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요즘 캠퍼스] 공시, 임용, 회시…시험 공화국에 사는 2030

“부모님 권유로 3년 정도 ‘피트(PEET,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공부를 했어요. 수험기간이 길어도 여전히 합격이 불확실하다는 게 제일 힘들죠. 그런데 취업도 만만찮게 어렵잖아요. 취업에 성공한다 해도 만족할 만한 연봉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환경을 보장 받는 것도 아니구요.” 서울의 4년제 대학에서 화학과를 전공한 감두현(가명·29) 씨는 다른 많은 화학과 학생들처럼 피트를 공부했다. 취업을 해도…

[갑자기 국내여행] 7월에 겨울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면!?

추운 겨울에 동남아로 여행을 가면 추위 걱정을 안 해도 된다. 그럼 더운 여름에는? 어디 알래스카 같은 곳을 가면 더위 걱정이 싹 사라지지 않을까? 밖에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7월, 만약 지금 제주도가 겨울이라면? 그래서 겨울 제주도로 여행을 간다면 어떨까? 흰 눈이 쌓인 한라산, 바닷바람이 세게 부는 겨울 바다 등 상상만 해도 땀이 증발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비록 현실엔 없지만 상상해볼 수는 있는 7월의…

알바할 때 못 받은 3.3%, 다시 받을 수 있다?

여름방학이 다가온다. 누구에겐 휴식과 충전의 시간이지만, 또 누구에겐 ‘알바의 계절’이기도 하다. 생활비, 학비, 여행경비 등을 마련할 목적으로 시작하는 알바. 그런데 시키는 일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알바가 은근히 신경 쓸 게 많다. 근로계약서는 꼭 써야 하나? 주휴수당은 어떨 때 받는 건지? 소득세랑 4대보험이 뭐길래 동의도 없이 빠져나갈까? 처음 알바를 시작하는 사람뿐 아니라 알바 좀 해봤다 싶은 사람들도 잘 모를 수…

[갑자기 국내여행] 동해vs서해vs남해, 국내 바다 여행지 3선

폭염과 장마가 활개치는 무더위의 계절 여름. 최고의 피서지는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라는 걸 모두 알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들은 꾸역꾸역 산으로, 또 바다로 떠난다. 특히 바다는 여름이란 계절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하얗게 펼쳐진 백사장, 그리고 끝이 보이지 않는 푸른 수평선. 상상만으로도 벌써 그곳에 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한국은 무려 3면이 바다다.…

[카드뉴스] 폭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서울 북캉스 명소 4선

◇서울 북캉스 명소 4선 ◇폭염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폭염 계절이 와~♬ 밖에 나가자니 땡볕이 무섭고 안에 있자니 전기세가 무서울 땐? ◇더위도 날리고 마음의 양식도 쌓을 수 있는 북캉스가 제격! ◇1 코엑스 별마당도서관.  책스타그램의 성지. 도서관보단 아늑한 서재 느낌. 위치: 삼성역 ◇2 서울책보고. 아치형 인테리어의 깔끔한 헌책방(!) 헌책 읽다 보면…

‘오감만족’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다

가히 책의 축제라고 할 만하다. 직접 방문해본 2019 서울국제도서전(ISBF)은 그런 느낌이었다. 단순히 규모가 큰 것을 넘어서 책이란 매체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요소가 무궁무진하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와 출판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고, 책에 관심이 없던 사람은 책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곳. 시각뿐 아니라 청각, 촉각, 후각, 미각까지 모든 감각으로 책을 느끼고 흡수하고 있다.…

[갑자기 배낭여행] 아름다움 뒤 아픈 역사…기독교 1호 국가 아르메니아

“‘예레반(Yerevan)’은 한번 가볼 만해요. 정말 좋아요.” 계획에 없던 아르메니아(Armenia) 여행을 떠나게 된 건 바로 이 말 때문이었다. 조지아(Georgia) 수도 트빌리시(Tbilisi)의 한 숙소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는 자기 여행 얘기를 하다가 갑자기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을 추천했다. 무슨 매력이 있는지는 가보면 알 거란 말만 짧게 덧붙였다. 그러고 나서는 다시 여행 얘기를 계속하는데, 이미…

