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인터뷰] “생활습관을 바로잡으면 인생의 균형이 잡혀요”

바쁜 삶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힐링씨티'로!
라이프스타일 전문 코칭 기업 '힐링씨티' 김하나 대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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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고 건강을 챙기는 2030층이 두터워지고 있다. 종합비타민, 유산균 등 몸에 좋은 영양제를 꾸준히 먹는 이들부터 요가, 필라테스, 헬스뿐만 아니라 유튜브를 보며 홈트레이닝을 하는 이들까지.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보다 삶의 균형을 위해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교육하는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라이프스타일 전문 코칭 기업 ‘힐링씨티’는 12주 동안 식습관, 수면습관, 스트레스 등 현대인의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가이드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주 힐링씨티의 김하나 대표를 만나 라이프스타일 코칭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스냅타임이 공유 오피스 ‘위워크’에서 김하나 대표를 만났다.(사진=스냅타임)

건강한 생활습관을 배운다?

힐링씨티는 생활습관을 교정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처음 시작은 생활습관의학이다. 이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사람을 아프게 한다. 잘못된 습관을 고치면 우리는 건강해질 수 있다’는 내용이다. 힐링씨티에서는 12주 동안 자율신경계, 식사, 스트레스, 수면 등의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법을 교육받는다. 김 대표는 12주간의 커리큘럼에 대해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에 최소 3개월은 걸린다”며 “잠자는 것부터 먹는 것까지 하나씩 돌아보며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배워가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좋은 음식을 먹고 바른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김하나 대표는 그것을 교정해주는 기관은 없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대학시절 간호학을 전공한 김 대표는 제약회사 및 해외 헬스케어 컨설팅 전문 법인 등 오랜 시간동안 의료 분야에 종사 해왔다. 몇 년간의 직장 생활 끝에 그는 기업과 기업을 잇기보다 사람들에게 건강과 관련한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창업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하나 대표가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에 관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하나 대표 제공)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찾는다.

건강관련 정보는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어디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유튜브에서도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들이 있다. 그렇다면 김하나 대표만의 차별성은 무엇일까. 김 대표는 “비영리기관 뉴트리션팩츠의 연구결과에 기반한 과학적 정보들로 수업 내용을 만들었다”며 힐링씨티만의 강점을 설명했다. 뉴트리션팩츠(NutrtionFacts)는 최신 영양학 연구 결과를 영상으로 제공하는 공공서비스 기관이다.

수업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 수면 습관 등에 대한 학문적인 공부를 한 이후, 회원들은 생활습관을 함께 고쳐나간다. 가공식품이나 고기를 많이 섭취하던 이들은 식습관을 고쳐 채식을 생활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날 먹은 식단을 회원들과 함께 공유한다. 힐링씨티의 회원들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어 나갔다.

식습관이나 수면습관 등의 개선을 통해 몸의 건강을 찾기도 하지만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음의 건강을 되찾기도 한다.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커리큘럼 속에서 회원들은 삶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나누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인터뷰 도중 기자에게 “어제 가장 행복했던 일이 무엇이었나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매 수업 때마다 회원들에게 하는 질문이라고 한다. 이 질문을 시작으로 회원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터놓는다고 한다.

김하나 대표가 힐링시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하나 대표 제공)

각자의 이야기가 모이는 곳

힐링씨티를 찾는 이들은 다양하다. 제대한지 몇 달도 채 되지 않는 20대 청년부터 비건을 선언한 30대 PT트레이너까지. 그 외에도 변호사, 공무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의 사람들이 ‘건강’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이곳에 모인다.

그 중 눈에 띈 것은 회원 중 절반 이상이 20대라는 점이다. 김하나 대표는 “사실 사업을 시작하면서 3040이 주로 힐링씨티를 찾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지만 20대에서 30대의 회원들이 가장 많이 힐링시티를 찾는다”며 “건강한 삶, 건강에 대한 공부에 소비를 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힐링씨티는 무방비 상태로 있어도 안전한 곳이다. 원하는 이야기들을 서로 수용해주는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커뮤니티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대표는 “잠자는 시간이 아깝고, 요리하는 시간이 아깝고, 사람들과 웃고 떠드는 시간이 아깝다고 말하는 이들이 많다”며 “사람들이 무언가에 휩쓸려 살기보다 건강을 지킴으로써 원하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냅타임 김연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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