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 쫙!] “여행가! 교역해!” 또 중국 두둔한 WHO 사무총장

①중국 감싸는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
②”못 사요 못 사” 마스크 품절 대란
③연 5%라고? 파격 금리에 하나은행에 몰린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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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 집중하세요!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 (사진=연합뉴스)

번째/사망자 늘어가는데 감싸기 논란 휩싸인 WHO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를 위해 여행과 교역을 금지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는데요. 또 다시 중국의 입장을 두둔해 논란에 휩싸였어요.

◆대체 이래? 거듭된 중국 감싸기

WHO 총장인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제네바에서 열린 WHO 집행 이사회에서 각 국이 중국과의 여행과 교역을 제한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어요. 그는 “다른 곳으로의 바이러스 확산이 아주 적고 속도도 느리다”며 여행 제한 등의 불필요한 제한 조치가 오히려 피해를 키울 있다고 주장했어요.

게브레예수스 총장의 중국 감싸기는 이번만이 아닌데요. 그는 지난달 열린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있다는 점과 그 대응에 적극 관여하고 있다는 점이 아주 고무적”이라며 중국의 조치 덕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다른 나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중국을 칭찬하기도 했어요.

WHO 권고가 대수냐! 걸어 잠그는 세계 각국

WHO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세계 각국은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데요. 일본 정부도 최근 2주 이내에 중국 후베이성 체류 기록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하고 있고 호주 정부도 중국에서 출발한 외국인들의 입국을 금지하고 있어요. 몽골, 말레이시아, 북한, 싱가포르 중국에서 오는 사람들에 대한 입국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고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우리 정부의 입국제한 조치도 4일 0시부터 시행되었는데요. 한국 정부는 후베이성에서 발급한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하기로 했어요. 국내 입국 외국인의 후베이성 방문 여부를 3단계의 절차를 통해 확인한 뒤 방문 이력이 있는 사람에게 입국금지 조치를 취하기로 했어요.

◆주한중국대사 브리핑 열어한국 정부, WHO 근거 따라야

싱하이밍 신임 주한중국대사는 4일 서울 중구 명동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신종 코로나’ 관련 브리핑을 열었는데요. 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한국 정부가 후베이성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모든 외국인의 한국 입국을 제한하는 등의 조치에 대해서 “제가 많이 평가하지 않겠다”며 “관련 국가들은 세계 보건 분야의 가장 크고 권위 있는 기구인 WHO 건의에 의해 과학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어요. 이어 그는 “중국 정부는 공개적이고 투명하며 책임 있는 태도로 국제 협력 중”이라며 “중국 정부가 취한 일련의 조치들 덕분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타국으로 확산하는 속도가 효과적으로 줄었다”고 중국을 높이 평가했어요.

대형마트나 편의점, 약국, 온라인 오픈마켓 등에서 마스크가 동이 나면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입하고 있다.(사진=이데일리DB)

번째 / 마스크 품귀현상 심각매점매석 우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고 품귀현상 빚고 있어요. 마스크 생산과 관련된 업체들도 ‘비상’이라고.

◆어렵게 주문해도결제 취소마스크 품절 대란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인 KF 마스크의 일일 출하량이 약 1300만 개로 수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현실은 다른데요. 일회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오픈 마켓 대부분에서 성인용 대형 사이즈의 마스크 등 주요 제품이 계속 품절되고 있어요. 이에 소비자나 소매상은 마스크를 주문했다가 물량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문 취소 통보를 받기도 하는 상황이에요.

◆매점매석 우려마스크 가격도 천정부지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며 일부 개인사업자들은 마스크 가격을 천정부지로 올리기 시작했어요. 소비자들이 마스크를 주로 구매하는 곳은 오픈마켓(개인과 소규모 판매 업체 등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마켓)인데요. 다수의 판매자가 실시간으로 상품을 올려 판매하는 오픈마켓의 특성상 가격 규제가 쉽지 않은 실정이에요.

가격 인상뿐 아니라 마스크 매점매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는 사재기 등의 시장 교란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고 밝히며 오는 6일께 마스크 등 의료용품에 대한 매점매석 금지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에요.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매점매석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요. 부산시는 보건용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폭리를 목적으로 매점매석하거나 판매를 기피하는 행위를 단속하기로 하고 마스크· 소독제 매점매석행위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어요.