있으면 ‘인싸’ 없으면 ‘아싸’? 대학 시험 ‘족보’ 논란

지난 12일 서울 소재 A 대학 ‘에브리타임(대학교 커뮤니티 및 시간표 서비스 사이트)’ 자유게시판에선 학회 구성원끼리 ‘족보(특정 과목 기출 문제 및 요약)’를 만들어 내부적으로 공유한다는 교내 학회 ‘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논란의 발단이 된 게시글에 따르면 ㄱ학회 구성원들은 전공, 타전공, 교양 시험 문제를 외운 뒤, 시험이 끝나면 모여서 복기를 하면서 족보를 만든다고 했다. 이렇게 만든 족보는 학회 내부에서만…

[갑자기 배낭여행] 뉴트로 감성 폭발…’바쿠’에도 DDP가 있다?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마치고 나니 두 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하나는 카자흐스탄을 여행하는 것, 다른 하나는 ‘카스피해(Caspian Sea)’를 건너서 ‘아제르바이잔(Azerbaijan)’으로 넘어가는 것. 애초에 ‘중앙아시아 여행’을 떠난 것이니 카자흐스탄까지 여행을 하는 게 원 목적에 부합하는 거였다. 하지만 이미 익숙해진 중앙아시아 대신 좀 더 새로운 환경, 예상치 못한 곳으로 가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 결국 아무런 준비도…

펜팔 앱도 ‘레트로’…슬로우 메시지에 빠진 2030

“전부터 펜팔(pen pal) 같은 걸 해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밤편지’를 시작했는데, 익명의 낯선 사람에게 편지를 쓰기 때문에 오히려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친구들한테도 말하지 못하는 어떤 감정이나 기분을 공유하고, 위로도 받아요. 운이 좋으면 제가 쓴 편지에 답장도 받을 수 있구요. 편지를 기다리는 설렘이 있다는 점도 좋아요.” 대학생 전다은(가명·23·여) 씨가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밤편지’에서는…

[갑자기 배낭여행] 한식 먹고 한국말 쓰는 우즈베키스탄 여행, 참 쉽죠?

2017년에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했다. 상아빛 벽돌과 푸른빛 타일로 화려하게 장식된 모스크(mosque)와 마드라사(Madrasah), 흙빛 벽돌로 높이 세운 미나렛(minaret) 등 실크로드의 기억을 고이 간직한 우즈베키스탄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 있던 중앙아시아 여행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럼 우즈베키스탄 여행을 3가지 키워드로 요약한다면? '실크로드 박물관'이나 마찬가지인 우즈베키스탄이었으니 특정…

[카드뉴스] 비도 오고 그래서♬ 자취생 여름 생존 잇템 Top5

비도 오고 그래서♬ 자취생 여름 생존 잇템 #5 더워, 습해, 벌레도 많아! 자취생 여름 필수품 다 나와!!! ◇ #1 쿨매트 겨울엔 전기매트? 여름엔 쿨매트! 전기세 걱정도 No! ◇ #2 모기퇴치기 지긋지긋지긋한 요즘 모기! 향 X 갈아줄 필요 X 모기퇴치기로 굿바이~ ◇ #3 미니제습기 습기 때문에 빨래도 안 마르고 곰팡이까지?…

[환경의 날] 사람이 없앤 바다, ‘아랄해’를 아시나요?

‘창해상전(滄海桑田)’. 푸른 바다가 변해서 뽕나무 밭이 된다는 말로, 몰라볼 정도로 세상이 크게 변했다는 뜻이다. 그런데 실제로 푸른 바다가 사막으로 변한 곳이 있다. 바로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 걸쳐 있는 '아랄해(Aral Sea)'다. 사막이 되기 전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호수였던 아랄해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아랄해에 일어난 비극을 직접 보기 위해 아랄해의 항구 도시였던  우즈베키스탄…

