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 쫙!] 9살男 차로 친 후 5m 더 가…민식이법 적용되나

‘민식이법’ 저촉되나…경찰 합동수사팀 꾸려
“모든 의혹 규명하라”…윤석열 지시에 檢 본격 수사 돌입
쿠팡 물류센터 잇단 확진자 발생…237만여 명 등교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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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경주 스쿨존 사고’ 정면 CCTV 영상 캡처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첫 번째/ 9차로 친 후 5m 더 가민식이법 적용되나

경북 경주시의 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논란을 일으켰어요.

아이 쫓아와 고의로 들이받아사고 영상 공개해

지난 26일 피해 어린이 A(9)군의 누나라고 밝힌 B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어요.

공개된 영상에는 자전거를 탄 아이를 쫓아오는 차량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해당 차량은 자전거를 타고 가던 아이를 그대로 들이받았는데요.

또 KBS 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낸 운전자가  충돌 이후에도 약 5m 가량을 더 간 후에 멈췄다고 해요. 사고가 난 곳은 초등학교에서 약 180m 떨어진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이 쏠리고 있어요.

B씨는 “동생과 한 아이 간에 실랑이가 있었다”며 “상대 아이 어머니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동생을 중앙선까지 침범하면서 차로 쫓아가 고의로 들이받았다”고 주장했어요.

이어 “실랑이라는 단어를 써서 그렇지 사실 아이들 간에 생긴 아무 일도 아닌 일을 가지고 동생을 쫓아와 역주행까지 해가며 중앙선까지 침범해 고의로 동생을 들이받았다”며 “차에 내려 ‘괜찮냐’ 소리도 안 했다. 심지어 119도 다른 목격자분이 보시고 신고해주셨다”며 분노를 표했어요.

민식이법저촉되나경찰 합동수사팀 꾸려

한편 이 사건을 처리 중인 경주 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5일 오후 140분께 경주 동천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흰색 SUV 차량이 모퉁이를 돌아 앞서가던 자전거의 뒷바퀴를 덮치고 초등학생 A군을 쓰러뜨리며 발생했어요.

이 과정에서 A군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해요.

실제로 사고가 나기 전 A군은 놀이터에서 운전자의 딸 C양과 다툼이 있었다고 해요. 운전자는 ‘A군이 딸을 때려놓고 사과도 하지 않는다’라며 차로 쫓아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에 27일 경북 경주 경찰서는 합동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나섰어요. 경찰은 C양의 어머니인 SUV 운전자를 상대로 고의성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어요. 또한 사고 장소가 스쿨존인 만큼 가해 차량이 시속 30km 이하 제한속도 준수 등 민식이법을 지켰는지도 수사할 예정이에요.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두 번째/ “정의연 모든 의혹 규명하라윤석열 지시에 본격 수사 돌입

신속하게 수사하고 언론에 제기된 모든 의혹을 규명하라.” 이용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가 쏘아 올린 정의연 의혹에 검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어요.

공적자금 투입된 것과 같아신속 수사 필요윤 총장 지시에 일사불란해진

26일 검찰에 따르면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각종 의혹에 대해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어요. 지난 4·15 총선 이후 윤 총장이 내린 첫 공개수사 지시인만큼 수사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요.

윤 총장은 정의연 사건에 대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것과 동일한 성격의 사건이라며 언론을 통해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윤 총장의 직접 수사지시로 정의연과 관련한 횡령·사기, 업무상 배임, 기부금품 관련 법 위반 등 지금까지 제기된 모든 의혹이 검찰의 직접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여요.

앞서 윤미향 당선인이 이사장이었던 정의연은 정부 보조금과 국민 성금을 받은 뒤 이를 회계 서류에 기재하지 않은 회계 부정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또 이 돈의 일부가 윤 당선인 개인 계좌로 들어갔다는 횡령 의혹과 함께 윤 당선인이 ‘안성 쉼터’를 고가에 매입했다는 배임 의혹 등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됐어요.

“21대 국회 개원 전 최대한 속도윤 당선인 소환 조사 가능성 커

오는 3021대 국회가 시작되면 정의연 의혹에 중심에 있는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수사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도 거세지고 있어요.

