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시온 인턴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2회 경기 청년 일자리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함께 하면 달라질 경기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경기도 청년이 직면한 일자리 현안에 대해 정책적으로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고민하기 위해 기획됐다.
날짜별 주제에 따라 △니트(NEET) 청년의 현안(5일) △코로나 팬데믹 신규 일자리(6일) △전달체계를 통한 취,창업 문화조성에 대해 전문가 발표 후 주제별 3명의 패널이 추가 발제에 나선다.
5일 진행되는 ‘니트 청년의 현안’ 발제는 ‘창원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진형익 전임연구원의 연사로 시작해 팬임팩트코리아의 김태영 PM, ‘사단법인 니트생활자’ 전성신 공동대표, ‘스무살이 협동조합’ 김혜령 이사장이 맡는다.
6일 진행되는 ‘코로나 팬데믹 신규 일자리’ 발제는 미텔슈탄트 조동인 대표의 연사로 시작해 재단 청년기획팀 정보미 팀장, ‘사회적협동조합 어웨이크’ 여운태 대표, 유즈미 박승덕 대표가 맡는다.
7일 진행되는 ‘전달체계를 통한 취,창업 문화 조성’ 발제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김기헌 선임연구원의 연사로 시작해 ‘내가 만드는 복지 국가’ 기현주 공동대표, 경기내일스퀘어 안산 상상대로‘ 문지원 센터장, 경기청년일자리협업단 김민호 단원이 맡는다.
이후 각 현안에 대해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질 향상 등을 중심으로 참여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포럼은 3일간 재단 유튜브 채널 ‘잡아바TV’를 통해 생방송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기존 상하향식 청년 일자리 정책은 청년들에게 공감대를 얻고 효과를 보기 쉽지 않았다”며 “청년 일자리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과 이번 포럼을 통해 도내 청년 일자리 현안에 대한 현실성 있는 해결책을 함께 찾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