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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5천원 고시뷔페, 반찬이 9가지 “마음껏 즐겨요”(영상)

 치솟는 식자재비와 인건비, 임대료에 외식물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 수험생을 타깃으로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던 노량진 식당가도 예외는 아니다. 10여년 넘게 인심으로 고시촌 거리를 버텼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음식 가격을 올리거나 문을 닫는 곳들이 부지기수다. 이런 때 고기와 야채가 고루 어우러진 5가지 반찬에 종류별로 골라 즐겨먹는 즉석 라면, 국, 과일, 베이커리까지. 한 끼 5000원에 당일 입고·소진되는…

이제는 ‘폐경’ 대신 ‘완경’이란 말을 써주세요

‘갱년기를 겪는 어머니를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달고리란 곳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다. 권예은(27) 달고리 대표는 완경 박스를 통해 갱년기를 겪는 우리네 어머니들을 응원한다. 완경박스는 경기청년협업마을에서 진행한 SSM(Super Social-venture Make)캠프를 통해 처음으로 소개됐다. 이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 ‘완경 박스’ 프로젝트를 소개했고, 연이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작년…

[인터뷰]”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 도와드립니다”

그들도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였다. 무리하게 굶으며 살을 빼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고 극심한 섭식장애와 씨름해야 했다. 좀 더 즐겁고 건강하게 살을 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다 찾아낸 해답이 춤이었다. 인기 아이돌 노래와 빌보드 팝송 등을 최신 유행 안무와 에어로빅, 줌바 등 댄스와 접목했다. 그렇게 탄생한 '2주 만에 10kg 빼기' 다이어트 댄스는 유투브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해 화제를 낳았다. 전세계…

국어 꼴통 베스트셀러 작가 되다

“국어가 5등급이었는지 6등급이었는지 기억도 안 나요.” 고등학교 시절 국어 과목을 제일 못했던 24살의 ‘대학생 나부랭이’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채널 ‘겁짱이(겁쟁이+배짱이)’는 어느듯 입소문을 타고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잘하는 것도, 잘 못 하는 것도 없는 평범했던 대학생에게 이 처럼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이 된 것은 버킷리스트에 올린 아프리카를 만나면서 시작됐다.…

“여성과 여성, 사람과 사람을 매칭하는 카풀”

작년부터 카풀(Car pool·차량 승차 공유 서비스)이 식을 줄 모르는 논란 속에 있다. 전 세계가 기술의 발전으로 거스를 수 없는 공유 경제의 흐름 속에 있는 반면에 기존에 존재하고 있던 산업의 반발과 규제를 조정해야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혼란스러운 시점이지만 차량 승차 공유를 단순히 물리적 이동수단을 공유하는 용도가 아니라 이용자들의 관심사 교류를 통해 새로운 누군가와 소통할 수 있는 문화 커뮤니티로 만들고자하는…

독자 고민 따뜻한 ‘한 컷 만화’로…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영상)

 '암 수술 받으신 아빠 생신이라 서프라이즈로 비행기 6시간 타고 찾아갔어요. 아버지 속마음이 어떠셨는지 그려주세요.' '가정주부 졸업하고 워킹맘으로 새출발하는 저를 그려주세요' 그의 인스타그램은 매일 독자들이 의뢰한 그림 요청 댓글로 북새통을 이룬다. 각양각색의 사연이 담긴 댓글들이 그의 손길을 거쳐 한 컷 툰(toon·만화)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이다. 지난 7월 '무엇이든 그려드립니다'를 주제로 연재를…

여자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 표람 프로젝트

"‘소년이여 야망을 가져라’라는 말은 몇십 년 간 듣고 살면서도 문제가 된 적이 없었잖아요. 그런데 '여자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말은 그 주어가 소년이 여자로 바뀌었을 뿐인데 왜 논란거리가 되어야 하죠?” 페미니즘이 최근 들어서도 강력한 화두가 되고 있다. 작년 2월 한 아이돌 걸그룹 멤버가 ‘GIRLS CAN DO ANYTHING’(소녀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이라고 적힌 휴대폰 케이스가 나온 사진을…