올여름 핫플 예약! ‘서울캠핑장’ 미리보기

어느덧 5월말이다. 날마다 기온이 무럭무럭 올라서 이제 점심때쯤 밖에 나가면 정수리가 뜨겁다. 올여름은 또 어디서 태양을 피할지 머리 굴리는 건 모두의 공통 과제다. 맘 같아선 숨 막히는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별도 보면서 힐링하고 싶은데, 텐트 칠 생각, 바리바리 짐 챙길 생각에 벌써부터 힘이 빠진다. 그렇다고 글램핑장을 가자니 비싼 가격을 선뜻 지불할 용기가 없다.  이렇게 고민하는…

[카드뉴스] 한여름에도 시원해!? 서울 시내 계곡 4대장

무더위엔 계곡으로 현실 도피! 서울 시내 계곡 4대장! 더위 스트레스는 계곡물로 풀어야 되는 거 인정? 어 인정~ 서울 시내 계곡 4개 바로 추천 갑니다! #1 우이동 계곡 (북한산, 강북구 우이동) -시원한 계곡물에서 물장구도 치고 닭백숙까지 폭풍흡입 가능! -버스: 우이동 차고지기점 정류장 하차 (130, 144번), 지하철: ‘북한산우이역’ 하차 (우이신설선)…

[갑자기 배낭여행] 여행에서 설렘을 빼면 생기는 일

‘여행’을 생각하면 항상 설렌다. 여행지에서 먹을 음식, 만날 사람, 마주칠 풍경, 문화, 경험...그 모든 것에 대한 기대감이 뒤섞여 설렘이 된다. 그런데 막상 여행지에 도착하면 새로 바뀐 환경에 정신없이 적응하느라 그런 설렘이 있었단 사실도 잊게 된다. 가끔은 상상했던 모습과 실제 여행지의 모습이 달라 설렘이 실망으로 바뀌기도 한다. 설렘은 여행을 떠나게 만들어주지만, 여행을 지속시키는 동력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번식용 씨받이 동물 사육, 이대로 좋은가?

반려동물 시장이 매해 커지면서 동물을 좁은 우리에 가둬놓고 공장식으로 번식시켜 판매하는 업체가 증가해 논란이되고 있다. 현행 동물보호법이 이런 공장식 사육을 제대로 막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법적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실제로 일부 선진국들은 법으로 대량 동물 사육을 금지하고 유기동물만을 반려동물로 분양 받을 수 있게 하는 등의 정책을 통해 비윤리적인 대량 동물 사육·판매를 막고 있다.…

[갑자기 배낭여행] 실크로드 핫플 ‘사마르칸트’로 모여!

‘실크로드(Silk Road)’란 말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각종 물건과 상인들을 태운 낙타들이 줄을 지어 걸어가는 곳,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는 문화의 교역로. 사실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도시는 그 실크로드 한복판의 ‘핫플레이스’였다. 그 중에서도 ‘사마르칸트(Samarkand)’는 ‘동방의 낙원’, ‘중앙아시아의 로마’로 불릴 만큼 실크로드 교역을 통한 문화와 학문의 발전이 눈부셨던 도시다.…

담배 피우는 청소년, 법이 없는 게 문제?

한강재(28) 씨는 며칠 전 피시방 흡연실에서 교복을 입은 고등학생이 담배 피우는 걸 목격했다. 고등학생이 담배를 피우면 안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에 제지를 할까 고민했지만, 피시방 직원도 내버려두는 일을 확대하고 싶지 않아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내심 맘이 편하지 않았다.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 흡연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학교에선 흡연 행위가 적발된 청소년에게 징계를 내리거나 특별 교육을 시키는 등의…

[카드뉴스] 어서와~ 성년의 날 선물은 처음이지?

