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침해소! 청춘뉘우스~

"뒷다마 까지 맙시다"

뒤땀화톡

‘그와 그녀’의 속사정 토크

[르포]무인 편의점 신분 확인 등 고객 문제 대처 미비

 이마트 24 무인편의점 직접 이용해보니 올해부터 시간당 최저 임금이 8350원으로 인상되면서 ‘무인화’ 창업에 대한 자영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원이 상주해 손님을 맞이하는 게 시간적, 금전적으로 비효율적이라는 인식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에 편의점 무인점포, 코인노래방, 무인카페, 무인 빨래방 등 ‘사람 없는 가게’가 지난해부터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으나 이로 인한 문제점도 곳곳에서 노출되고 있다.…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과 ‘바이섹슈얼’의 관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천만 관객 눈앞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의 성적지향과 병력도 이슈화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 양성애와 에이즈에 대한 편견 아쉬워 가수 '퀸'과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죽음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2018)’의 흥행 돌풍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의 누적 관객수는 1월 7일 기준…

“나 생리해”..쉽게 말할수 있어?

‘생리’는 부끄럽고 창피한 게 아님에도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 그녀들 여성의 생리적 현상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 생리를 표현하는 다양한 말말말 ‘그날이야’, ‘마법 걸렸어.’, ‘딸기 주간(독일)’, ‘영국 군인이 상륙했다(프랑스)’, ‘토마토 수프가 너무 많이 익었다(네덜란드)’, ‘꼬마 여자애가 내 안으로 들어왔어(중국)’ 이 말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모두 생리 기간을 나타내는 말이다. 여성건강관리 앱…

상생을 위한 상호 투쟁, 택시와 카풀 같이 살 수 있을까?

2030세대 역시 택시 파업에 불만 토로 택시 존중 의견 있지만, 카풀 찬성 의견 절반 넘어 SNS상 연일 이슈화, 접점 못 찾아 난항 예상 지난달 20일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이영(가명 25)씨는 아침 출근길에 택시를 기다렸지만 20분간 잡히지 않아 당황했다. 그는 스마트폰 화면을 확인하고 나서야 택시 업계가 대규모로 파업하는 날임을 알게 됐다. 그는 서둘러 지하철을 타러 발걸음을 옮겼지만…

안전불감증 대한민국…2019년, 소 잃기 전 외양간 고칠까

2018년은 사건사고로 다사다난했다. 특히 대한민국이 안전불감증이란 늪에 빠져 일어난 안전사고가 잦았다. 많은 생명을 잃은 뒤에야 정부는 안전문제의 실상을 파악하고 뒤늦게 개정안을 상정하거나 새로운 법안을 도입하기 바빴다.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안전불감증' 검색 결과, 안전사고에 대비하지 못한 정부를 고발하는 글이 쇄도하고 있다. '안전 때문에 눈물 흘리는 국민이 한 명도 없게 하겠다'라는 청원글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2030세대 47% 원나잇 해봤다”

술집·클럽 등 즉석만남  57% 소개팅 17%“애인 없고 성인으로 즐길 수 있어서 선택”취업·경제적 문제 등으로 깊은 관계 꺼려단기적 관계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 더 커 혼자서라도 한 달에 한 번 클럽에 가야 직성이 풀리는 직장인 김모(27)씨는 친구들에게 ‘재밌는 썰(?)’ 하나를 풀었다. 지난달 클럽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즐겼다는 것이다. 당황하는 친구들 표정에 “뭐 어떠냐”며 대수롭지 않게 말한다. 김씨는 “처음엔…

“일회성 만남 예전이랑 달라요”

성관계 요구 ‘원나잇 스탠드’에서 벗어나취미 공유 등 다양한 목적 가진 만남 늘어SNS부작용 있지만 사람 만나기 순기능도 “저랑 치킨 시켜먹으실 분” “오늘 헌술(헌팅술집) 놀러 가실 분” 모 대학 커뮤니티에 올라온 일행을 구하는 글이다. 최근 대학생들 사이에선 목적지향적이며 단발적인 ‘일회성 만남’을 구하는 글이 유행이다. 대부분 혼자 먹기에 부담스러운 음식 혹은 배달 조건상 1인분 배달이 어려운 지역, 헌팅 술집…

미디어·SNS에 만연한 ‘원나잇 스탠드’

영화·음악 등 확산 불 지펴…대학가 커뮤니티에 관련 게시판도 있어자기 합리화 경향 더 커져…SNS에선 노골적 성관계 요구 글 쏟아져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원나잇 스탠드 확산에 불을 지피고 있다. 이를 주제로 하는 영화나 음악도 이제는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온라인상에서는 노골적으로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한다. 미디어의 확산 탓에 원나잇 스탠드 역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영화 '극적인

“노약자석은 노인전용석인가요?”

