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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홍보하는 경기도 ‘잡아바 크루’ 활동 시작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경기도의 청년정책을 청년이 직접 홍보하는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가 발대식을 갖고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잡아바크루 발대식.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21일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따르면, 전날 청년일자리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위촉식, 전년도 사례 발표, 매체 이해력 교육 등 행사가 진행됐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는 20명의 청년들은 ‘청년의 관점’에서 ‘청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올해 연말까지는 중소기업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청년 복지포인트 등 청년 노동자를 위한 사업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오프라인 활동에 나선다.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지인 소개나 사내 관계자 추천 등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비율이 높다. 이와 더불어 크루들의 홍보 활동까지 더해진다면, 입소문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재단은 예상하고 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올해 5년째를 맞이한 경기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일하는 청년 10만여 명을 지원해 왔다”며 “청년이 주도적으로 나서 청년에게 전달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사업 취지, 내용, 혜택 등이 더 많은 도내 청년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재단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홍보 서포터즈인 ‘청년 대표 리포터(청대리)’를 운영한 바 있다. 청대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정보 교류형 청년 관계망을 강화한 바 있다. 청대리 활동은 올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잡아바 크루’로 변경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외에 관련 청년 일자리 정책 등도 보다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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