이제 곧 성년의 날을 맞이하는 2000년생을 위한 ‘핫한’ 성년의 날 선물 5선! ◇ #1 장미꽃 기념일 선물 1위인 장미꽃! 요즘은 드라이플라워, 비누장미꽃, LED장미꽃처럼 시들지 않는 꽃을 선물하기도 해요 ◇ #2 향수 좋은 향기를 풍기는 사람이 되고 새로운 향기로 새로운 인생을 살라는 의미 뿜뿜, 향기 뿜뿜 선물! ◇ #3 캔들&디퓨저…

[갑자기 배낭여행] 고생샷? 인생샷! ‘팬 마운틴’ 정복기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인생샷’을 찍고 싶어 한다. 분위기 있는 곳, 나만 보기 아까운 곳,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은 곳에서 찍은 인생샷은 개인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에 올라가서 수많은 지인들의 ‘좋아요’를 받는다. 또 누군가는 그 인생샷을 보고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개인적으로 인생샷 하면 타지키스탄(Tajikistan)의 ’팬 마운틴(Fann Mountains)'에서 찍은 사진들이 가장…

김영란법 시행 3년…스승의 날이 부담스러워요

“스승의 날에 담임을 맡은 반에 들어가니 학생들이 직접 쓴 롤링페이퍼와 함께 ‘몽쉘’로 만든 케이크를 선물해줬습니다. 케이크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고맙다는 말도 했지만 케이크는 다시 학생들에게 돌려줬죠.  법의 취지는 알겠지만 솔직히 이렇게해서라도 스승의 날을 기념을 해야 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 A씨는 스승의 날에 담임을 맡고 있는 반 학생들에게서 케이크를 받았지만…

[갑자기 배낭여행] 파미르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참고서

얼마 전 강원도 고성 ‘DMZ 평화의길’ 프로그램에 참가했을 때의 일이다. 버스터미널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자가용도 없고 택시비는 말도 안 되게 비싸서 히치하이킹(hitchhiking)을 하기로 했다. 걱정했던 것과 달리 꽤 빠르게 히치하이킹에 성공해서 ‘아직도 이런 인심이 남아 있구나’ 느끼는 한 편, 몇 년 전 타지키스탄(Tajikistan)의 ‘파미르 하이웨이(Pamir Highway)'를 여행할 때…

여름철 벌레 퇴치 4종, 초파리 ‘쌀뜨물’로 이젠 안녕!

여름이 돌아왔다. 추운 겨울이 가고 따스해지는 봄이 오나 했더니 금방 날씨가 더워지는 게 영락없는 초여름이다. 그에 맞춰 여름옷, 여름철 먹거리, 여름방학이나 휴가 계획 등 생각할 것들도 많아진다. 그 와중에 원치 않은 존재들이 슬슬 눈에 띄기 시작하는데 바로 파리와 모기 같은 벌레들이다. 여름 내내 벌레들과 분투할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아프다. 이번 여름만큼은 벌레 걱정 없이 지내고 싶은 사람을 위해, 여름철마다…

[DMZ 평화의길]금강산을 두 눈에 담고 오다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DMZ 평화의길’ 프로그램이 4월27일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을 들었다. 분단 후 약 70년 동안 민간인은 갈 수 없던 비무장지대(DMZ)가 일반 국민에게 개방된다는 소식에 마음이 들떴다. DMZ 평화의길 고성코스엔 통일전망대에서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통문까지 걸어간 다음 차를 타고 금강산전망대로 가는 A코스(일 정원 40명)와 통일전망대에서 바로 금강산전망대로 차를 타고…

[시니어의 반란]②꿈을 꾸기에 너무 늦은 나이? “No”

정년퇴직한 지 10년이 다 돼가는 엄종철(가명·74) 씨는 최근 노인취업지원센터에서 '도슨트 과정'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은퇴하고 집에서 가만히 자식들 눈치보는 것보다 소일거리라도 하는게 낫겠다 싶었는데 제가 평소에 관심 있던 일을 배우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 교육 받으면서 미술관에서 일하고 싶다는 꿈도 생겼고요." 최근 엄씨처럼 은퇴 후의 시간을 자기계발에 쓰고 자신의 꿈을 위해 여러 가지 일에 도전하는…

[갑자기 분위기 배낭여행] ‘황금 온천’ 알틴 아라샨에 가다

‘알틴 아라샨(Altyn Arashan)'은 키르기스어로 황금 온천이라는 뜻이다. 해발 2500m가 넘는 곳에 위치한 알틴 아라샨은 저 멀리 설산 '팔랏카 봉(Peak Palatka)'이 보이고 가운데는 계곡이 흐르며 양 옆으로는 두 산맥이 마주보고 서 있는 곳에 보석처럼 박혀 있다. 또 여기서 멀지 않은 곳에 해발 3500m에 위치한 청록빛 '알라쿨 호수(Ala-Kul Lake)'가 있다. 키르기스스탄을 찾은 많은…