교통약자 배려해 비워놓아야 하지만… ‘자리 양보 막무가내 요구’하는 어르신 대학생 10명 중 1명 “너무 꼴불견이다” 임신 4개월째인 직장인 황모(32)씨는 2호선 시청역에서 신도림 방향 지하철에 탑승했다. 퇴근길 사람이 많은 2호선이라 일반석은 꽉 차 있었지만 노약자석은 몇 자리 남은 상황이었다. 황씨는 몸이 너무 힘들고 무거워 어르신이 나타나면 자리를 양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잠시 노약자석에…

“나나나 세대 취향을 저격하라”

개인주의·소확행 중시 ‘밀레니얼 세대’ 인스타그램에 관련 게시물 2만개 넘어 ‘개성 표현’ 주문 제작 인기 얻으면서 ‘특별함’ 마케팅 나선 기업 매출 ‘쑥쑥’ 美선 폐점 서브웨이, 韓서 역주행 인기 SNS발달…다른사람과 비교 쉬워진 탓 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향수, 샴푸, 운동화, 소파와 같은 생활용품·가구·의류부터 샌드위치, 커피,…

논술·서술형 시험 평가에 ‘뿔 난’ 학부모·교사

교육청 발표에 청와대 청원까지 등장…“조희연 교육감 사퇴하라” 학부모·교사 “공정한 평가 불가능해…사교육비 부담 불 보듯 뻔해” 전문가 “체계적 평가 도입해 공정성 확보…교사 역량 늘릴 방안도” 지난 12일 서울시 교육청이 내년부터 중·고등학교 시험에 논·술서술형 평가와 수행평가의 비중을 높이겠다고 발표하자 학부모와 학생들이 즉각적으로 반발하고 나섰다. ‘수시’로 대학을 가는 비중이 높아지면서…

‘인스타에 나 모르는 내 사진이’…도 넘은 사진 도용

2차 피해 없으면 처벌 불가…잦은 사진 도용 ‘정신질환’ 일부 앱 ‘사진도용신고란’ 운영…범죄로 이어질 수 있어 최근 김모(21)씨는 자신의 사진이 다른 인스타그램 계정에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을 지인의 제보로 알았다. 알려준 계정을 검색해 들어가 보니 사진뿐만 아니라 직업, 취미, 생활, 심지어 말투까지 김씨와 비슷하게 따라 하고 있었다. 김씨가 ‘내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메시지를…

직장인 미팅 ‘열풍’…“소개팅보다 나아요”

소개팅·데이팅 앱보다 미팅 유행…올해 연애키워드 ‘효율성’ “학력·직업·소득 등 비슷한 상대 만나고 싶어”…‘동질혼’ 작용 “오늘 강남에서 3대3 미팅할 분 구합니다. 저희는 H사에 다니고 3명 나갑니다.”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미팅 구함’ 글이다.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선 미팅이 유행이다. 지인들에게 직업과 수를 맞춰 부탁하거나 직장인 커뮤니티 앱에 ‘미팅할 사람을…

“삶이 고단한데 연애요? 꿈도 못꿔요”

높아지는 취업 문턱·생활물가…“데이트 비용도 부담돼” 연애에도 자격이 필요한 20대…“현실은 텅장인데 무슨” 취준생 김모(27)씨는 친구에게 소개팅 제안을 받았다. 마침 지원한 회사에서 서류전형 합격통지를 받아 들떠 있던 터라 주저하지 않고 소개팅을 했다. 2주 정도 만남을 이어가다 둘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첫 데이트를 즐기던 중 그는 면접에서 불합격 통지를 받았다.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대학 총여 “성 평등화 위해 연대 이끌어 낼 것”

