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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지하철역서 면접봐” 고려대역 등 화상면접 전문 공간 생긴다

[이데일리 안수연 인턴기자]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채용방식이 화상·AI면접 등 비대면 면접으로 변화하는 것에 맞춰 서울 지하철 역사에 화상면접 전문공간이 생긴다.

사진= 화상 면접 전문 공간 예시. 서울시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는 전문 장비를 갖춘 화상 면접 공간 수요 증가 등의 MZ세대 취업 트렌드를 반영해 ‘화상면접 전문 공간’을 역사에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려대 등 대학가 주변이나 청년층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에 위치시켜 비대면 면접 공간을 찾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취지다.

화상 면접 전문공간은 고려대역, 김포공항역, 가산디지털단지역 3개 역사에 입점하고 12월경 순차적으로 개점될 예정이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비대면 화상 면접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성공적인 취업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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