매운 음식 먹고 속 불편했던 날들, 이젠 안녕

“아직은 안 매운데 조만간 매워질 것 같아요” 보기만 해도 매운맛이 느껴지는 빨간 양념장 범벅의 냉면을 먹으며 먹방 유튜버 ‘도로시’가 코멘트를 한다. 맵기로 소문난 ‘송주불냉면’을 먹는 도로시의 유튜브 영상 조회수는 700만에 가깝고 댓글도 거의 9000개가 달렸다. 유튜브를 찾아보면 각종 먹방 유튜버들이 매운 음식 먹방으로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하고, ‘동대문 엽기 떡볶이’, ‘신길동 매운 짬뽕’, ‘디진다…

‘단골 의혹’ ‘어록’으로 돌아보는 인사청문회 20년

김연철 통일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그리고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청문회까지, 고위공직자들의 인사청문회가 계속해서 뜨거운 감자다. 청문회 영상이나 기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후보자들에게 쏟아지는 각종 의혹에 적잖이 놀랄 수도 있다. ‘ 인성과 준법정신에 확실히 문제가 있는 후보자가 어떻게 저 자리에 앉아 있을까?’하고 말이다. 이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청문회를 봐온 사람이라면 청문회 후보자를 향하는…

서울에서 느끼는 이국 정취…이색 외국인 거리 4선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인들이 많아지면서 여행지에서 접한 이국적인 음식을 국내로 돌아와서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바쁜 일상 때문에 직접 여행을 가지는 못하는 대신 외국인이 직접 운영하는 식당이나 카페를 방문함으로써 그 나라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이런 사람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이색적인 장소가 서울 곳곳에 숨어있다. 익숙한 풍경에서 잠시 벗어나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음식을…

[갑자기 분위기 배낭여행] 킬리만자로에 표범은 없지만…

‘킬리만자로(Killimanjaro)’. 누군가는 ‘표범’을 연상하겠지만 사실 킬리만자로에서 표범이 관측된 건 1926년 딱 한 번뿐이다. 표범이 없는 그곳엔 대신 화보집에 나올 법한 풍경, 고도가 변하면 따라 변하는 갖가지 풀과 나무들,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의 가장 높은 봉우리가 있다. 킬리만자로에 와 있다는 이유만으로 절친한 동료가 되는 사람들도 킬리만자로가 주는 선물이다. 짧게는 5일, 길게는 10일 이상 걸리는…

[갑자기 분위기 배낭여행] 나미비아에선 ’24시간이 모자라’

살면서 한 번쯤은 꼭 경험해보고 싶은 것들이 있다. 악기 배워보기, 여행 떠나기, 영어가 아닌 다른 외국어 공부하기 등등. 누군가에겐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은하수를 두 눈으로 직접 보는 게 그것일 수 있다. 그 은하수를 찾기 위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나미비아(Namibia)’로 한 번 가보는 건 어떨까. 나미비아는 2016년 ‘꽃보다 청춘’을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바 있지만 아프리카 국가라는 점 때문에 아직…

플라스틱 쓰레기 없는 1주일이 가능할까?

지난 4월1일부터 대형마트와 백화점, 슈퍼마켓 등지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사용하다 적발되면 300~5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정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자원재활용법) 시행규칙’ 때문이다. 같은 법은 지난해 8월부터 많은 커피전문점이 테이크아웃 고객에게만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제공하고 그렇지 않을 때는 머그잔에 음료를 담아주도록 만들었다.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갑자기 분위기 배낭여행] 남아공이 그리워지는 4가지 경험

