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를 위한 뉴스

snaptime logo

[카드뉴스] 미세먼지는 무섭다면서 전자담배는?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사진=이미지투데이)


 

2020년 새해 첫 주부터 미세먼지의 습격이 시작됐어요. 오늘 새벽 6시 수도권에는 올해 첫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내려졌답니다.

◇대한민국 전역이 미세먼지의 공포 속에 벌벌 떨고 있어요. 사람들은 고농도 미세먼지를 막아줄 비싼 마스크뿐 아니라 공기청정기와 공기청정 식물을 사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죠.

◇ 그런데 그거 아셨나요? 2007년 환경부에서 발표한 한국 노출계수에 따르면, 핸드북 담배 한 개비를 피울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총량은1만 2000㎍에 달해요. 이는 나쁨(100㎍/㎥) 수준의 미세먼지를 일주일 내내 흡입하는 것보다도 많은 수치라고 하니 상상이 가시나요?

◇ 그렇다면 연기가 수증기로 변환됐고 냄새도 없는 전자 담배는 어떨까요. 대다수의 사람들은 전자담배가 간접흡연 영향이 없거나 혹은 그 수준이 미미할 것으로 생각을 해요.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듯,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 그 이상으로 해롭다는 사실. 아셨나요?

◇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한 전자담배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자담배에서 포름알데히드와 벤젠 등 발암물질 5종이 검출됐으며 타르는 일반담배의 최대 1.52배, 니코틴은 0.8배가 검출됐어요.

◇ 폐포 깊숙이 침투하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10㎍/㎥ 짙어질 때마다 폐암 발생율은 9%씩 상승해요. 뿐만 아니라 혈관 속 미세먼지는 혈액을 끈적하게 만들고 부정맥과 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 질환도 유발하죠.

미세먼지는 피할 수 없지만 담배는 본인의 의지로 충분히 피할 수 있어요. 전자담배는 금연의 대체제가 아니며 최선의 선택은 ‘완전한 금연’이라는 사실. 잊지마세요!

 

[위 카드뉴스는 tyle로 제작했습니다. ]

/스냅타임 박지은 기자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