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 쫙!] “놓치지 않을거에요”…21대 총선 선거운동 본격 개시

⓵ 공식 선거운동 시작, 여야 유세 대결
⓶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기업, 구조조정 쓰나미
⓷ 코로나19 감염 만우절 거짓말한 김재중 처벌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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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서울 종로구 효자동에 걸린 이낙연 후보와 황교안 후보의 현수막.(사진=이데일리)

첫 번째/막 오른 4.15 총선 공식선거운동

총선을 13일 남긴 2일부터 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어요. ‘갈팡질팡’ 표심을 둘러싸고 여야가 유세 각축전을 벌이는 한편, 중앙선관위는 후보자와 유권자가 할 수 있는 주요 선거운동 방법을 안내했어요.

여야, 유권자 마음 얻기 위한 각양각색 유세 경쟁

2일 새벽 0시를 기점으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어요. 여야 후보들은 자정부터 부지런히 유권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현장을 누볐어요.

민주당은 2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시민당과 ‘국민을 지킵니다’라는 제목의 공동 출정식을 개최했어요.

출정식에는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 시민당 이종걸·최배근·우희종 상임공동선대위원장 등 민주당과 시민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는데요. 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여당에 힘을 모아줘야 한다”며 표를 호소했어요.

미래통합당도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요. 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의 동대문시장·을지지구대 방문, 황교안 대표의 광화문 광장 기자회견을 필두로 본격 민심 사냥에 나섰어요.

통합당은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제대로 극복하고 나라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발언했답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과 서울지역·비례대표 출마자들은 0시 서울 송파구 농수산물시장에서 ‘오로지 민생’ 선대위 출정식을 개최했어요.

정의당은 심상정 상임선대위원장이 0시에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지축 지하철 차량기지를 찾아 노동자를 격려했어요. 이날 오전에는 이정미 의원 출마지인 인천 연수구에서 선거운동 출정식을 가졌어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400Km 달리기를 통한 국토 대종주 선거운동을 계속한다고 하네요.

4.15 총선 서울 핵심 격전지 판세 상황

서울 최대 승부처는 동작을, 종로 그리고 광진을인데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동작을의 현 지역구 의원인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를 대항하기 위해 같은 판사 출신인 이수진 후보를 전략공천했어요.

흑석·상도·사당동으로 이뤄진 동작을 선거구는 전통적으로는 호남세가 강하고 대학가로 인한 청년층 유입으로 인해 2008년 이전 총선 전에는 대부분 민주당 계열이 국회의원 당선자가 됐는데요. 하지만 18대 총선 이후 줄곧 보수 진영의 후보가 당선된 곳이기도 해 판세를 알 수 없는 곳이기도 해요.

여론조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 상승세에 힘입어 이수진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어요.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실시한 동작을 지역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후보의 지지율은 48.5%, 나 후보의 지지율은 36.6%를 각각 기록했어요.

차기 유력 대권후보가 맞붙으면서 ‘대선 전초전’이라 불리는 종로는 이번 선거의 가장 큰 빅매치죠.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를 일정한 격차를 두고 앞서가는 분위기에요.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달 27~28일 서울 종로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상대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55.1%로 34.5%의 응답을 얻은 황 후보에 크게 앞섰어요. 이는 2주 전 조사에서 이 후보(50.5%)와 황 후보(30.2%) 간 격차(20.3%포인트)와 크게 다르지 않아요.

다만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이 후보가 전국 후보들의 유세를 도와야 하는 반면, 황 후보는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 영입으로 온전히 지역 유세에 힘을 쏟을 수 있다는 점이 변수로 여겨져요. 황 후보의 사무실엔 ‘표는 현장에 있다’는 표어가 붙어 있기도 하죠.

광진을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었던 고민정 후보와 보수 진영 잠룡으로 꼽히는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대결로 주목을 받는 지역인데요.

지난달 29일 한겨레가 서울대 국제정치데이터센터와 함께 지난 2일부터 26일까지 발표된 두 후보의 양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득표율 예측값을 분석한 결과, 고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52.27%(신뢰 수준 95%), 승리 확률은 58%로 나타났어요. 반면, 오세훈 후보의 예상 득표율은 47.73%, 승리 확률은 42%로 고 후보에게 밀렸어요.

유권자가 해서는 안 될 선거운동이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15 총선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선거기간 개시일인 2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14일까지 자유롭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고 밝혔어요.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구두로 정당·후보자에 대해 지지를 호소하거나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며, 후보자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어깨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찰,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해선 안 돼요. 또 자원봉사의 대가로 수당이나 실비를 요구하거나 받는 행위,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SNS 등에 게시하는 행위도 금지돼요. 후보자 비방 또는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는 경우는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어요.

다만 선관위는 이번 선거에서 처음 선거권을 갖는 18세 유권자의 경우, 선거운동 가능 연령을 선거운동 행위 당시로 산정하는 만큼 주의를 당부했어요. 이에 따라 선거운동을 하는 때에 18세 미만인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됐어요.

직원 절반 구조조정 검토에 들어간 이스타항공.(사진=연합뉴스)

두 번째/‘이스타항공업계 첫 정리해고, 구조조정 신호탄 되나?

이스타항공 직원 절반 구조조정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사들이 고사위기에 몰리면서 이스타항공이 업계 처음으로 대규모 정리해고에 나서게 됐어요. 구조조정 범위는 전체 인력의 45%가량인 750명 정도로 알려졌어요.

