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 쫙!]국내 첫 코로나 사망자 발생… “코로나19 확산 비상”

①경북 청도 대남병원에서 60대 남성 첫 코로나 사망
②코로나19 유행 따라 비대면·비접촉 환경 선호 증가
③고유정 1심 무기징역 선고...의붓아들 살해 혐의는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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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한 청도 대남 병원(사진=이데일리)

첫 번째/국내 코로나 사망자 최초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했어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에요.

코로나19 첫 사망자는?

코로나19 첫 사망자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 19일 숨진 63세 남성 A씨에요.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20년 넘게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19일 새벽 폐렴 증세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어요.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대남병원과 31번 환자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어요. 중대본에 따르면 31번 환자는 확진 전인 이달 초 청도에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어요. 하지만 대남병원은 방문하지 않았다는 게 중대본 설명이에요. 중대본은 직접 사인은 코로나19와 관계가 있지만 A씨의 과거 병력을 보강해서 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에요.

대남병원은 사망자를 포함해 총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답니다.

코로나19 신규환자 52명 추가

코로나19 확진자도 52명 추가 발생됐어요.

21일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오후 4시 대비 52명 추가됐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총 국내 확진자는 156명으로 늘었답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52명은 전국 곳곳에서 발생했어요. 그 중 대구가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 경북이 각각 3명 확진되었답니다. 또 경남은 2명, 충남·충북·경기·전북·제주·광주에서 각각 1명씩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추가 확진자 중 신천지 교인은 39명으로 집계됐어요. 이 중 대구 지역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2명), 경남(2명), 충북(1명), 광주(1명)이 뒤를 이었죠. 청도 대남병원 관련해서는 경북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어요. 추가 확진자 12명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에요.

(사진=이미지투데이)

두 번째/코로나19 전국 대유행어떤 변화 찾아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며 확산세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기미를 보이자 사회 곳곳에 변화가 감지됐어요.

외출은 , 전자기기 이용시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출이 줄면서 PC,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전자기기의 이용 시간이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어요.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2020년 1월 인터넷 서비스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PC 인터넷 평균 이용 시간이 전월 대비 0.8% 증가한 1069분으로 조사됐어요. 모바일 앱 평균 이용 시간도 안드로이드가 전월 대비 0.6% 증가한 8828분, iOS가 전월 대비 0.8% 증가한 1만16분이었죠. 보고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외부 활동 기피와 정보 탐색 현상으로 PC와 모바일 앱의 평균 이용 시간이 증가했다고 분석했어요.

외출 감소 따라 온라인 주문 폭증

코로나19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생필품 주문량도 크게 늘었어요. 소비자들이 직접 방문이 아닌,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쇼핑’을 선택한 결과인데요.

특히 쿠팡에선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는 대구를 중심으로 주문량이 급증하면서 배송에 차질이 빚어졌어요. 홈페이지에 ‘주문량 폭주로 21일부터 로켓배송(고객이 주문하면 다음날 배송해주는 제도)이 지연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문을 띄운거죠. 쿠팡은 “19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주문량이 평소보다 최대 4배 늘어 조기 품절과 배송인력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며 “이날부터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어요.

만지기 싫어요터치리스 아이디어도 속출

코로나19의 확산은 ‘접촉 공포’도 가져왔어요. 감염자의 비말(침방울)이 호흡기나 눈·코·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 과정으로 인해 타인의 손이 닿는 곳을 꺼리게 된거죠.

2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는 엘리베이터 버튼, 대중교통 손잡이, 문 손잡이 등을 만지지 않기 위한 기상천외한 방법들이 공유됐어요. 그 중에는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를 때 손가락 대신 다른 도구를 통해 누르는 방법이 등장했어요. 립스틱 통 안에 코르크 마개를 넣어 버튼을 누르고, 립스틱 뚜껑을 닫아 가방 안의 오염을 방지하는 방법이 공유된거죠.

이러한 터치리스 환경을 홍보하는 업체도 생겼는데요. 중국 내 한 외제차 매장의 경우 SNS에 매장 내의 ‘팔꿈치로 열 수 있는 자동문, 센서로 작동하는 수도꼭지, 발로 열 수 있는 쓰레기통’ 등을 소개했어요. 접촉 공포로 매장 방문을 꺼리는 고객들을 위해 터치리스 환경을 적극 홍보하기로 결정한거죠.

(사진=이데일리)

세 번째/‘전 남편 살해고유정 1심 무기징역 선고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한 혐의와, 의붓아들 살해 혐의로 기소된 고유정(37)에게 법원이 무기징역을 선고했어요.

재판 결과는?

제주지법 제2형사부(정봉기 부장판사)는 20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열린 고유정 사건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했어요. 법원은 이날 2건의 병합사건 중 전 남편 살해 혐의에 대해서만 검찰측 공소사실을 대부분 인정하며 유죄로 판결했죠. 반면,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을 이유로 해 무죄를 선고했답니다.

재판부 고유정 계획적인 범행 저질렀다

재판부는 전남편 살해사건의 핵심쟁점이던 계획적 살인 여부에 대해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판단했어요. 검찰의 공소사실처럼 고유정이 흉기를 미리 준비한 점, 피해자 혈흔에서 수면제 성분이 나온 점과 시신을 훼손해 버린 점 등을 고려하면 계획적 범행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죠.

재판부는 “전남편인 피해자를 면접교섭권을 빌미로 유인, 졸피뎀을 먹여 살해하고 시신을 손괴·은닉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며 “피고인은 피해자에 대한 어떤 연민이나 죄책감도 찾아볼 수 없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어요. 이어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신을 성폭행하려다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다는 변명으로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범행의 잔혹성, 사회에 미치는 파장, 유족의 슬픔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어요.

의붓아들 살해 혐의 무죄?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선고됐어요. 의붓아들 사건은 전남편 살해사건과는 달리 직접적인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재판부의 판단이 주목받은 바 있죠.

재판부는 “피해자의 사망 원인이 비구폐쇄성 질식사로 추정됐으나, 피해자가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 비해 왜소하고 통상적 치료 범위 내에 처방받은 감기약의 부작용이 수면 유도 효과임을 고려해 봤을 때 아버지의 다리에 눌려 사망했을 가능성 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어요.

/스냅타임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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