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 쫙!] 노딜 브렉시트, 무슨 이유(EU)가 필요해!

① ‘노딜 브렉시트’ 방지 법안 가결
② 넷플릭스 대항마, 웨이브부터 디즈니플러스까지
③ 네스호 ‘네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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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무수히 쏟아지는 뉴스.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하원에서 ‘노딜 브렉시트’를 막기 위한 법안을 가결했지만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브렉시트에 강경한 태도다. (사진=뉴시스)

첫 번째/ ‘노 딜’? 어딜!

영국 하원: “잠깐, 어딜 그냥 나가려고”

보리스 존슨: “그냥 나가자 좀!!!”

deal, 브렉시트 말인가요?

맞아요. 영국은 10월 31일까지 유럽연합을 탈퇴하기로 했었는데요. 지난 4일 영국 하원이 예정된 브렉시트를 3개월 연기하자는 내용의 법안(유럽연합탈퇴법)을 통과시켰거든요. 표결에서 찬성 327표, 반대 299표를 받아 28표 차로 가결됐어요. 유럽연합탈퇴법은 10월 19일까지 ▲EU와 브렉시트 합의에 도달할 것 ▲의회에서 노딜 브렉시트 승인받을 것을 담고 있는데요. 이거 둘 다 실패하면? “존슨, 니가 EU에 브렉시트 3개월 연기 요청해”라는 강력한 주문을 했어요. 이 법안은 앞으로 상원에서 통과된 뒤 여왕의 재가를 받으면 (두둥) 정식법률로 효력을 발휘할 수 있어요.

아직도 브렉시트가 논의 중이라니

브렉시트 합의안이 계속 부결되고 있어서 그래요. 브렉시트가 처음 논의된 것은 3년 전인 2016년 6월이었죠. 이후 2번의 협상을 거쳐 2018년 11월 브렉시트 합의안을 도출(드디어)했어요. 그런데 브렉시트 합의안이 영국 의회에서 매번 부결되면서 ‘노딜 브렉시트’의 우려가 커진 거죠. 합의안 주요 쟁점은 북아일랜드와 백스톱이에요. ‘북아일랜드’는 아일랜드의 북부 땅으로 영국의 영토예요. 그동안 EU 안에서 ‘북아일랜드와 아일랜드 간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했죠. ‘백스톱’은 2020년 말까지 북아일랜드 포함 영국 전체가 EU 관세 동맹에 잔류하는 내용이에요. 브렉시트 이후 “북아일랜드만 EU에 잔류하게 될 거야!” 라는 우려 때문에 영국도 남기로 한 거죠. 브렉시트 강경파 의원들은 언제까지 EU 관세 동맹에 남아야 하냐며 “‘백스토옵?’ 절대 안 돼” 반대하는 중.

그래서 노딜로 가나요?

아직 ‘노딜 브렉시트’ 위험은 남아 있어요. 테리사 메이 전 영국 총리 후임인 보리스 존슨 총리가 ‘노딜’도 불사하겠다는 브렉시트 강경파거든요. 5일 연설에서 유럽연합탈퇴법 관해 브렉시트 연기를 요청하지 않겠다며 “차라리 도랑에 빠져 죽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거든요. 그러면서 EU 잔류를 원하면 투표로 하자며 조기 총선을 주장했어요. 하지만 존슨이 원한 ‘조기 총선’은 하원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지 못해 부결됐어요. 존슨 총리를 막기 위해 의원들이 초당적 협력을 하고 있거든요. 다만, 영국이 브렉시트 미루자 요청해도 EU가 승인할 거라는 보장은 없다는 거!

POOQ과 옥수수가 결합해 웨이브로 새롭게 탄생한다. (이미지=푹(POOQ))

두 번째/ OTT, 싸우다 OTL될라

OTT제왕은 누규?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치열한 OTT시장에 한국 OTT도 결투장을 내밀었어요.

OTT가 뭔데요?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말해요. 인터넷만 가능하면 어디서든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죠. 사실 OTT라는 용어만 낯설다 뿐이지 익숙한 서비스에요. 넷플릭스나 티빙, 옥수수 등이 OTT거든요. 내년 국내 OTT 시장 규모는 7800억원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업계는 OTT 시장이 매년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킬러콘텐츠가 성패를 가린다는 측면에서 OTT는 각자 오리지널 콘텐츠도 생산하고 있죠. 이미 콘텐츠를 소유한 기업도 OTT 시장에 뛰어들고 있고요.

국내에도 새로운 OTT?

· 옥수수 + POOQ = 웨이브(짜잔!!)