 총여 폐지 “민주주의 교묘히 이용한 백래시” ‘미투 운동 붐’ 속…역설적으로 폐지 잇달아 ‘메갈·워마드 낙인’…진정한 페미 찾는 과정 “대학생 대표자도 안 뽑히는 대학사회다. 학내자체가 와해하면서 정치적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다. 이 상황에 성차별문제에 대해 논지제기를 하는 총여학생회의 존재는 그 자체로 불편하고 성가시기 때문에 없애려는 움직임이 일어나는…

밖으로 나온 성인용품점…‘19금 놀이터’로 변신

‘신세계’ 등 대기업도 시장 진출…2030커플 방문 점차 늘어 ‘2년 후 전 세계 시장 58조라는데’…관련 통계조차 없는 韓 ‘붉은 간판과 암막’ 성인용품점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다. 이런 성인용품점이 확 바뀌었다. 마치 인테리어 소품점처럼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밝은 인테리어는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확 잡아끈다. 2030세대 데이트 장소로 손꼽히는 가로수길, 이태원, 홍대, 종각역의 젊음의 거리 등에서도…

‘층간소음 포비아’…“자취방 가기 싫어요”

20대 92%, 층간소음에 시달려…스스로 입증해야 처벌 가능 ‘벽간 소음’ 기준조차 없어 …조정 센터 있지만 역할은 ‘글쎄’ 서울 안암동에서 자취하는 대학생 정모(26)씨는 옆방 남자가 내는 소음에 괴롭다. 주말 아침부터 여자친구와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부터 방귀와 트림 등 생리현상 소리까지 온갖 소음이 벽을 통해 넘어온다. 정씨는 “반복되는 소음에 너무 화가 나서 그만하라는 표시로 벽을 세게 치니까…

스냅한컷…미니스커트

△몸매에 자신있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숨겨진 각선미를 드러내고 싶은 욕망을 품고 있죠. 이러한 여성의 욕망 표출구로 탄생한 미니스커트는 영국의 의상 디자이너 매리 퀀트(Marry Quant) 여사의 발명품입니다. 퀸트는 1963년 긴 다리와 히프를 강조해 여성의 아름다움을 부각하려는 아이디어로 미니스커트를 창안했죠. 그러나 초기에는 도덕성을 잘라낸 옷이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 여성이 이처럼…

“대학 졸업식, 굳이 가야 하나요”

대학생 10명 중 3명 “졸업식 참석할 생각 없다” 취업 부담감이 주원인…졸업장, 등기로 받기도 직장인 신모(25)씨는 최근 졸업한 학교에서 보낸 등기우편을 받았다. 확인해보니 졸업장이었다.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은 신씨는 학과 조교에게 연락해 졸업장을 등기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동기들도 졸업식에 안간다하고 굳이 가야 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해 참석하지 않았다”며 “회사에 다니고 있거나…

믿고 거르자! 취준생이 절대 가지말아야 할 회사

이것만은 확인하자! 취준생들이 알아야 할 절대 가지 말아야 할 회사 특징 7가지 1. 가족 운영 회사 가족들이 엮어있는 회사라면, 직원들과 장벽이 있기 마련이고 가족 위주의 경영, 봐주기 등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2.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는 회사 구직자에게 근로계약서 작성을 미루거나 쓰지 않는 회사는 입사 후 급여나…

‘내국인 이용은 불법이지만’…이름만 ‘게스트하우스’

‘외국인 관광 도심민박법’에 따라 외국인에게만 허용 에어비앤비 이용 늘면서 미신고 공유객실 ‘우후죽순’ 직장인 김모(26)씨는 친구 3명과 함께 서울 종로구의 A게스트하우스를 예약했다. 연말 모임으로 파티룸을 빌릴까 하다가 ‘에어비앤비’를 검색해보니 저렴하고 후기도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꾸미기로 했다. 며칠 후 예약 사이트의 후기를 보니 도시에서 한옥이 아닌 집을 내국인에게…

“월급은 없다”…제주 게스트하우스 불법 논란

근로계약서 안 써…‘무급스텝채용’허다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종합대책 필요 지난 6월 대학생 송모씨(26)는 3개월 동안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도 게스트하우스에서 스태프로 일했다. 한 번쯤은 제주도에서 살아보는 것이 꿈이었기 때문이다. 스태프로 한 달에 15일, 하루 8시간 정도 일하고 숙식제공과 20만원의 용돈을 받았다. 손님 응대, 빨래, 청소 등이 주 업무였다. 송씨는 “편법이라는 건…

