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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도 불매…항일전쟁 영화 관심 폭발 vs 일본 애니매이션 참패

"한국 영화 '봉오동 전투', '김복동'주목받아"
"반일 감정 확산...영화계에도 분 일본 불매운동... "
"침탈로부터 나라를 지키려 했던 애국영화에 감정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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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봉오동 전투 포스터)

반일감정 확산..’봉오동전투’ ‘김복동’ 등 일본 소재 영화 인기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수출 심사 간소화 우대국) 제외 조치에 따라 양국의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그 여파가 영화계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이 일본에게 맞서 싸우고, 투쟁했던 역사를 다룬 영화가 줄줄이 개봉한다.

오는 7일 1919년 3. 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일어나는 일본 제국군과 독립군의 무장항쟁 이야기를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가 개봉한다. 이에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봉오동 지형을 이용할 계획을 세운다. 1920년 6월 역사에 기록된 독립군의 첫 승리를 스크린에 옮긴 것이다. ‘봉오동 전투’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를 차지하며 흥행몰이를 예고했다.

다음날 개봉하는 ‘김복동’은 여성인권운동가이자 평화운동가였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의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지난 1992년부터 올해 1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투쟁했던 27년 간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사진=영화 김복동 포스터)

반면 줄줄이 개봉하는 일본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감은 커지고 있다. 김준하(가명·26) 씨는 “절대 일본 영화를 관람할 생각이 없다”며 “요즘 얘들 사이에서 개념없이 유니클로나 무지에 들어가지도 못한다”라고 밝혔다. 또 “더군다나 일본 영화는 에니메이션이나 로맨스 영화밖에 없어서 안볼 수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일본영화는 절대 보지 말고 이런 애국심으로 한국영화의 관객수를 올려줘야 한다”며 “시국도 시국이지만 연기자들의 열연이 더 기대된다. 꼭 애들 데리고 보러 갈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 리틀빅픽쳐스 제공)

‘도라에몽’ 개봉 무기한 연기…일본 영화 참패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매이션들은 된서리를 맞고 있다. 지난 11일 개봉한 일본 영화 ‘극장판 엉덩이 탐정:화려한 사건 수첩’은 노노재팬 운동과 맞물리며 흥행참패를 겪었다. 이로 인해 14일 개봉 예정이던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달 탐사기’는 개봉이 연기됐다.

‘극장판 도라에몽’ 측은 “일본 제작사와 국내 투자배급사 등과 협의해 개봉을 늦추기로 했다. 매년 여름방학 시기에 맞춰 어린이 등 가족관객을 타깃 삼은 일본 애니메이션이 줄지어 개봉해 적지 않은 흥행 성과를 거둬왔지만 올해는 다르다. 7월24일 개봉한 ‘명탐정 코난:감청의 권’은 3일 현재 21만 관객 동원에 그쳤다. 스테디셀러로 인정받으면서 여름 개봉 때마다 60만 명 이상씩 관객을 모았던 시리즈의 앞선 기록과 비교하면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특히 이들 일본 작품은 온라인에서 이른바 ‘1점 평점 테러’를 당하기도 했다.

임명호 단국대 심리학과 교수는 “영화는 현재의 한일관계와 특히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젊은 세대들도 직접 피해를 겪지는 않았지만 반일 DNA가 각인되어 있으며 불공정함에 누구보다 예민한 세대이다”라고 강조했다.

/스냅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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