“하고 싶은 일은 최선을 다해 끝을 보세요” 프리즘오브

"제가 어떤 것을 하고 싶다는 확신이 없었던 게 오히려 컸던 거 같아요. 생각은 마음먹은 대로 살고 싶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했죠. 사는 대로 마음먹는 편이었어요. 다만 해보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는 온 힘을 다해 끝을 보려고 했던 거 같아요." 영화를 사랑했던 신문방송학도는 영화 리뷰 잡지의 공동대표가 됐다. 그의 나이 23살이었다. 우연히 스태프로 일하게 된 작은 영화 상영회에서 자신의 열정을 펼쳤던 것이 그…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속은 모른다

살아가면서 몇 번의 썸을 타고 연애를 하게 될까. 우리 삶에서 사랑과 이별이라는 것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일부가 됐다. 실제로 취업포털 커리어가 20~40대 직장인 722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연애 횟수는 4.3회 인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4.3회의 연애를 하는 동안 지속적이지 못한 관계, 어렵기만 한 연애들도 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한 시간, 아까워하지 마세요” 여행에 미치다

여행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페이스북 ‘여행에 미치다’는 약 190만 명의 사람들이 팔로우를 하고 있다. 무역 관련 자격증 공부를 하던 대학생 조준기(여행에 미치다 대표) 씨는 자격증 공부를 하다말고 3시간 만에 ‘여행에 미치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들었다. 단연 페이스북 페이지를 만든 후 6개월간 아무도 반응이 없었다. 그나마 지인의 힘을 빌려 카카오톡에 저장된 친구 330명에게 페이지를 알렸지만…

수험생에서 18만 먹방 유투버로…”실패 두려워 말고 삶을 즐기세요”

 역사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임용고시 수험생은 세숫대야와 밥솥을 들고 전국을 누비는 '먹방(먹는 방송)' 1인 미디어가 됐다. 아프리카 TV에서만 5만 5000명, 유투브에서는 18만명의 구독자들이 그가 음식을 고르고 먹는 모습을 지켜본다. 수험 생활을 관둔 뒤에도 역사에 대한 애정을 잃어버리지 않았다. 자신의 위치에서 시대가 낳은 슬픔의 역사를 세상에 알리고 도움을 주고자 먹방을 시작한 이래 꾸준히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콘돔은 남성 전유물?…성문화 편견 깬 ‘여성친화 콘돔’

 편의점에서는 두께가 얇은 초박형 콘돔이 인기다. 성관계 시 남성이 콘돔을 착용하지 않은 듯한 자극을 느끼기 위해서다. 이외에도 남성의 사정을 지연시키는 마취 성분이 포함된 콘돔 등 피임이라는 본래 목적보다 남성의 만족감만을 강조한 콘돔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콘돔이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이 만연한 가운데 지난해 9월 박지원 세이브앤코 대표가 ‘여성을 위한 콘돔’을 출시해 피임에 대한 보수적…

[퇴사가 희망이다]”피드백과 관찰, 사랑 받는 기업문화의 시작”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기업문화와 복지 제도의 시작은 직원들에게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찬찬히 관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많은 비용을 들여 제도를 만들어놨다 한들 직원들이 그 제도가 주는 혜택을 피부로 느끼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거든요." '엄마의 마음이 깃든 건강복지', '활발한 피드백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모바일커머스 기업 티몬을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지난해에만 사내복지 2관왕에 오른…

‘군 인권’ 변화, 수 없는 요구와 투쟁의 결실

“인권이라는 것, 사람의 권리라는 게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매 순간 싸워서 얻어 가야 하고,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군 인권도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더 없이 신성하고 소중하지만 쟁취하는 과정까지 평화롭지는 않다. 김형남 군인권센터 정책기획팀장은 어떤 권리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누려야 할 인권이 되기까지 수 없는 요구와 투쟁이 따른다고 했다. 그가 학생이 누려야 할 권리,…

“안녕하세요, 저는 ‘청진 오징어’입니다”

“I'm from North Korea. So what?(저는 북한에서 왔습니다. 그런데요?)” 서울 신촌의 한 팟캐스트 지하 녹음실. 작은 방에 다섯명이 옹기종기 모여 팟캐스트 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녹음보다는 술 한잔 하면서 이야기 나누는 것 처럼 가깝다고 생각할 정도로 즐거워 보인다. 인터뷰를 "허락해줘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웃고 떠들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다섯시가 됐다. 개성도 제각각이다. 이들은 …