한류 타고 ‘K 타투’ 훨훨…국내 현실은 ‘암울’

실력 인정받아 해외에서 공동작업 의뢰 러브콜 정교함과 재능을 갖춘 타투이스트 2만명 ‘시대’ “예술로 인정받았으면”…합법화로 체계적 관리 스냅타임은 지난달 21일 ‘시선바뀌는타투’ 기획시리즈를 연재하면서 한국의 타투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우리 사회에서 타투를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불편하다. 타투가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지만 ‘불법’이라는…

불법 타투 시술 연 650만건…양성화 시급

1992년 의료행위 판결 후 의사 이외에 시술은 모두 ‘불법’ ‘먹튀’ 등 사기 빈번…암·에이즈·만성간염 등 발생 위험도 시술 위생관리 위해서라도 ‘타투이스트 면허제’ 시행 필요 “XX역 X번 출구 나오자마자 왼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빌라 하나 있는데 거기 3층이에요.” 전모(23)씨는 얼마 전 군 복무를 마친 예비 복학생이다. 제대 후 타투(문신) 시술을 계획했던 그는 인터넷 블로그와…

첫 성관계 나이 평균 13.1세…10대 “콘돔을 어떻게…”

의료기기 콘돔…‘성인용품’ 취급 첫 성관계 나이 평균 13세…불법 낙태시술로 사망까지 합리적 피임 방법 절실하지만…실질적 정책 마저 없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와 포털 사이트에 청소년이 콘돔을 살 수 없어 비닐봉지나 랩을 사용해 피임한다는 글이 올라와 충격을 줬다. 대부분 콘돔은 성인인증을 하거나 성인용품코너에 있어 10대가 접근하기 어렵다. 외면받는 10대의 성. 제대로 된 피임을 하지 못한…

“응급실 서비스 질 제고는 왜 뒷전인가”

정부 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 추진에…의료서비스 불만목소리 터져  英 연구결과…‘안내 부족·긴 대기 시간’ 등으로 환자 공격성 높아져 응급실에서 의사 등 응급의료 종사자를 폭행하고 진료를 방해하는 ‘응급실 폭행범’들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사건이 중하면 구속 수사하고 ‘형량하한제’를 도입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지난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응급실 폭행 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길거리로 뛰쳐 나온 선정성’…도넘은 인터넷방송

일반인 사생활 침해 논란 확산 선정성·화제성 때문에 길거리로 사실상 성희롱 ‘캣콜링’ 처벌해야 “예쁘게 생겼네. 빼빼로 사줄 테니까 시청자들한테 손 좀 흔들어줘요” 최근 한모(23)씨가 신사역을 지나가다가 인터넷 방송 BJ에게 들은 말이다. 길거리에서 다짜고짜 셀카 봉에 매달린 카메라를 들이밀어 당황했고 빼빼로 사줄 테니 인사해달라는 말에 두 번 당황했다. 한씨는 “거절했는데도 끝까지 따라와…

“길거리 기부, 왜 강요하죠?”

‘사이비종교 전도인 줄 vs 기부 필요성 환기 필요’ “금전보다 참여형이 효과적…문화로 정착시켜야”  대학생 이부연(24)씨는 최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을 지나다 한 환경단체의 길거리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사진에 스티커를 붙인 후 단체에서 나온 직원의 설명을 5분가량 들었다. 그런 다음 정기후원을 해달라는 부탁을 들었다. 이씨는 “이동 중에 불러 세워서 기부 캠페인이 아니라 사이비 종교…

“배터리 도그를 아시나요?”

