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 쫙!] ‘6·25 참전국 마스크 지원’검토…“정작 日은 요청 없어”

① 정부 ‘6·25 참전국 마스크 지원’ 검토 중... “日 관련 논의 없어”
② 긴급재난지원금에 경제 중앙대책본부까지...K 방역에 이어 K 경제
③ CNN이 쏘아올린 ‘김정은 건강 이상설’...靑 “측근들과 지방 체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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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본문과는 무관(사진=뉴시스)

첫 번째/한국전쟁 참전용사 마스크 지원… 국민 “일본 지원은 안돼”

정부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외국인에게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지원을 추진하고 있어요. 한편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마스크 지원 시 일본 지원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어요. 정부는 “일본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요청이 있지 않았다”라고 밝혔어요.

◆한국전쟁 참전국에 마스크 지원정부 검토 중

정부가 한국전쟁 참전국 코로나 19 대응을 위해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에요.

보훈처 등에 따르면 참전국 마스크 지원 계획은 6·25 전쟁 70주년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왔어요. 당초 계획대로라면 범정부 사업으로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현지 위문 행사가 실시돼야 하지만 코로나 19 사태가 터지면서 필요 물품을 지원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떠올랐어요. 지원 대상 국가는 6·25 당시 전투를 지원한 16개국과 의료지원에 나섰던 6개국 등 총 22개국이에요. 현재 보훈처 주도하에 코로나 19 필요 물품 수요조사가 해당 국가 재외공관을 통해 진행되고 있어요. 정부는 마스크 국외반출을 630일까지 금지한 상태이지만 예외 인정을 받는 방안이 검토 단계를 밟는 중이에요.

일본 마스크 지원 반대국민 청원 등장

하지만 국민들 가운데 일부는 일본에 대한 마스크 지원은 반대한다는 입장이에요.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부, 美日 한국전 참전국에 마스크 지원 시 일본 지원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어요. 21일 오후 4시 30분 기준 5만 5046명이 동의했어요. 청원인은 “해외에 사는 동포들도 직계 가족 1인당 한 달에 8매밖에 받을 수가 없다“라며 ”그 귀한 마스크가 일본에 도착한다면 그들은 이런 상황에서도 또다시 귀한 배려를 쓰레기통에 처박는 것도 모자라 짓밟고 찢으며 SNS에 당당히 하고도 남을 사람들“이라고 주장했어요. 이어 청원인은 ”일본은 더 이상 대한민국의 이웃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이 청원과 같은 의견을 가진 일본 마스크 지급 반대청원은 여러 개 잇따라 올라 온 상황이에요.

·마스크 지원…“본격 논의 단계 아니다

정부가 미국과 일본 등에 수출이 제한된 방역 마스크를 지원한다는 소식에 대해 외교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는 안건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어요.

특히 일본에 대해서는 일본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요청이 있지 않았다라며 구체적으로 검토된 것은 없다고 했어요. 현재 마스크 주요 지원 대상으로 논의되고 있는 미국과 일본, 해외 거주 참전용사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참전용사는 우리와의 각별한 관계도 있고, 특별한 배경을 고려하면 가장 우선순위를 둘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어요. 다만, 미국이나 일본에 대해서는 아직 지원 논의가 구체적인 상황은 아니라고 덧붙였어요.

 

2차 추경관련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 정부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놓여져 있다. (사진=뉴시스)

두 번째/ 방역에 이어 K 경제세계표준 될 수 있을까

4·15 총선 과정에서 국민들과 약속한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여야 그리고 정부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요. 문재인 대통령은 매주 주재하던 비상경제 회의를 비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대신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고 있는 ‘위기관리 대책 회의’를 확대 개편하기로 했어요.