21대 국회가 열리면 윤 당선인은 현역 의원으로 불체포특권을 갖기 때문인데요.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 특권을 가짐으로써 윤 당선인에 대한 소환 조사가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는 것.

이에 검찰은 의혹 수사에 더욱 속도를 높이고 있어요. 검찰 일각에서는 국회가 개원하기 전에 최대한 속도를 내 이번 주 내로 윤 당선인을 소환 조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어요.

지난 26일 오후 서울서부지검 공정거래·경제범죄전담부(부장 최지석)는 정의연 회계 담당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어요. 지난 20일 정의연과 그 전신(前身)인 정대협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지 6일 만인데요. 앞서 대검은 윤 총장의 지시로 자금 추적 등 경제 범죄 전문 대검 수사관들을 서부지검 수사팀에 파견한 것으로도 알려졌어요.

이들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정의연 회계 장부와 윤 당선인의 개인 계좌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해요.

한편 윤 총장이 ‘제기된 모든 의혹 규명’을 지시했기 때문에 수사 범위는 더 확대될 수도 있다고 해요. 곽상도 미래통합당 의원은 최근 윤 당선인과 가족이 아파트 등 부동산 5채를 전부 현금으로 구매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는데 이 역시 검찰이 확인할 것으로 예상돼요.

지난 26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경기도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 (사진=연합뉴스)

세 번째/ 쿠팡 물류센터 잇단 확진자 발생237만여 명 등교 강행

경기도 부천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29) 확진자가 30명을 넘어섰어요. 물류센터 전 직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 확진자는 추가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 아침 9시까지 총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했어요.

한편 방역당국은 전날 부천 종합운동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했고, 검사를 담당할 의료인력 등도 총 62명 지원해 3600여 명에 이르는 물류센터 전직원에 대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쿠팡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도 크게 늘어났는데요. 전날 기준 신규 확진자는 40명으로 이 중 지역발생이 37명으로 대부분 쿠팡 관련 확진자였어요.

쿠팡확진자 급증에 부천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환

특히 40명 확진 자 중 쿠팡 부천 물류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에서만 최소 10명 이상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어요.

인천시 등에 따르면 계양구, 부평구, 동구 등지에서 10명 이상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이 외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부평구 거주자 3명, 동구 거주자 1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어요.

한편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와 가족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가 늘면서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체제로 돌아갔다고 해요. 장덕천 부천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쿠팡 부천물류센터 상황이 녹록지 않아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로 돌아간다”고 밝혔어요.

사회적 거리 두기 체제로 복귀함에 따라 고3을 제외한 모든 학년의 등교 수업을 연기하고 원격 수업을 당분간 이어가기로 했어요. 또 어린이집 등원율이 73%를 넘어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이 어렵다며 6월 2일까지 어린이집 등원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어요.

‘2차 개학강행학부모들 우려의 목소리도 커져

27일부터 ‘2차 개학이 이뤄지며 고등학교 2학년과 중학교 3학년,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생들이 등교 수업을 실시했어요.

코로나19 사태로 등교 수업이 미뤄진 지 87, 3개월 만인데요.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2, 중3, 초1∼2, 유치원생 등 237만명이 학교·유치원에 등교했어요. 고2 이하 학생들의 등교로 지난주 고3에 더해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3분의 2, 중학교와 초등학교는 3분의 1가량이 등교수업을 진행했어요.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등교가 연기돼 학부모들의 우려는 여전한 상태에요.

앞서 지난 20일 먼저 등교를 시작했던 고3. 지난 26일 대구 수성구 오성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다음 날인 27일부터 등교가 중지됐어요. 이에 대구교육청은 오성고 및 남산고, 능인고, 시지고, 중앙고 등 5개 학교에 대한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해요.

이처럼 쿠팡 물류센터 감염 전파와 곳곳에서 발생되는 학생 감염으로 인한 등교 중지로 학부모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데요. 특히 마스크 쓰기, 거리 두기 등 생활 방역 지침을 제대로 지키기 어려워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둔 학부모들의 걱정은 더욱 커졌는데요. 이와 관련 교육부는 신속히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여요.

/스냅타임 박솔잎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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