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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200명 모집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부산시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청)


25일 부산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 대상자 20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8~34세,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청년이다. 올해 계약한 전월세 중개보수비의 절반(최대 30만원)을 지원하며 임대차 거래금액 2억 원 이하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주거용 이외의 시설, 공공임대주택 등에 대한 계약 건은 중개보수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서류 심사는 신청 다음 월 1~15일에 진행되며 20일에 지원 대상자에 지원금액이 문자로 통보된다. 중개보수 지원금은 25일 개인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이윤재 부산시 청년산학창업국장은 “부산 청년들의 주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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