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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72% 청년취업사관학교, 27일 일자리 연계의날 개최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서울시는 청년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취업률 72%를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서울시의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으로, 초기 교육과정 단계에서부터 기업의 수요를 조사하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후 교육생은 ‘일자리 매칭 데이’를 통해 1명 당 평균 4개 회사와 면접 기회를 얻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이번 5차 일자리 매칭 데이에는 총 52개 회사가 참여하며, 교육생 54명이 취업에 도전한다. 오는 27일 청년취업사관학교 마포캠퍼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180여 건의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SBA), IBK기업은행, 한국인공지능협회와 함께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4번의 일자리 매칭 데이를 열었다. 그 결과 교육생 129명 중 93명(72%)이 취업에 성공했다.

서울시는 “일자리 매칭데이에서 1차 면접 진행 후 참여기업별 채용절차에 따라 필요시 추가적인 심층면접과 연봉협상 등을 추진되어 교육생별 채용진행 절차와 입사 후속사항까지 점검할 예정”이라며 “연결되지 못한 교육생에게는 취업역량 제고를 위한 자기소개서 보완 및 커리어 코치 특강 등을 추가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오는 11월 용산 캠퍼스를 시작으로 강동, 강서, 동작 캠퍼스까지 연내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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