“놀러와요..하다가 같이 살게 됐어요”

문영훈 논스 공동대표(사진=스냅타임) 블록체인 하기도 놀기도 좋으니까 강남 한 복판에 논스(Nonce)를 만들어버린 당돌한 이 남자. 바로 논스 대표 문영훈(29) 씨다. 단순히 재밌어서 시작한 일인데 듣다보니 꽤 진지한 운영 철학도 있다. 논스는 블록체인을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공유오피스다. 블록체인에서 임의의 숫자를 뜻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5평 피난민 캠프에서 50평 강남에 둥지 문…

돈 주고도 못 가는 남의 집을 여행한다?

개인의 취향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들 낯선 사람의 집이지만 '취향'이라는 마중물로… 게스트하우스 거실같은 일상의 여행을 선사하고파  개인의 행복과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추구하는 것이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해진 요즘이다. 유니클로가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20대는 현재 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욜로(YOLO·You Only Live Once)’(64.5%), 30대는 일과 삶의…

“안녕하세요 책과 향기가 있는 곳입니다”

최승진 Prescent(프레센트)14 대표파트리크 쥐스킨트 ‘향수’ 읽고 ‘조향’의 세계로‘향기에 담은 생각’…사람들에게 작은 위로 되길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5가. 동네를 조금 걸어 내려가다 보면 숨어 있는 책방을 발견한다. 문을 열기 전부터 따스함이 물씬 느껴지는 이곳. 최승진(31) Prescent(프레센트) 14 대표는 2년 전 이곳에 ‘향기가 있는 책방’ 콘셉트로 자리를 잡았다. ‘소설 향수’가 바꿔놓은 삶…조향…

“20대를 Capture 했습니다”

 전시공간 ‘낯선’서 첫 개인展 연 김삼다 작가 ‘에브리타임·소셜미디어·트위터’ 등 20代 커뮤니티 소재 삼아 재구성 “오타쿠 문화부터 조울증 현상까지 제 얘기지만 같은 시대를 살아가는 20대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작품 속에 투영하려고 했죠. 20대가 가장 많이 이용하고 사용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소재를 얻은 만큼 새로운 전시공간 ‘낯선’에서 작품을 소개하는 게 관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P2P시장 안정 위해 규제 강화 필요”

 P2P 개인신용대출 1위 랜딧 김성준 대표 P2P시장 확대하고 있지만…‘규제 공백’으로 금융 피해 늘어 투자자보호·리스크분산 위해 신용평가·분산투자 고도화 집중 ‘가계부채 1500조’ 시대…P2P로 연 1조원 이상 이자부담 덜어 지난 4년간 P2P대출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누적대출금액은 4조원을 넘어섰다. 급격한 성장과 함께 부작용도 속출했다. 사기대출에 따른 금융피해가 덩달아…

“레고처럼 옷도 원하는 대로 조립해요”

‘해브해드(Havehad)’ 이승환 대표 도시설계 전공자에서 옷 제작자로 변신 “생산과정에서부터 소비자가 직접 참여” 10여명 봉제사와 함께 月 3억 매출 올려 “다양한 라이프 영역 제품 늘리고 싶어” “조금 느리고 비싸더라도 옷 제작에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의미를 담기를 바랐죠. 앞으로는 개인이나 중소기업에서 원하는 옷을 말하면 만들어주는 플랫폼의 형태로 자리 잡고 싶어요. 마치 레고처럼…

“예술을 사랑한다면 WE ART PARTY로”

양기표 ‘위 아트 파티’ 파티 주최자 전시부터 합주 공간까지…“파티와 예술 공존” 자유로운 스탠딩 파티로 청년 소통 방법 찾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온 사람 없어” 파티에서 만난 아티스트…컬래버 활동 이어져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그냥 지금 재밌으니까 하는 거예요. 재밌게 놀다 가면 좋겠어요” 서울 송파구 문정역에서 아파트 단지를 지나 10분가량 걷다 보면 작은 상가들이…

“10년째 운영한 베이비박스 사라지길 바라죠”