공장에서 찍어내듯 새끼 낳는 번식견 19개 경매장서 매주 5000여 마리 매매 매년 61만 마리 유통, 10만 마리 버려져 파양·유기 줄이려면 ‘허가제→면허제’로 “배터리 도그를 아시나요.” 배터리 도그는 배터리처럼 계속 충전해 새끼 낳는 용도로 쓰이는 번식견을 일컫는 말이다. 1년에 수차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 낳은 새끼는 한 달도 채 안 돼 사람의 손에 넘어가 경매장에서 거래된다. 최근…

스냅한컷…유리관 속 강아지

△사진 속 곤히 잠들어 있는 강아지. 귀여우신가요. 아직 어미 젖을 채 떼지 못한 듯 작은 저 강아지가 과연 행복한 꿈을 꾸고 있을까요. 아니면 어미와 생이별한 후 슬픔과 두려움, 그리움에 떨면서 잠들었을까요, △서울 중구 충무로 애견거리에 가면 이런 수많은 강아지가 유리관 속에 진열돼 있습니다. 그 중 몇 개의 유리관 앞에는 ‘A급’이라는 포스트잇이 붙어 있습니다. 모두 2~3개월 된 작은 크기의 강아지이죠.…

“총여 폐지 흐름은 거대한 백래시”

言路사라지는 대학가 윤원정 동국대 총여학생회 회장 인터뷰 총여 폐지 서명만 500명 넘어…“여성만을 위한 기구 오해” “학내 성차별 없었다면 있을 이유 없어…철폐 위해 필요” “총여 존재 이유 묻는 것은 페미니즘 백래시와 닿아 있어” “최근 총여학생회 논란은 학내 문제로만 국한해서 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성차별이 있느냐’, ‘개인적인 문제 아니냐’, ‘여자가 소수자냐’라며 총여의 존재 이유를 묻는 말은…

“탈코르셋 운동이 여·여 갈등 조성한다고?”

“내 자유 강요하지 마”의견 거세져…일부서 취지 변질 우려 강요 아닌 자발적 운동 참여 주장…상대 존중하는 인식 필요 “너 집에서 화장 안 하잖아. 근데 학교에는 왜 화장해? 사회적인 시선 때문에 꾸민다는 증거야.” 화장품 모으기가 취미인 대학생 이다솔(21)씨는 요즘 학교 가기가 부담스럽다. 요즘 유행하는 메이크업을 하고 새로 산 원피스를 입고 학교에 갔다가 친구에게 원치 않은 잔소리를 들었기 때문이다.…

여캠·벗방 등…’선정성 늪’에 빠진 인터넷 방송

음란성 방송은 물론 교도소 방송까지 자극적 소재 일색 “방송에서 관심 받고 살아남기 위해 불가피하게 선택” 음란·폭력·혐오 등 소재 점점 늘어…징계 역대 최고치 “아프리카 TV에서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송을 해야 이 안에서 관심을 받을 수 있어요. 저도 섹시콘셉트를 해봤지만 변화하고 있는 개인방송에서 진정성 있는 방송의 질을 만들고 싶어서 아프리카 TV를 떠나고자 합니다. 아프리카 TV,…

스냅한컷…행복하십니까?(Are you happy?)

△지난 1월 태국과 미얀마 국경 사이, 강 건넛마을을 방문했다. 미얀마에서 도망친 소수민족이 꾸린 마을이었다. 아이들의 학교가 될 강당에서 마침 마을잔치가 열렸다. 아이들과는 장난을 조금 치니 금방 친해져 사진도 찍게 됐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그렇게 가까이에서 보진 못 했을 테고 그 속에서 자기 얼굴을 비추기까지 하니 꽤 신기했던 모양이다. 말도 통하지 않는데 손짓 발짓을 하며 그렇게 한동안 시간을 보냈다.…

“간접흡연 고통스러워요”…대학 내 흡연구역 무용지물

 오픈형 대부분…강제흡연 불가피 흡연부스 있어도 부족하고 열악해 “어차피 뚫려 있는 흡연구역이라 간접흡연은 매한가지에요.” 대학 내 경계 없는 흡연공간으로 학생들이 간접흡연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고등교육법에 따라 학교의 교사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 사실상 캠퍼스 내 모든 건물에서는 흡연을 할 수 없다. 이를 어길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파란 눈 예쁘네·얼굴 엄청 작아’…긍정적 선입견, 결국 차별

외국인 유학생 증가하지만 선입견 여전해 외모평가에 ‘흑형’ 등 피부색 강조 별칭 등 다문화 수용성지수 100점 만점 52점 그쳐 “칭찬인 것 같은데 이질감이 들어요.”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국내 S대학에 오게 된 인도계 미국인 케빈(22)씨. 그는 첫 수업부터 친구들에게 “인도인? 그럼 수학 잘하겠다.”는 말을 들었다. 처음엔 칭찬이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스냅한컷…쓰레기 더미와 ‘노비즘’

