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안 마주치면 안돼요?”…’언택트 문화’의 두 얼굴

음성통화는 사절 사회초년생 윤슬기(25)씨는 평소 음성통화를 두려워한다. 윤씨는 '콜포비아'(통화 공포증)을 가지고 있다. 음식 배달 주문 전화도 두려운 탓에 전화를 걸기 전 '대본'을 작성하고 예행연습을 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런 윤씨는 음성통화보다 배달앱을 선호한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내에서 막내인 그는 괜한 전화를 받았다가 말 실수할까 봐 두렵다. 웬만한 업무 소통은 메신저나 문자로 대신하는…

`티끌 모아 티끌` 시대…돈 쓰며 스트레스 푸는 20대

지금의 20대는 끊임없는 경쟁과 그로 인한 상실감, 인간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부터 스트레스를 받는다.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20대의 72.0%가 '평소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편'이라고 응답했다. 쉽게 말해 지금은 티끌 모아 티끌인 시대다. 청년들 사이에서는 'NO재테크족'도 생겨났다. 'NO재테크족'이란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할 필요성을 못 느껴 '저축 및 재테크를 하지 않는 사람들'을 뜻하는 신조어다. 그들은…

‘동물복지’ 논란…20대 최애 ‘치느님’ 안 먹을 수 있나요?

최근 동물권 활동가들이 배달의 민족 치믈리에 자격시험장에 급습해 '깜짝 시위'를 해 논란이 되고 있다. 다른건 몰라도 '치느님'을 건드리는 건 너무하다는 시민들의 반응도 있었지만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는 추세다. 기습시위에 참가한 동물권 활동가 이모씨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회 전체가 육식을 하지 말자는 것은 불가능한 목표이고 이를 주장하지도 않는다"며 "적어도 우리가 먹는 고기가 어떤 과정을…

트렌드 넘어선 20대 ‘비혼’…’나 혼자 산다’

지금의 청년들에게 결혼은 하나의 제도일 뿐 의무는 아니다. 연간 혼인건수만 봐도 2011년 이후 7년 연속 감소하는 추세다. 20대는 결혼을 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경제적 부담감'을 꼽는다. 하지만 경제력을 갖춘 20대 취업자도 결혼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였다. 육아정책연구소의 청년대상 연구는 미혼 남성의 38.2%와 미혼 여성의 57.4%가 '취업 상태'임에도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답을 내놨다고…

모두의 마블 5살 생일파티에 `워너블` 모인 이유는?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이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워너원과 함께하는 이번 업데이트로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의 팬심을 저격한 모두의 마블에 유저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진입 장벽이 낮아 여성 유저가 절반에 가까운 것(41%)으로 알려진 모두의 마블은 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여심까지 저격했다는 평가다. 워너원 캐릭터로 팬들 소장 욕구 '뿜뿜' 모두의 마블은…

“한번 가족된 직원은 끝까지”…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편안한 근무환경을 만들고 있다. 취준생들 사이에서 공기업은 '신의 직장'으로 불리지만 막상 일부 취준생은 공기업 특유의 무거운 분위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취직하면 인부가 되는 게 아닌가'하는 우려도 있지만 실제로 담당하는 업무는 '곡괭이질'과 거리가 멀다. 또한 인턴 전환율이 높은 편으로 채용을 신중히 한다. 한 번 가족이 된 직원이라면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인싸`돼야 한다는 강박…`고독한 카톡방`으로

뭐든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다. 소통의 시대에 사는 지금의 20대는 끊임없는 소통에 '과하게' 노출돼왔다. 20대는 이제 적당한 무관심을 바란다. 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가 발간한 '2018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가 즐긴 놀이로 '고독한  OOO'(이하 고독한 카톡방)을 꼽았다. 고독한 카톡방은 대화가 금지된 카톡방이다.…

폭염탈출…’뮤직 페스티벌’만 있으면 ‘OK’

연이은 폭염과 열대야로 온 국민의 불쾌지수가 치솟고 있다. 높은 온도와 습도로 체감온도는 40도를 웃돈다. 당분간 이러한 날씨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는 소식에 20대만의 특별한 여름 나기도 관심이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뮤직 페스티벌'은 20대가 꼽은 '최애 아이템' 중 하나다. 또 '최근 1년 내 뮤직 페스티벌 참여 경험이 있다'고 답한 20대는 59.3%로 10명 중 6명에 달했다. 지금의…

치열한 삶에 지친 20대…`보통`에 열광하는 이유는

지금의 20대는 '헬조선'에서 하루하루 살아남아 가고 있다. 입시, 스펙쌓기, 취업, 승진 등 치열한 경쟁에 지친 그들은 이제 의미 있는 일을 한다거나 성공을 해서 훌륭한 사람이 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는 추세다. 이제 그들은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을 좇지 않고 안빈낙도(安貧樂道)의 삶을 추구하며 의미없는 도전을 멈추고 편안함과 평범함을 찾는다.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최근…

20대의 동거, 어디까지 아니?

동거는 부끄러운 일? "사랑하는 사람과 좀 살아보면 어때서." 동거에 대한 20대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여전히 사회에서는 동거가 성(性)의식을 가진 사람들만 한다는 부정적인 인식이 강하지만, 동거의 필요성이나 장점에 대한 목소리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20대의 38.7%가 연인과의 동거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10명 중 4명 정도는 동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유학생, 부럽니? ‘등골브레이커’의 슬픔

20대 중 해외 유학을 꿈꾸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새로운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데다 돌아와 취업할 때는 최고의 스펙 중 하나까지 쌓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유학생들은 국내 20대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한다. 그러나 유학생들도 나름의 고충이 크다. 부푼 꿈을 안고 유학을 시작했으나 고액의 학자금과 생활비로 부모님의 허리만 휘게 하는 불효자가 따로 없다. 가끔은 자신이 '0개 국어'를 구사하는 것 같아 혼란스러울…

20대 자존감 결핍 주범은 ‘SNS’

'꽃길'만 걸어도 모자란 20대. 그러나 지금의 20대들은 '자존감'이라는 단어를 잊은 지 오래라고 한다. 올해 알바천국이 20대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에 가까운 49%가 자신의 자존감 상태를 '낮다' 혹은 '매우 낮다'고 답했다. 왜 요즘 청년들은 유난히 스스로를 가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걸까. 20대들은 결핍된 자존감의 원인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꼽는다. SNS 속 행복해…

‘언택트’ 문화의 상징..무인점포 가보니

2018년 신(新) 소비 트렌드 '언택트(un-tact)'. 불필요한 대면 소통이나 접촉을 줄이고 모든 걸 혼자 해결하길 원하는 젊은 현대인들의 새로운 문화다. 특히 유통업계에서도 무인점포 열풍이 불고 있다고 해서 스냅타임이 서울 신촌에 위치한 한 무인카페에 직접 가봤다. 겉보기에는 일반 카페와 다르지 않았다. 와이파이도 제공되고 잠시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일반 카페보다 쾌적했다. 차가운…

“여러 일 해보며 자신의 꿈을 찾아야”

"요리를 쉬고 다른 일도 여러 가지 해 봤습니다. 힘들었으니까요. 하지만 주변의 걱정과는 다르게 다른 일도 해보니 이 일이 더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전병준(29) 셰프는 국내 대기업 레스토랑 조리팀의 정규직 전환 제안을 마다하고 꿈을 찾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났다. 2년째 현지 재료로 음식을 만들고 가르치며 한국의 매운맛을 알리는 중인 그는 현재 자카르타의 한식 레스토랑 '88 Korean Kitchen'의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