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달 3일 1차 희망퇴직을 공고하고 구조조정을 진행한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직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어요.

해당 이메일에는 3일과 오는 17일 1, 2차 희망퇴직을 공고‧접수한 뒤 오는 24일 구조조정 대상자를 확정‧통보하고, 5월 31일에는 정리해고를 진행하는 방안을 담았어. 희망퇴직 신청을 받은 뒤 구조조정 목표치에 미달할 경우 정리해고를 진행하는 수순으로 전해졌어요. 이스타항공은 지난달 30일에도 1∼2년 차 수습 부기장 80여명에게 계약해지를 통보했죠.

코로나 직격탄 맞은 호텔업계도 고용불안 확산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개점휴업’ 상태에 놓인 호텔업계도 고용불안이 확산되고 있어요. 일각에서는 호텔업계 전반의 구조조정이 본격화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어요.

2012년 이후 호텔이 급격히 늘어난 서울 명동과 동대문 등 지역 중소 호텔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줄줄이 임시휴업에 나섰어요.

서울 크라운파크호텔 명동점, 스타즈호텔 명동1·2호점, 동대문 라마다호텔 등이 최근 임시 영업 중단에 들어갔어요. 이 중 휴업에 들어간 호텔 상당수가 무급휴직을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대기업 호텔도 마찬가지인데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다음 달 1일부터 직원 유급 휴직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어요. 이는 앞서 3월부터 임원 기본급 20%와 총지배인, 팀장 등 직책수당을 3개월간 반납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들어간 추가 조치인데요. 코로나19 확산으로 방문객이 급격하게 줄어 숙박, 식음, 관람 시설 일부를 휴장하는 등 영업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마련한 자구책인 것으로 보여요.

한 호텔업계 관계자는 “서울 지역 호텔의 평균 객실 점유율은 10% 미만 수준으로 ‘개점 휴업’ 상태라고 봐야 한다”며 “사태 정상화에 대한 기약이 없는 상황에서 업계의 고용과 구조조정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토로했어요.

두산그룹, 전체 임원 급여 30% 반납한다

두산그룹이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박정원 회장을 비롯 전체 임원이 급여의 30%를 반납하기로 했어요.

두산그룹은 2일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전 계열사가 고통분담을 하는 차원이며 4월 지급 분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어요.

감액분은 박지원 회장을 포함해 부사장 이상은 50%, 전무는 40%, 상무는 30%로 책정했어요.

이와 함께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답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달 30일 임직원의 자녀 학자금 지원과 상여 지급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직원들에게 통보한 상태에요. 또한 650여명 희망퇴직 신청을 진행해 절차가 마무리된 바 있어요.

(사진=김재중 인스타그램)

세 번째/“코로나 걸렸다김재중 만우절 농담, 처벌 받을까

만우절에 가수 김재중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거짓말을 해 뭇매를 맞고 있어요. 커지는 논란에 거듭 사과를 반복하고 있지만 비난이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에요.

코로나 감염됐다도 넘은 거짓말한 김재중

김재중이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에 감염됐다는 글을 게재했어요.

그는 “나는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지내왔던 바보 같은 판단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 버렸다”며 “한 병원에 입원해있다. 많은 과거를 회상하며 감사함과 미안함이 맴돈다”고 말했어요.

이에 많은 이들이 댓글로 걱정과 우려를 표했지만 곧 이 같은 사실이 거짓임이 밝혀졌어요. 해당 발언이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벌인 새빨간 거짓말이었던 거죠.

김재중은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 절대 남의 일이 아니다. 나를 지키는 일이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라는 이야기해 드리고 싶었다”고 해명했어요.

이 같은 거짓말이 논란이 되자 이후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서는 안 될 행동이라고도 저 스스로도 인식하고 있다”며 “제가 SNS 쓴 글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 19로 인해 피해 받으신 분들 행정업무에 지장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과 사과드린다”고 사과했어요.

김재중 처벌해달라”…국민청원 1만명 돌파

김재중의 거짓말이 일파만파 커지자 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연예인 김** 씨의 과한 만우절 장난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까지 제기됐어요.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조금 전 연예인 김재중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며 글을 올렸다”며 “기사가 나오고 화제가 되자 이 글을 수정하며 장난이라고 밝혔다. 공인이라는 사람이 감염병으로 장난을 치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청원 배경을 밝혔어요. 청원은 하루 만에 1만명 이상이 동의한 상황이에요.

논란이 계속 되자 김재중은 해당 글을 삭제하는 한편, 예정된 스케줄이었던 일본 NHK 라디오 생방송 출연도 취소했어요.

보건당국 김재중 만우절 거짓말, 처벌은 어려워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산 김재중의 거짓말에 대한 법적 처벌은 어려울 전망이에요.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일 “역학조사 중이거나 진료 시에 역학조사관ㆍ의료인에게 거짓정보를 제공하는 경우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서 처벌받을 수 있다”면서도 “(김재중의) 경우는 두 가지 사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어요. 직접적인 처벌 대상이라기보단 “개인의 SNS에 이러한 부분들을 올려서 사회적 물의가 발생한 경우”라는 것이죠.

다만 보건당국은 코로나19 관련 발언에 대해 “신중을 기해달라”는 말을 덧붙였어요.

윤 방역총괄반장은 “법적 처벌이라는 측면보다 지금 국민들이 코로나19로 상당히 민감한 상황“이라며 “이를 충분히 감안해서 발언이나 SNS 표현은 가급적 신중을 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지적했어요.

/스냅타임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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