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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FTA 개방화 시대, 한류·현지화로 해외 뚫는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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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의 영향으로 올해 짜파구리를 필두로 한 라면 수출액은 사상 최대인 5억 달러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 교역이 차질을 빚는 와중에도 한국 농식품 수출이 성장세를 거둔 데는 라면과 김치 같은 가공 발효 식품들이 큰 역할을 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1월 누적 기준 라면 수출액은 5억4970만달러(약6100억원)로 전년동기대비 28.4% 증가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김치 역시 같은 기간 36.5% 늘어난 1억3150만달러(약1500억원)를 수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 보관과 가정내 간편 소비가 가능한 비상식품 수요가 늘어났으며 “아시아 중심으로 매운 라면의 인기가 계속되고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상 수상으로 한국산 라면 인지도가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김치 역시 코로나19를 계기로 가정식이 증가하는 가운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발효식품이 주목을 받으면서 수출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김치는 각각 ‘종가집’과 ‘비비고’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대상, CJ제일제당이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비고 김치도 미국을 비롯해 일본·유럽연합(EU)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라면과 김치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수출 혜택을 입은 품목이다. 한국이 맺은 FTA 중 가장 영향이 컸던 한·미 FTA로 당시 이들 품목의 관세가 철폐돼 해외시장 진출 부담을 크게 덜었다.

수출국가의 진입장벽을 넘기 위한 해외 현지 직접 진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농심은 2005년 미국 LA 공장을 가동하면서 본격 해외사업 확대에 나섰고 최근 호주·베트남에도 법인을 설립했다.

시장 개방화 물결 속 기업들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끊임없이 발전 중인 우리의 K-푸드! 앞으로 더욱 기대해보겠습니다!

/ 스냅타임 박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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