◆마스크 공장도비상’… 노총 반발도

마스크 수요 증가로 국내 마스크 제조 공장에도 비상이 걸렸는데요.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평소보다 10 이상 늘면서 주문량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요. 와중에 정부는 주52시간제의 예외를 허용하는 특별연장근로 인가 사유를 확대하고 특정 마스크 제조업체에 이를 허용했는데요. 이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 노총)과 한국 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으로 대표되는 양대노총이 반발하고 나섰어요. 정부는 마스크 가격 폭등과 재고 부족에 대비해 마스크 제조 공장을 24시간 가동하겠다고 밝혔고 많은 마스크 제조 등의 관련 업체들도 특별연장근로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정부와 마스크 업계와는 달리 양대노총은 근로시간 단축에서 후퇴하는 이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요.

하나은행 하나 더적금 안내 페이지 (하나은행 홈페이지 캡처)

번째/슈퍼저금리 시대에 5%가 웬말? 하나은행 5% 적금통장 인기

하나은행이 사명 변경을 기념해 금리가 5% 적금을 내놓았는데요. 선착순이 아님에도 고객들이 대거 몰리며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어요.

◆얼마나 좋은 조건의 적금인데요?

이번에 하나은행이 내놓은 ‘하나 더 적금’은 10-30만원까지 적금을 붓는 1년짜리 정액 적립식 상품인데요. 기본금리 연 3.56%에 온라인 채널로 가입하면 연 0.2%, 하나은행 입출금 통장에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연 1.25%를 더해 최고 5.01% 제공하는 상품이에요.

◆저금리 시대, 높은 이율에 고객 몰려

지난달 예금은행의 정기적금 금리는 평균 연 1.75%였는데요. 이처럼 연 2%대의 적금을 찾아보기 힘든 저금리 시대에 약 5%라는 파격적인 금리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의 적금 상품은 당연히 인기몰이를 할 수밖에 없겠죠?

판매 한도가 있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선착순 가입이 아님에도 하나은행 애플리케이션인 ‘하나원큐’는 적금 상품 판매 첫날 접속 대기자만 5만명이 넘게 몰리며 인기를 입증했어요.

◆실제 손에 쥐는 이자는 별로 없지만

5%라는 수치 때문에 해당 적금에 가입하면 엄청난 이자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죠? 그러나 1 동안 30만원씩 해당 상품으로 적금을 부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최고 이자는 세전 9 7500, 세후 8 2000원에 불과해요. 생각보다 엄청 큰돈은 아니죠.

그렇지만 경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고위험 투자 상품에 대한 경계 심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안정적인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거든요. 이게 바로 ‘하나 더 적금’ 인기 폭발의 원인이라고 추측할 수 있어요.


문장, 세상 이야기

◇천효재단 뭐길래? 스타강사 이지영 포교 논란

이투스 소속 사회탐구 영역 스타강사 이지영씨가 공익단체인 천효재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천효재단은 지난해 1월 설립된 공익 재단으로 인류가 하늘 앞에 진정으로 효도할 수 있도록 하는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라는데, 사실상 사이비 재단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거든요. 천효재단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한 달에 한 번 천효세미나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진 이씨에 대해 이투스 측은 ‘확인 중’ 이라고 밝혔어요.

◇끝나지 않는 추미애 vs. 윤석열

같은 날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과 상반기 검사 전입식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로를 겨냥하면서 인물의 대립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는데요. 추 장관은 신임 검사들에게 “검사동일체(검찰총장을 정점으로 한 전국적으로 통일적인 조직체의 일원으로서 상명하복의 관계에서 직무를 수행한다는 원칙)은 15년 전 법전에서 사라졌지만 아직도 검찰 조직에는 상명하복의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다”고 지적했어요. 한편 윤 총장은 상반기 검사 전입식에서 사건 처리 과정에서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많다며 최근 검찰을 둘러싼 청와대와 법무부의 압박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며서 추 장관과 맞서는 모습을 보였네요.

◇’검사내전’ 저자 김웅 검사 새로운보수당 입당

얼마 전 검·경 수사권 조정안에 대해 ‘거대한 사기극’이라며 통렬히 비판하고 사직서를 김웅 검사가 새로운보수당에 입당했어요. 김 전 검사는 사표가 수리된 바로 다음날인 4 입당했는데요. 그는 ‘검찰 개혁에 쓴소리한 뒤 바로 정치권에 입문하는 것은 순수성을 의심받을 수도 있다’는 질문에 권력이나 권세를 탐했으면 새보수당에 오지 않았을 이라며 저를 믿고 과거를 아는 사람들은 의도를 있을 이라고 답했어요.

/스냅타임 이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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