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쫙]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 나올까

①文대통령, 신임 국무총리로 정세균 의원 지명
②‘주한미군 현수준' 美국방수권법, 상원도 통과
③현재진행형 노 재팬, 자동차 수출액도 10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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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집중하세요!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마련된 청문회 준비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첫 번째/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 발탁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국무총리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지명됐어요. 청문회를 거치고 취임하면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인데요.

◆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총리 발탁

지난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제2대 국무총리정세균 의원님을 모시고자 한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문대통령이 직접 인사 발표를 한 건 이번이 네번째인데요, “시대적 요구에 가장 잘 맞는 적임자”라고 말했어요. ‘통합’ ‘경제 살리기’의 적임자라는 평가예요. 청와대가 한두 달 전쯤 신임 총리 의사를 물었을 때는 거절했다가 최근 재요청을 받고 최종 결정한 걸로 알려졌어요. 정 후보자는 “어려운 시기에 총리라는 중책에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경제위기 극복국민통합에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어요.

◆ ‘삼권분립 훼손’, 들고 일어나는 야당

정세균 의원이 총리에 취임하게 되면 ‘사상 첫 국회의장 출신 국무총리’라는 타이틀을 달게 돼요. 정 후보자는 6선의 국회의원 출신으로 당 대표와 국회의장을 역임했습니다. 쌍용그룹 임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때 산업자원부 장관 등을 역임해 ‘경제통’으로 소문나있기도 하죠. 국회 출입 기자들의 투표로 선정되는 신사적인 의원이 받는 ‘백봉신사상’을 무려 15차례 받아 ‘미스터 스마일’이라는 별명도 있어요. 하지만 국회의장을 지낸 정치인이 국무총리를 한다는게 삼권분립 정신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제기돼 험난한 청문회가 예상됩니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이어지면서 일본의 자동차 수출액이 10분의 1로 급감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이어지면서 일본의 자동차 수출액이 10분의 1로 급감했다. (사진=연합뉴스)

두 번째/ 끝나지 않은’ NO 재팬’, 자동차 수출액도 10분의 1로 감소

지난 7월 시작한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12월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에요. 10월에는 일본 맥주의 한국 수출액이 ‘0원’이었죠.

◆ ‘자동차도 일본 거는 안산다’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은 아직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일본산 자동차의 한국 수출 규모가 10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거든요. 일본 재무성은 지난 10월 한국으로의 자동차 수출액이 15억 6200만엔으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88.5%나 급감했다고 밝혔어요. 18일 발표한 11월 무역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한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17% 감소한 3896억 엔(약 4조 1426억 원)을 기록했다고 해요. 자동차 중에서도 승용차는 89.1% 급감한 데 비해 버스와 트럭은 61.5% 감소했다고 해요. 승용차가 거의 90% 급감한 걸로 보아 우리나라 국민들의 불매 운동 의식이 얼마나 강한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 오래 안 갈 거라더니, 적자 기록한 일본

맥주를 포함한 식료품 수출은 29억 800만 엔(약 3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7% 감소했다. 재무성 통계에 따르면 일본의 수출은 전반적으로 부진에 빠지며 2개월 만에 적자로 돌아섰어요.

일본 NHK는 “한국 수출이 17% 줄어들었고, 특히 자동차와 식료품 수출 부진이 두드러졌다”라며 “한일 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한국 수출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어요. ‘한국 불매운동 오래 못 갈 것’이라고 비웃었던 일본, 그 결과는 이제 본인들이 더 잘 알겠죠?

 

미국 상원이 주한미군을 현행 유지하는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미국 상원이 주한미군을 현행 유지하는 국방수권법을 통과시켰다.

세 번째/ ‘주한미군 현 수준‘ 美 국방수권법, 상원도 통과

미국 상원은 17일 주한미군 주둔 규모현행 수준으로 유지하고 한미 방위비 분담금의 급격한 인상을 경계하는 내용이 담긴 2020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을 통과시켰습니다.

◆ 트럼프의 서명만이 남았다

이 법의 주목적은 미국의 2020회계연도 국방예산을 정하는 데 있지만, 우리나라도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었죠. 트럼프의 독단적인 주한미군 감축이 일차적으로 막히면서 방위비 분담금 협상의 협박카드로 사용될 우려는 잠시 접어도 될 것 같아요.

트럼프 대통령은 법안이 통과되면 즉각 서명하겠다고 말해 주중에 서명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요.

◆ 국방수권법(NDAA) 내용이 뭐길래?

NDAA는 먼저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인 2만 8500명으로 상향해 명문화했어요. 이는 동맹의 신뢰를 깨는 트럼프의 대통령의 독단적인 주한미군 감축을 방지하려는 의회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돼요.

미국 국방장관이 미군 주둔과 관련해 한국과 일본의 직·간접적 기여 및 부담 분담 기여에 대한 보고서의회에 제출토록 하는 조항도 담았어요.(얼마나 잘하나 보자) 이는 트럼프가 양국에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하는 것이 옳지 않고 동맹의 균열을 불러올 수 있다는 의회의 우려를 담았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예요. 하원에서도 압도적으로 가결된 NDAA는 트럼프의 서명만 기다리고 있어요.


세 문장, 세상 이야기

◇ 예비후보 21대 선거 총선 등록 시작

내년 4·15 총선을 위한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어요. 선관위는 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 첫날이었던 17일만 모두 473명의 예비후보가 등록해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이 209명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 187명, 바른미래당 7명, 정의당 3명, 민주평화당 1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또 민중당 30명, 기타 정당 7명, 무소속 29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쎈돌’ 이세돌의 은퇴대국

‘쎈돌’ 이세돌 9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은퇴대국을 펼쳐요. 이세돌은 18일 서울 바디프랜드 도곡 본사에서 열린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치수고치기 3번기 1국에서 한돌에 92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는데요, 비록 2점을 깔고 뒀지만 인간이 AI에 이긴 것은 2016년 이세돌이 알파고에 승리한 이후 처음이에요! 1국에 승리한 이세돌은 19일과 21일, 두 차례 더 대국을 펼치는데요, 마지막까지 파이팅이에요!

◇ 2010년대 최고의 IT제품은?

미국의 IT 전문 매체 버지(The Verge)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판매된 IT 제품 가운데 최고의 상품은 애플의 ‘아이폰4’라고 발표했어요. 아이폰4는 유리와 금속을 사용해서 만들어진 최초의 스마트폰으로 이전까지의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디자인의 틀을 바꾸어 놓은 제품으로 평가했어요. 삼성전자의 갤럭시6은 4위를 차지했는데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화면을 적용해 화질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계기가 됐고 특히 갤럭시6 시리즈에서는 최초로 화면을 곡면처리한 엣지 디자인과 일반 디자인을 도입하는 혁신을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어요.

/스냅타임 황재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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