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세대를 위한 뉴스

snaptime logo

‘데이트 명소’ 서울숲, 이번달 딱 10일 야간 축제 열린다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청년들의 ‘데이트 명소’로 꼽히는 서울숲에서 오는 12~21일까지 제1회 그린나이트 축제가 열린다.



4일 서울시는 공연, 생태체험, 전시 등 콘텐츠를 담은 ‘안녕, 밤의 서울숲’을 10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달빛버스킹, 별빛산책, 물빛 갤러리 3가지 테마로 준비됐다. 달빛버스킹은 어쿠스틱 밴드 공연과 그림자 인형극, 마술쇼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별빛산책은 서울숲 명물인 꽃사슴 등을 만날 수 있는 생태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물빛 갤러리는 그림책 약 100여 권이 전시된 ‘그림책 숲’전, 황예나 작가의 ‘숲 산책’전, 클래식 콘서트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번 야간 축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형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다.

한편,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시 축제 행사는 올해를 기점으로 속속 재개되고 있다. 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한강페스티벌’은 3년 만에 재개돼 오는 1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역시 오는 12일부터 반포 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10회 운영된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