△한 대학가 원룸 근처. 쓰레기가 잔뜩 버려져있다. 종류도 다양하다. 널부러진 술병에 먹다버린 과자 봉지, 화장품 껍데기부터 음식물에 분리수거 안 된 페트병까지. 길가에 그냥 방치된 쓰레기라 사실 그 누구도 신경 쓰는 사람이 없다. 담벼락을 따라 수북이 쌓인 쓰레기 더미에는 음식물부터 각종 생활쓰레기가 넘친다. 원룸이 밀집한 대학가를 중심으로 이런 쓰레기들이 아무렇게나 흩어져 있는 풍경이 낯설지 않게 됐다.…

“광고는 페미니즘을 싣고”

강력한 소비 주체로 떠오른 20~30대 여성 타깃 ‘걸음마 한국' 펨버타이징…성차별적 광고 여전 “소녀처럼 달리라는 어떤 의미일까요.” “최대한 빨리 달리라는 의미요.” 지난 2014년 다국적 기업인 P&G의 생리대 브랜드 위스퍼가 전 세계적으로 ‘소녀답게(#Like A Girl)’ 캠페인을 펼쳤다. 올웨이즈(always)는 ‘소녀다움’에 관한 편견을 깨는 이미지 광고로 큰 화제를 모았다. 광고에서…

대학 성적 따라갔더니…내쳐버린 학창시절

가고 보니 허탕…선택지 없어 졸업 기다리거나 편입하기도 대학 내 비리 수면 위로…학생들 ‘대학 이미지 망가질까 두려워“ 대학생 10명 중 3명이 대학생활에 만족 못해 직장인 김정현(28‧가명)씨는 전문대 3년제의 전자과를 졸업했다. 입학하기 싫었지만 부모님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입학해야만 했다. 한 학기 등록금 400만원을 웃도는 금액에 비해 수업과 실험 환경은 너무 부실했다. 김씨는 “전공과 관련한 지식이…

시선바뀌는타투…①’개성 존중 vs 위화감 조성’

국내 ‘타투 시술자’ 100만명 넘어 사회적 시선, 자유로워졌지만… 의료인 아니면 시술자체가 불법 관리 미흡…법적 장치 마련 시급 요즘 타투(문신) 한 사람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손, 목덜미, 팔뚝, 발목 등 새기는 부위도 다양하다.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인들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하나의 패션 아이템이 됐다. 그 영향으로 일반인들의 타투도 자연스레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타투를…

지상직승무원의 눈물…“우리가 노예인가요”

“월급 고작 145만원인데…하루 17시간 이상 근무라니” 공항대기실 쪽잠은 기본…“정해진 식사시간도 없어요” 쉴새없는 장시간 근무에 여자 승무원 ‘생리불순’까지 저임금·장시간노동, 입사 1년 미만 퇴사율 50% 육박 김하율(25)씨는 국내 항공사 하청업체를 통해 인천공항 지상직 승무원으로 4년간 일하다 최근 퇴사했다. 사유는 하나다. 회사의 ‘갑질’로 더는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없어서다.…

“노브라 개인 자유라며?”…부정적 시선 ‘여전’

“다른 사람은 돼도 내 가족·여친은 안돼” 여성 몸에 대한 가부장적 시각 남아 있어 지난해 페미니스트로 알려진 배우 엠마 왓슨이 가슴 일부를 노출한 화보로 여성들에게 뭇매를 맞았다. 그의 화보에 대해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스트가 여성인 자신의 가슴을 상업적으로 이용했다”며 비판했다. 이에 엠마 왓슨은 “페미니즘은 자유, 해방, 평등을 뜻하는 것”이라며 “나의 가슴과 페미니즘이 무슨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성인 10명 중 3명 급식체 사용 “어쩔 수 없어 vs 우리말 해친다”

SNS 등 온라인서 사용 확대…일상 한 부분 차지해 세대 단절·폭력성 문제…습관 들면 고치기 어려워 “한글해체는 기우에 불과”…의사소통 윤활유 기능 “지금 TMI(Too Much Information) 때문에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됨요.” 직장인 한성준(28)씨는 최근 대학 후배와의 카톡을 통해 세대 차이를 경험했다. 한씨의 후배는 “지금 동기 TMI(Too Much Information)…