‘용의 산’에 올라 끝없이 뻗어나가는 산맥 줄기를 감상하기, ‘아프리카스러운’ 오지 마을의 전통가옥에서 하룻밤을 지내기, 해변에서 서핑하다가 펭귄과 함께 일광욕하기...지루한 일상의 때를 말끔히 씻겨줄 이 일탈 행위들의 공통점은 바로 '남아프리카공화국(Republic of South Africa)'에서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넬슨 만델라와 테이블마운틴, 월드컵과 ‘부부젤라’로 익숙한 남아공은 넓은 땅덩이만큼이나…

AR 앵그리버드·아이돌과 가상 식사…통신3사 5G 체험관 가보니

지난 3일 오후 11시, 삼성 갤럭시S10 5G 1호 가입자의 개통과 함께 한국이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다. 오는 19일에는 LG전자의 5G폰 ’V50 씽큐‘도 출시되어 5G폰 보급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통신3사(SKT·KT·LG)들도 이에 발맞춰 5G 체험관을 운영하기 시작해 주목을 받고 있다. 각 체험관들은 5G를 아직까지 속도의 변화로만 인식하는 사람들을 위해 5G와 연결된…

인플루엔자보다 강한 영향력 ‘인플루언서’

싸이월드 시절에 유명인의 미니홈피를 들어가본 기억이 있는가. 좋아하는 배우나 연예인의 미니홈피 BGM을 듣고, 대문사진을 구경하는 건 꽤 흥미 있는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과 ‘친구’를 맺는 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들이 보여주고 싶은 만큼의 삶만 구경하고 동경하는 게 일반인에게 허락된 전부였다. 시대가 변하면서 SNS 풍경도 바뀌었다. 이제 사람들은 연예인뿐 아니라 SNS에서 ‘핫한’ 사람, ‘셀럽’들의 일상을…

5G가 선사할 ‘속도 그 이상의’ 변화

연일 TV, 온라인, 영화관 등에서 나오는 이동통신사의 5G(5세대 이동통신) 광고. 생각 없이 광고를 보고 나면 머릿속에 남는 것은 ‘초’라는 단어뿐이다. 그래서 ‘초’가 어떤 변화를 가져온다는 걸까. 작년 12월 1일에 이미 5G가 상용화됐다는데 일상은 변한 게 없고 5G 광고만 늘었다. 3G에서 4G의 변화가 속도의 변화였으니 5G로의 변화도 그저 인터넷 속도가 더 빨라지길 기대하면 되는 걸까? 대답은…

[2030 소비 NEW] 20대는 지금 ‘구독경제’ 중

대학생 남규진(가명·27) 씨는 얼마 전에 모 쇼핑사이트에서 생수 정기배송이란 걸 알게 되어 신청했다. 자취를 하면서 예전엔 항상 근처 마트에서 물을 사왔었지만 이제는 매월 신청한 날짜에 자취방 문 앞으로 물이 배송된다. “어차피 물은 매달 마셔야 한다. 정기배송 신청만 해놓으면 번거롭게 물을 살 필요도 없고, 마트보다 싼 가격에 배송까지 해주니까 훨씬 편한 것 같다.”라고 그는 말했다. '소유'에서 '구독'으로의…

건전한 회식문화를 찾습니다

회식. 구성원 간 친목을 강화하거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명목으로 누구는 오늘, 누구는 내일 회식을 하는 게 직장인의 일상이다. 하지만 술을 권하는 분위기나 예고 없이 진행되는 점, 퇴근 후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없다는 점 등은 많은 이들이 회식이란 단어만 들어도 스트레스를 받게 하고 있다. 어느새 기피의 대상이 돼버린 회식문화를 바꾸려는 다양한 노력들은 전부터 있어왔다. 112(1종류의 술, 1차까지,…

멀리, 오래 여행가는 사람의 깨알 필수품

'그거 진짜 안 챙겼나? 챙긴 거 같은데...' '아 이걸 미리 준비했어야 되는 건가?' 여행지에 도착하고 나서야 생각나는 것들이 있다. 한국에 있을 때 챙겼어야, 준비했어야 하는 그것. 1주일 미만의 짧은 여행이라면 별 상관없을 수 있지만 그 이상의 긴 여행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정말 사소한 것부터 여행을 계속 하냐 마냐를 결정지을 수 있는 중요한 것까지, 당신이 여행 갈 때 잊어버리기 쉬운, 그러나 잊으면 불편해지는…

