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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우리 농산물 싸고 건강하게 '로컬푸트 소비체계'

 



[스냅타임 권상민 기자] 우리 땅에서 난 농식품 우리가 소비 해외 진출까지 일석이조

#1. FTA(자유무역협정)에 따른 시장 개방화 영향으로 식량위기가 부각되면서 ‘로컬푸드’ 소비체계를 확산해 식량 자급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

#2. 로컬푸드 소비체계란 하나의 지역단위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그 지역에서 우선 소비하는 공급 유통 소비 시스템을 말해요. 이동거리가 짧아 신선한 먹거리 공급이 가능하고 특히 중소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기여한다는 장점이 있어요.

#3. 우리 정부도 로컬푸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4. 학교급식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친환경 농산물은 지난해 225억원의 예산을 투입, 친환경농산물 판매장 개설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5. 직접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기도 하는데요. 세종시에 위치한 싱싱장터 도담점은 대표적인 로컬푸드 직매장으로서 세종시 내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만 판매하는 곳으로 농가가 직접 매장 진열까지 납품과정을 담당하고 있어요.

#6. 특히 매장 내 모든 제품 앞면에는 가격 표시와 생산 농가의 주소와 이름이 적혀있어 믿을 수 있고 신선도가 보장된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예요.

#7. 또한 농가들은 별도 유통과정없이 상품을 직접 납품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만큼 일반 소매점보다 저렴한 가격을 책정할 수 있어 일석이조입니다.

#8. 농식품부는 2017년부터 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을 인증하고 이들 사업장에 대해서 직거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우엔 가점을 주고 있는 등 로컬푸드 소비체계에 많은 힘을 쏟고 있어요.

#9. 우리 땅에서 난 농식품! 더 나아가 세계화를 이루는 그날까지 앞으로 더 발전되는 로컬푸드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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