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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쫙!]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안정성 배제한 ‘최초’

① 러시아 "코로나 백신 첫 개발" 발표에 ... 곳곳서 '안정성' 우려 
② 실업률 20년 만에 역대 최악 ... 청년들 일자리 가뭄났다
③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 '방역모범국' 뉴질랜드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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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러시아 “코로나 백신 첫 개발” 발표에… 곳곳서 ‘안정성’ 우려 

러시아가 지난 11일(현지시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고 깜짝 발표했어요. 하지만 미국과 유럽 등 각국의 보건 전문가들은 백신의 효과와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어요.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이 3차 임상시험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뉴시스)

◆푸틴 딸도 접종했다지만 … 3차 임상 거치지 않아 ‘부작용’ 우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이 필요한 검증 절차를 모두 거쳤다며 안정성을 강조했어요. 본인의 두 딸 중 한 명도 백신의 임상 시험에 참여해 접종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알리면서요.

이에 앨릭스 에이자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같은날 오전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중요한 것은 최초가 아니다”라고 말했어요. 백신 개발의 속도보다는 세계인들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에요.

독일도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어요. 독일 보건부 대변인실은 현지 매체 RND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 백신의 품질이나 효능, 안전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없다”며 안정성을 지적했어요. 러시아에서 이번 백신 개발과 관련한 데이터를 투명하게 제공하지 않아 품질을 믿을 수 없다는 것이지요.

현재 러시아는 이번 백신의 2차 임상 시험 결과도 자세히 발표하지 않은 상황이에요.

◆전세계 코로나 백신 개발 속도 어디까지 왔나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발표 이후 전세계 백신 개발 현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요.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150개 이상이에요. 이 중 26개가 인체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 돌입한 상태에요.

이 중 선두권에는 미국, 영국, 중국의 주요 제약사들이 있어요.

 

두 번째/ 실업률 20년 만에 역대 최악 … 청년들 일자리 가뭄났다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에 충격이 이어지면서 7월 취업자 수가 28만명 가까이 감소했어요. 실업자 수는 1999년 이후 최다, 실업률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어요.

(사진=이미지투데이)

◆ 취업자 27만7000만 명 감소 … 서비스업에서 22만5000명 줄어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이하 전년동월대비)’에 따르면 올해 7월 실업자는 113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만 1000명 증가했어요. 

취업자는 지난달 기준 2710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27만7000명이 감소했어요.

특히 숙박 및 음식점업과 도·소매업 취업자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어요. 숙박 및 음식점업은 22만5000명, 도·소매업은 12만7000명이 감소했어요. 코로나19 로 외출과 모임이 줄고 관광객이 급감하며 서비스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뜻이에요.

◆ 청년 고용률 ↓ 체감실업률 5년 만에 가장 높아

청년층의 고용률도 42.7%로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어요.  2015년 청년 고용률은 7월 기준 42.1%에요. 다만 청년층 실업률은 9.7%로 2018년 이후 가장 낮게 측정됐어요. 2018년 청년 실업률은 7월 기준 9.3%에요.

하지만 고용보조지표3에 따르면 청년층의 체감실업률은 25.6%로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15년 이후 가장 높게 나타났어요. 취업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층의 어려움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에요.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도 50만2000명이 늘어났어요. 비경제활동인구는 1655만1000명으로 이 중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쉬었다’고 답한 인구는 통계 작성을 시작한 7월 기준 2003년 이후 최다를 기록했어요.

 

세 번째/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 ‘방역모범국’ 뉴질랜드 뚫렸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며 전세계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어요. ‘코로나 청정국’으로 선포했던 뉴질랜드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는 등 감염병 확산의 불씨는 꺼지지 않고 있어요.

◆뉴질랜드서 102일 만에 지역사회 감염 발생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사진=뉴시스)

100일째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던 뉴질랜드에서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어요.

감염자는 모두 한 가족 구성원으로 총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어요. 감염 경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어요.

아던 총리는 “이런 일을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왔다”고 강조하며, 최소 3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한 오클랜드 지역을 봉쇄하고 다른 일부 지역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의무화하도록 했어요.

◆스페인서 코로나 2차 확산 징후 … 확진자 하루 ‘5천 명’

스페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일주일 사이 하루 평균 4923명이 나오며 2차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어요. 현지시간 11일 AFP 통신은 스페인의 하루 확진자 수가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고 밝혔어요.

스페인의 코로나19 재확산 추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많은 국가들은 스페인 여행 자제를 권고하고 나섰어요.

◆국내도 안심할 수 없어 … 신규 확진자 다시 50명대 기록 

국내도 안심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에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50명대를 기록했기 때문이에요.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26일(58명) 이후 17일 만이에요.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54명으로 집계됐어요. 이 중 35명은 지역사회 감염으로 나머지 19명은 해외 유입 사례에요.

지역사회 감염 사례인 35명 가운데 3명은 부산에서, 나머지 32명은 전부 수도권에서 발생했어요. 서울 13명, 경기 19명이에요.

/ 스냅타임 박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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