사실 가장 먼저 출범을 예고한 ‘웨이브‘는 완전한 뉴페이스는 아니에요. SK텔레콤의 ‘옥수수’와 지상파 3사의 ‘POOQ(푹)’이 결합해 웨이브를 만들었죠. 현재 옥수수 가입자 수는 1000만명, 푹 가입자 수는 400만명이에요. 작년 7월 기준 넷플릭스 이용자 수가 186만명인 것을 볼 때 웨이브는 국내 최대 OTT가 될 거라는 기대를 받고 있어요. 하지만, 그동안 옥수수에서 볼 수 있었던 CJ ENM의 콘텐츠는 빠지기로 했어요. 지상파 3사의 푹 서비스에서는 원래 CJ ENM 콘텐츠가 서비스되지 않았고요. 지상파와 케이블을 한곳에 모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했을 이용자들 김새는 소리, 들리나요?

디즈니도 참전한다고?

맞아요. 디즈니가 만든 OTT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가 11월 출시를 앞두고 있어요. 국내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 같다고. 디즈니는 마블, 픽사와 스타워즈를 필두로 한 루카스필름 등 덕후를 모을 수 있는 콘텐츠를 소유하고 있죠. 그래서 넷플릭스의 가장 강력한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어요. 특히 디즈니플러스가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넷플릭스 등에 서비스되던 디즈니 콘텐츠가 빠질 것이라 예상돼요. 앞으로도 디즈니 외에도 콘텐츠 제작사들이 OTT 시장에 뛰어들 거라는데요. ‘왕좌의 게임’으로 유명한 HBO도 시장에 결투장을 던져서 OTT 시장 상황 = OTL.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팀이 네스호 괴물 ‘네시’의 가설을 내놓았다. (사진=뉴시스)

세 번째/ 네시 = 거대 장어?

네스호 괴물의 실체가 밝혀질까요?

네스호 괴물이 발견된건가요?

BBC방송에 따르면 영국 현지시간으로 5일에 뉴질랜드 연구진이 네스호 괴물이 거대 장어일 수 있다는 가설을 발표했어요. 네스호 괴물의 이름은 ‘네시’로,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서 오랫동안 전설처럼 내려온 괴담이에요. 전설은 565년 아일랜드 선교사인 콜롬바 성인이 네스호 괴물의 공격을 받은 사람을 구출했다는 이야기부터 시작했는데요. 1934년 촬영된 괴물 사진이 공개된 후 “조작이다”, “아니다. 바다공룡의 모습이다”라는 등 갑론을박이 있었어요.

그래서 네시의 정체가 장어래요?

100% 확신은 아니래요. 단지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거죠. 뉴질랜드 연구팀은 네스호에서 채취한 DNA 샘플을 조사했어요. 호수 안에 사는 생물을 파악하기 위해서 무려 250여 개의 샘플을 채취했다고. 그 결과요? 약 3000여 종의 생물이 있다고 발표 났는데, 특히 장어가(!!) 많이 나왔대요. 연구팀의 닐 게멜 교수는 “장어의 DNA가 대량으로 존재한다”고 말했어요. 물론 이 장어가 ‘거대 장어’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하네요. 대형 장어가 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소형 장어가 많이(x1000000000) 살고 있어서 일수도 있다고. 다만, 파충류의 일종인 ‘수장룡(공룡)’이라는 설은 “우리 샘플에 파충류 DNA 시퀀스의 증거는 없다”며 부정했어요(공룡 안녕).

그래도 희망은 있어

노노, 여러분 실망하긴 일러요. 네시 추종자들에게는 다행인 소식이 하나 있거든요. 게멜 교수가 “증거가 없다고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네스호에 몬스터가 있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기 때문이죠. 한편, 네스호는 괴물 ‘네시’를 보기 위해서인지 약 40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래요. 여전히 네시 목격담이 이어진다는데, 이게 연간 10건 정도 된다고….


세 문장, 세상 이야기

대학병원: 감기는 싫~

보건복지부가 4일 ‘의료전단체계 개선 단기 대책’을 내놓으면서, 앞으로 경증환자(감기 같은 가벼운 질병)는 대형병원에 가기 어려워질 전망이에요. 경증환자가 대학병원 같은 상급종합병원에 방문할 때 본인 부담률은 60%였지만, 점차 올릴 예정이거든요. 실손보험 혜택도 줄일 예정이라 ‘보험 있으니까 대학병원 가볼까?’라는 생각 이제 NO NO.

 

57계단 아래

한국 시간으로 6일 새벽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이 2-2로 비겼어요. 조지아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4위로 37위인 한국보다 57위나 낮은데요. 한국 축구팀 주장 손흥민은 “이런 경기를 치른 것에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대표팀으로서 창피한 일이다”라고 말했어요.

 

◇ 추종 받고, 인민의 믿음 추가

9월 9일은 북한이 세워진 지 71년째가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북한의 기관지인 일간 노동신문과 월간 근로자도 이에 맞춰 공동 논설을 내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을 칭송했어요.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따르는 것에 대해 “우리 인민의 신뢰심은 그 어떤 맹목적인 추종도 아니고 직위나 직권에 대한 우상도 아니다”라며 “절대적인 믿음”이라고 주장했죠.

 

/스냅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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