매너소비자가 ‘워커밸’을 만든다

‘저녁이 있는 삶’을 표방하는 주52시간 근로제가 논란 속에 시행된 지 250여일이 지났다. 그동안 어떤 기업은 출퇴근 유연근무제나 특정 시간이 되면 업무용 PC가 자동으로 꺼지는 PC 온오프제를 도입하고 어떤 기업은 연차휴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정하기도 했다. 몇몇 직장인들의 관심사였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의 줄임말)’은 이제 직장인뿐 아니라 직장을 구하는 많은 사람들까지…

여행, 완전히 낯선 곳으로 떠날 자유

미세먼지로 가득 찬 잿빛 하늘, 직장을 구하기도, 다니기도 힘든 일상에 지친 당신. 만약 당신에게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비행기 티켓과 충분한 경비가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디로 여행을 떠날 것인가? 남들이 많이 가는 익숙한 곳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아서 생소한 곳인가? 만약 낯선 곳을 선택하겠다면, 당신은 왜 그곳으로 가고 싶은가? 현대인에게 여행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잊고, 자기 자신이 정말로…

이제 전기자전거도 ‘공유’한다

자신의 집을 공유하는 에어비앤비나 승차를 공유하는 카카오카풀 등 공유 경제 서비스가 대중적인 주목을 받는 가운데, 전기자전거를 공유하는 서비스까지 등장했다. 바로 ‘카카오T 바이크’와 ‘일레클’이다. 인천·경기 '카카오T 바이크', 서울 '일레클' 지난 6일 인천 연수구와 경기도 성남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T 바이크는 ‘카카오T 앱’으로 전기자전거를 찾아서 이용하는 서비스이다. 전기자전거는 일반…

미세먼지 심한 날 삼겹살 ‘NO’ 오리고기 ‘YES’

연일 미세먼지의 공습이 매섭다. 파란 하늘을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최악의’ 미세먼지에 맞서 마스크 하나는 기본이고 두 개씩 쓰고 다니는 사람까지 생겨나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사람들은 더 성능이 좋은 마스크를 찾고, 미세먼지의 차단이나 배출을 도와줄 다른 무언가를 찾기 시작했다. 이제는 일상이 된 미세먼지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잇템에는 무엇이 있을까? 마스크부터 휴대용…

빅판과 빅돔이 외치는 ‘빅이슈’..긍정의 에너지는 ‘덤’

서울 강남이나 홍대에 약속이 있어 지하철로 이동해 출구를 나설때면 이 소리를 한번쯤 들어본적이 있을 것이다. "안녕하세요, 빅이슈입니다" 빨간 조끼를 입은 한 남자가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대를 골라 잡지를 판매하는 모습을 간간히 목격한다. 사람들마다 지나가며 제각기 한마디씩 거든다. "시대가 어느때인데 지하철역 앞에서 잡지를 판매해. 저걸 사는 사람이 있을까. 인터넷을 보면 다양한 잡지도 많은데 굳이"  지하철역 앞에서 물건을…

‘알바니깐 청춘이다’ 최저임금 받지 못하는 이유

(사진=이미지투데이) 20대 청년 중에 아르바이트를 해본 경험이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한 번씩은 다들 알바 경험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많은 청년들이 다양한 일터에서 알바를 하며 생활비를, 방값을, 학비를 벌고 있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 대신 ‘알바하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이 지금의 청춘들에겐 더 와닿는 말이겠네요. 알바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일급, 월급이 얼마인가에…

유명인의 졸업식 축사. 미국만? 한국도 있다!

(사진=Breakers 유튜브 영상 캡처) “항상 갈망하라, 겸손하게 더 배워라."(스티브 잡스), "졸업생 여러분, 해냈습니다. 그리고 이제 망했습니다.”(로버트 드 니로), “실패가 두려워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삶이라면 그 삶 자체가 실패입니다.”(조앤 K 롤링), “경험이 부족하다는 건, 당신의 자산이에요.”(나탈리 포트만) 인터넷을 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문구들. 바로 미국 대학의 졸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