도넘은사이버폭력…④”내 SNS에 신경 꺼줄래”

‘파리지옥’ SNS에 빠져 끊고 싶어도 못 끊어 직장인 43%, 회사용·개인용 SNS따로 관리해 지나친 직장동료 관심에 사생활 침해 논란도 디자이너 유슬아(26)씨는 직장 동료와 인스타그램 계정을 공유하고 난 후 불편함을 토로했다. 친한 동료는 상관없었다. 하지만 별로 친하지도 않고 내심 속으로 싫어하고 있던 동료가 “친추(친구추가)했는데 못 봤어요”라고 하기에 모르는 척 그 자리에서 맞팔을 맺었던 것이…

‘데이트 폭력’…인식 낮고 피해신고도 적어

지난 3월 부산에서 한 남성이 기절한 여성의 머리채를 잡고 끓고 가는 CCTV 장면이 SNS를 통해 퍼지면서 데이트 폭력에 대한 두려움을 고조시켰다. 경찰청에서 발표한 지난해 데이트 폭력 피해자 수는 무려 1만303명. 3명 중 1명이 폭력을 당했고 한 해 평균 46명이 사망했다. 데이트 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확산하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인식과 적은 피해신고로 가려져 있다. 데이트 폭력 근절을 위한…

SNS ‘관계유지 효과적 vs 진정성 없다’…이견 팽팽

“축하해. 행복하게 살아야 해. 결혼식에서 보자.” 직장인 김모(29)씨는 결혼소식을 알리는 짧은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렸다. 짧은 시간 안에 몇백 개의 ‘좋아요’와 ‘댓글’이 달렸다. 축하한다는 말에 그는 기쁘다가도 문득 공허해졌다. 많은 이로부터 축하를 받아 뿌듯했지만 연락 안 한 지 오래된 친구들, 심지어 지금 뭘 하고 사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댓글을 단 모든…

‘양심과 주머니 사정 사이’…대학가 불법 제본 ‘여전’

개강 후 첫 수업이 끝나자마자 대학생 이모(23)씨는 제본한 전공서적을 구하기 위해 학교 근처 제본소로 향했다. 전공서적 값을 듣고 정상적으로 책을 사기에는 비싸다고 판단해서다. 이번 학기 필요한 교재는 두 권. 모두 합쳐 7만4000원이었다. 고향을 떠나 자취하는 이씨에게는 7만원을 훌쩍 넘는 교재비는 부담이다. 제본소에서 판매하는 전공서적은 권당 5000원. 카드로 결제하면 10% 수수료가 붙고 현금으로…

‘고길동이 더 불쌍해’…현대인 관점에서 다시 보는 캐릭터

현대사회에서 취업·결혼·집 마련·출산·양육 등 쉬운 것이 하나 없다. ‘무한경쟁시대’라고 불릴 만큼 모두가 경쟁해서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는 사회가 됐다. 서로 먹을 것을 나눠 먹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던 정이 넘치는 사회도 사라진 지 오래다. 여성은 집안일, 남성을 바깥일을 해야 한다는 편견도 깨졌다. 돈 벌기가 점차 어려워지면서 맞벌이를 하거나 결혼·출산도 늦추는 추세다. 무한한 경쟁의 현대사회에…

20대는 추석이 두렵다…’제발 잔소리 좀 그만’

취준생 이의진(27)씨는 추석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앞선다. 취업 준비 2년 차인 그는 추석을 맞이해 모인 친척들로부터 질문세례를 받을 게 뻔하다. 그는 “차라리 혼자 집에 있는 게 편하다. 할머니 댁 정말 가기 싫다”고 진저리를 냈다. 20대 대학생·취준생에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은 더는 즐거운 대 명절이 아니다. 작년 구인·구직 전문 포털 알바천국에서 20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1.9%가…

GP철수·JSA비무장화 ‘화전양면전술vs평화 위해’

남북정상회담 ‘군사 분야 합의서’에 포함된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시범 철수·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북방한계선(NLL) 평화수역 조정을 두고 갑론을박이 뜨겁다. 총을 내려놔야 평화가 온다는 낙관론과 핵보유국에 의해 피 흘린 군인들을 생각하라는 견해가 맞서고 있다. 정부의 평화를 위한 노력은 더욱더 확산할 추세이다.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가셨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