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밑줄쫙!] 코로나19 확진자 600명대… 9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①코로나19 확진자 600명대로 증가...9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②‘2020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 발표’...빨간불 켜진 국가부채
③백신 접종 후 이스라엘에 찾아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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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대전시청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과 관련된 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

첫 번째/코로나19 확진자 600명대… 9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7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신규 확진자가 668명 늘었습니다. 누적 10만6898명입니다. 전날(478명)보다 190명이나 늘었어요. 600명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8일(621명) 이후 48일 만의 일입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 있어요.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3차 대유행`이 이어졌는데요. 그 잔불이 완전히 꺼지기도 전에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산발 감염이 잇따르고 있어요. `4차 유행`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얀센 코로나19 백신 식약처 품목 허가

이런 가운데 얀센이 생산하는 코로나19백신이 국내에서 공식 허가받았어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이에요. 얀센은 한 번만 맞아도 코로나19 예방 효과를 냅니다.

최종점검위원회에 따르면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결과 예방효과는 접종 14일 이후 66.9%, 28일 이후 66.1%로 인정할 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안전성 역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결론이 나왔어요. 흔하게 나타난 이상 사례는 주사 부위 통증, 두통, 피로, 근육통 등이었고 접종 후 2∼3일 이내에 회복됐다고 합니다.

정부, AZ 백신 수출제한 검토 가능선회

우리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위탁 생산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수출 제한’을 검토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유럽연합(EU), 인도 등이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코로나19 백신 수출을 제한했었죠. 한국 또한 그 흐름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여지를 줬습니다.

원래 우리 정부는 최근까지 수출 제한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어요. 근데 이제 기조를 바꾼 셈입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했어요. 전문가들은 이 방안이 비현실적인 데다 도의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한 것입니다. 한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회원국이자, 무역의존도(국내총생산에서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가 60% 중후반으로 높아요. 따라서 국제 질서를 비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대전 거리두기 격상..,9일 거리두기 조정 예정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대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오늘(8일)부터 2단계로 격상됩니다. 특히 최근 중고생 등 61명 집단 감염의 진원지로 지목된 학원 운영 시간은 오후 10시로 제한된다고 해요. 학교 밀집도는 초·중학교의 경우 3분의 2에서 3분의 1로 축소됩니다. 고등학교는 현행대로 3분의 2를 유지해요.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9일 발표할 계획입니다.

오는 12일 오전 0시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죠.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3월31일~4월6일) 500.6명을 기록했어요. 이미 거리두기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적용 기준을 웃돌고 있는 셈이죠.

 

(사진=이데일리)

두 번째/‘2020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 발표’…빨간불 켜진 국가부채

지난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0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엔 우울한 숫자가 가득했어요. 국가부채는 2000조원에 육박했죠.

그 이유는 연금충당부채 등의 비확정부채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경정예산안 또한 국가 채무 증가에 한 몫했죠. 이에 따라 나라살림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나라살림 적자폭 역대 최대 기록…국가부채 2000조원 육박

지난해 국가부채는 198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11년 국가 회계 기준 변경 이후 가장 큰 액수입니다. 1년 사이 241조 6000억원(13.9%) 늘었어요. 이 역시 최대 폭 증가입니다.

국가부채는 지난해 한국 국내총생산(GDP·1924조원)을 뛰어넘었어요.  사상 최초입니다. ‘국가부채’는 ‘국가채무’에 전현직 공무원, 군인에게 앞으로 지급해야 할 ‘연금 총액’ 등을 더해 산출합니다. 국가가 미래에 지불해야 할 돈까지 당겨 계산한 넓은 의미의 나랏빚 인거죠.

원인은?…연금충당부채 등의 비확정부채 탓

국가부채가 급증한 것은 국가채무보다 연금충당부채 탓이 더 컸어요. 연금충당부채는 정부가 향후 공무원 연금과 군인 연금에 지급해야 할 돈을 현재가치로 환산한 것을 말해요. 지난해 공무원, 군인연금 충당부채는 1044조 7000억원을 기록했어요. 2016년 752조 6000억원이었던 연금충당부채 규모는 4년 만에 300조원 가까이 불었습니다. 저금리, 늘어나는 공무원 숫자, 고령화로 길어진 연금 수급 기간 등 여러 요인이 작용했죠.

최대규모의 추경관리재정수지 적자 최대

‘국가채무’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채무를 합친 것입니다. 정부가 반드시 갚아야 하는 빚이죠. 지난해 약 846조 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23조 7000억원 증가했어요.

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에요. 정부는 4차례 추가경정예산(67조원)을 발표했었죠. 2000년대 10~20%대에 머물던 국가채무 비율은 2011년 30.3%로 처음 30%대에 들어선 뒤 2018년 이후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중부 도시 라마트간의 셰바 메디컬 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있다. 네탸냐후 총리는 지난달 19일 1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사진=AP)

세 번째/접종 후 이스라엘에 찾아온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고 있어요. 그 이유는 백신 접종으로 꼽히는데요. 이스라엘 인구의 61%가 백신을 맞았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백신접종률이 높은 미국, 영국 또한 일상 복귀 실험에 돌입했어요. 백신 접종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는 대목이죠.

빠르게 일상 복귀하는 이스라엘인구의 61%가 백신 맞아

이스라엘 보건부와 군 당국은 5일부터 일부 군부대를 대상으로 실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활동하는 실험을 시작했습니다. 실험 대상은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지 일주일이 지났거나 감염 후 회복된 병사의 비율이 전체 병력의 90% 이상인 부대입니다. 다만 모든 실내 훈련과 활동 시에는 마스크를 써야 해요. 실험은 우선 3개월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시민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게 된 이유는 바로 백신입니다. 현재 이스라엘의 인구 대비 백신 접종률은 61%입니다. 월드오미터 기준 지난 4일 확진자 수는 177명이죠. 신규 확진자 수가 크게 줄면서 식당, 카페, 상점, 쇼핑몰, 헬스장, 극장, 호텔, 술집 등 웬만한 상업 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어요. 이스라엘은 현재 사적 모임은 야외 50명, 실내 20명까지 허용하는데요. 조만간 더 늘릴 예정입니다.

미국, 영국도 일상 복귀 실험 돌입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은 미국과 영국 또한 일상으로 복귀하는 실험에 들어갔어요.

미국에선 뉴욕 브로드웨이 공연장의 무대 조명이 약 1년만에 다시 켜졌습니다. 주최 측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수용 인원 제한,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의 조치를 취했어요. 또한 모든 참석자는 코로나19 검사 결과나 백신을 완전히 접종했다는 증명서를 제시했습니다.

영국은 4~5월 열리는 일부 FA컵 경기, 클럽 행사 등을 대중에 개방합니다. 이때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병행해요. 행사 전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거나 환기와 거리두기 등 다양한 방역 방법의 효과를 알아봐요. 또 논란이 되는 백신 여권도 시범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랍니다.

영국의 현재 접종률은 46.3%에요. 지난 1월 하루 확진자가 7만명까지 치솟았으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상황이 반전됐습니다.

 

/스냅타임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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