4·15총선 공약.. 총선 끝나니 달라진 입장

더불어민주당이 204·15총선 과정에서 약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방안을 밀어붙이자 미래통합당이 제동을 걸고 나섰어요. 통합당은 총선 과정에서 황교안 전 대표가 전 국민 지급을 약속했지만 재원 조달 방식을 문제 삼으며 소득별 차등 지급을 주장하고 있어요. 민주당은 총선 공약대로 모든 국민에게 최대 100만원(4인 가구 기준)을 지급하자는 견해지만 정부는 지난달 문재인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 회의에서 결정한 소득 하위 70% 한정을 고수하고 있어요. 미래통합당은 민주당이 거론한 국채 발행은 국가부채만 늘릴 뿐이므로 기존 정부 예산을 조정해 재정을 마련하고 전 국민 지급도 소비 진작 효과가 불투명한 만큼 재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어요. 긴급재난 지원금 대상에 대해 의견이 좁혀지지 않는 상황이에요.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 관련 추경안 국회 제출

정부가 소득 하위 70% 약 1400만 가구에 코로나 19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국회에 제출했어요. 하지만 여야와 정부 모두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입장이 달라 원안대로 의결될지는 미지수에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국회 본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 19 피해가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현행 복지제도로는 광범위한 피해계층을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며 “정부는 사회안전망을 더욱 두텁게 보강하기 위해 총 7조 6000억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추경안을 편성했다”고 말했어요. 이어“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조속히 처리해주길 부탁한다”고 밝혔어요.

K 방역에 이어 K 경제경제 중앙대책본부 체제 본격 가동 준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정부의 비상경제 대응 체계를 강화해 경제부총리가 중심이 되고 범경제부처가 모두 참여하는 경제 중앙대책본부 체제의 본격 가동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어요. 문 대통령이 매주 주재하던 비상경제 회의를 앞으로 비상시적으로 운영하는 대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하고 있는 위기관리 대책 회의를 확대 개편해 경제정책을 집행하라는 지시에요. 문 대통령은 “방역에서 그랬던 것처럼 창의적 사고와 특단의 대책으로 국민의 고통을 줄이고 위기 극복의 시간을 단축해나갈 것”이라며 “K 방역에 이어 K 경제까지 위기 극복의 세계적 표준이 되겠다라고 밝혔어요.

(사진=AP/뉴시스)

세 번째/‘김정은 건강 이상설측근들과 지방 체류 중이다

20일 CNN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위험에 처했다고 보도했어요. 이에 환율이 급등하기도 했지만 오후 특이 동향이 없다는 정부의 발표에 상승 폭은 좁혀졌어요.

CNN이 쏘아 올린 김정은 건강 이상설

20일 CNN은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큰 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이후 중대한 위험에 처해 있다고 보도했어요. 그러면서 미국 정부가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어요. 김 위원장은 지난 11일 정부 회의 때 목격된 후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아 신변이상설 등 여러 추측을 자아냈어요.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2012년 집권 이후 처음이에요. CNN 보도 이후 김 위원장 가족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김 위원장의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인 모두 심근경색이에요.

김정은 건강 이상설사실 아니다측근들과 지방 체류 중

정부는 21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에 대해 북한에 전혀 특이 동향이 없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어요. 또 북한은 지난 19일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 실장’ 명의로 ‘김 위원장 친서를 받았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반박한 것을 고려할 때 ‘신변이상설’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요. 북한의 정치 시스템으로 볼 때 김 위원장과 관련된 내용을 본인의 재가 없이 공식 발표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이에요. 청와대는 21일 미국 CNN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향에 대해 김 위원장은 현재 측근 인사들과 함께 지방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통일부는 이번 보도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할 사항은 없다”고 밝혔고 국방부는 “북한의 전반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김정은 건강 이상설에 국내 증시 출렁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해 장중 한때 1230원대까지 치솟았어요. 다만 오후 들어 김 위원장이 위독하지 않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환율은 상승 폭을 좁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 1229.7원에 장을 마감했어요.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98p(1%) 내린 1879.38로 마감했어요. 오전에는 장중 1840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어요. 코스닥 지수는 9.05p(1.42%) 내린 628.77로 거래를 마쳤어요. 코로나 19에 따른 원유 수요 급감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태설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에요. 1994년 7월 김일성 주석 사망 당시에는 전쟁 위기감이 불거지며 라면 등 생필품 사재기 현상이 문제였어요. 당시 한 달 새 코스피 낙폭은 4% 수준이었어요. 하지만 시장은 안정을 되찾고 9월 들어서는 김 주석 사망 이전 수준의 지수를 회복했어요. 201112월 김정일 위원장 사망 당시도 시장은 단기간 충격을 받았다가 이내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스냅타임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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