는 올해 18살이 된 안젤리나 졸리의 첫 아들입니다. 졸리가 영화 ‘툼 레이더’ 촬영차 간 캄보디아에서 만난 매덕스는 2002년 입양되었는데요. 꾸준히 캄보디아에 지원한 졸리 덕분에 각별한 사랑을 받는 아들로 유명했어요. 그의 이름을 딴 재단인 ‘매덕스 졸리 재단’도 있을 정도죠. 매덕스는 한국문화, 특히 K-POP에 관심이 많다고 알려졌는데 이번 연세대 진학도 그가 결정했다네요. 이와중에 의문의 1패는 고려대.

◆ 덕수야 환영해!

네티즌들은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외국 스타가 한국 대학에 온다니 흥미진진한 모습입니다. 이미 매덕스의 이름을 따 ‘덕수’라는 한국식 별명도 생겼어요. 이번 달에 다음 학기 준비를 위해 졸리와 매덕스가 국내에 들어온다고 하는데 연세대에서 만날 덕수를 기대해봐도 좋겠네요.


세 문장, 세상 이야기

◇ 저는 ‘토왜’가 아니라구욧!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우리 일본’이라 발언해 논란입니다. 일본 수출규제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응을 비판하다 ‘우리 일본’이라 말했는데요. 안 그래도 ‘토착 왜구’로 말이 참 많았는데 이제 뭐 변명할 거리도 없어졌다는 게 커뮤니티 내 정설입니다.

◇ ‘리얼돌’ 리얼리 괜찮아?

‘리얼돌’ 수입이 본격화하면서 리얼돌 논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었었습니다. 실제 존재하는 사람의 얼굴을 본뜬 인형이 만들어져도 형사 처벌할 수 없고, 아동 형상 인형도 규제가 안 된다는 건데요. 업계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 ‘리얼돌 전체가 금지되어선 안 된다’는 입장이라 논란이 예상됩니다.

◇ 아 눈치 좀! ‘NO 재팬’ 아니죠, ‘NO 나댐’!!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하면서 중구청에서는 ‘NO 재팬’ 깃발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다니는 명동과 남산 일대에 걸었는데요. 일본의 부당함을 알린다는 취지였지만 시민은 결사반대! 다행히도 ‘깃발 설치 반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하며 결국 NO재팬 깃발은 내리기로 했다네요.

/스냅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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