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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황당한 여름 캠핑 이벤트..영화관에 텐트?? “노숙자도 아니고”

"6만 9천 원에 즐기는 '무더위 캠핑 패키지' 논란"
"체험 후기 등장... 동물원 체험인가?"
"다른 데로 이동 가능하다! 심야 폭염 특가 - 공포 체험 기획도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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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gv)

‘무더위 캠핑 패키지’가 영화관 내 텐트치기?

지난달 22일부터 CGV가 시작한 ‘폭염폭딜 패키지’ 이벤트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시원한 극장에 설치된 텐트에서 이색적인 캠핑을 즐기는 ‘무더위 캠핑 패키지’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서 의미하는 캠핑은 영화관 안에서 텐트를 치는 것이다.

고객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들은 “영화관에서 캠핑이라니… 어떻게 하는거지?”라는 궁금해 했지만 영화관 내 텐트를 친 사진이 공개되자 어이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CGV 측은 이 패키지를 위해 캠핑용 의자와 테이블 등도 비치해 실제 캠핑존에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설명했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썰렁하다.

(사진= 네이트 영화관 내에 설치된 텐트와 옆에 안전막이 설치돼 있다.)

“안전막 내 텐트에 하루종일? 노숙자도 아니고”

더욱 고객들의 분노는 사는 점은 텐트의 위치와 안전막이다. 캠핑 텐트는 영화관 로비 바로 앞 이벤트존이다. 직원들은 물론이고 지나가는 고객들이 안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게다가 텐트 주변에는 안전막까지 설치돼 있다. 사람들은 노숙자 체험도 아니고 굳이 텐트에 들어가 하루종일 있어야하는 이유를 알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캠핑이 아니라 벌칙이다”라며 “돈 내고 동물원의 원숭이 경험하는 건가”라고 비꼬았다.

(사진=cgv가 제공한 영화관 캠핑 예시)

김하람(가명·27) 씨는 “여름에는 영화관 가서 시원하게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한다지만 저렇게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로비에서 음식 먹으며 하루 종일 있을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에 대해선 일부 긍정적인 평가도 존재했다. 영화 일반 관람권 4장, 캠핑 종일 이용권, bbq 직화구이치킨 2개, 맥주 2잔, 무한리필 탄산음료, 무한리필 팝콘이 전부 6만 9000원이다. 가격으로 보면 나쁘지 않은 구성이지만 굳이 거기까지 가서 하루종일 텐트있는 이벤트는 황당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다.

/스냅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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