이종락 주사랑공동체교회 목사 2007년 첫 유기된 아이 받은 후 10년간 1499명 거쳐 6년 새 베이비박스 아이 9배 늘어…특별법 제정 ‘총력’ “미혼모·아이 모두 국민…정당하게 보호받을 권리 있어”  “저는 딸이 아주 많아요. 나만큼 딸 많은 사람은 없을 거예요.” 지난 2007년 동장군의 추위가 다 가시지도 않은 어느 늦겨울 새벽 3시쯤 전화벨이 울렸다. 한 남자가 아기를 대문 앞에 두고…

‘일이 곧 놀이’…“긍정의 힘이 성공을 이끌죠”

11년 차 푸드스타일리스트 문미선 미도리 대표 대학 4학년 역사학도, 우연히 본 TV프로그램 인생 바꿔 “후진 양성하고파…미도리 거리를 만드는 게 인생 목표” ‘모어 댄 저스트 그레이트 댄싱’의 창업자 미스티 론은 우리의 DNA 속에 누구나 소명이 들어 있다고 했다. 소명이란 개인적 삶의 목적을 실현하면서 사회적으로도 의미 있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다. 또 긍정의 힘이란 바로 이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1만 시간의 법칙은 배신하지 않아”

고성윤 어드벤처 프레임 대표 감독 독립영화 촬영감독서 성공한 프로덕션 대표로 뮤직비디오에서 광고 기획까지 장르 넘나들어 녹록지않은 환경…어지간한 각오는 결국 실패 “좌표 정하고 묵묵히 갈 확고한 의지 있어야” “좌표를 정하고 미련하게 목적지를 향해 가다 보니 언젠가 출발선에서 멀리 이동해 있는 저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그 길로 계속 가는 중이죠. 인생은 장거리 경주이니까요. 지금의 작은 성공이 정말…

“양진호 방지법과 직장갑질지수 필요”

오진호 ‘직장갑질 119’총괄 스텝 “양진호 사건은 직장갑질 끝판왕 보여준 것” 갑질지수 개발 진행 중…직장 복지 수준 측정  회사 직원에게 폭행과 폭언을 하고 수련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회장의 갑질 문제가 우리 사회를 발칵 뒤집어 놨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지난해 20세~64세 성인 남녀 노동자 1506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최근 1년간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다는 응답은…

좀 놀아본 언니와 청춘의 고민 함께 풀고 싶다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 장재열 대표 해답자가 아니라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 “날 위해 시작한 고민상담이 상담사 길로” “전 해답자(Solver)가 아니라 리스너(Listener)입니다. 요즘 화두는 모든 청년들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자생력을 어떻게 가질 수 있을지 돕는 거에요. 단지 고단한 현실에 지쳐 잠재된 자생력을 끌어내지 못하는 것일 뿐이죠. 그 자생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금융공모전시상식…영남대 최우수상·정남중 ‘5관왕’

 정남중학교, 글짓기부문 최우수상·UCC 우수상 등 5명 수상자 쾌거 AI로 소비패턴 분석한 오지연 영남대 동아리 C.S.I 대표 최우수상 체크카드 편리함·올바른 소비습관 강조한 도현 월촌중 학생 최우수상 “요 몇 년 새 유행한 YOLO(행복을 중시하는 소비 태도)가 충동적인 소비습관으로 변해 가계부채 등의 문제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어요. 이런 소비습관을 개선하고 지속할 수 있는 소비의…

“사진으로 강인한 여성 전달하고 싶어”

페미니즘 예술가 이나연씨 “사진 통해 여성 억압을 표현” “페미니즘 접하며 새로운 인생…작품활동으로 의지 전달” “누드사진은 가부장적 사회 억압으로부터 해방을 의미해” “억압트라우마 겪는 사람에게 극복과 희망 메시지 주고파” “X팔리니까 그만 해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앞에서 한 여성이 시위하는 사진에 댓글이 달렸다. 웃옷을 벗고 가슴에 ‘유X무죄 무X유죄’란 글귀를 새긴 채 우둑하니 한 여성이…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리는 곳 만들고파”

 ‘101마리 고양이 엄마’ 박서영 고양이정원 대표 패션업계 회사원, 고양이 엄마로 ‘변신’ “성공한 공생 문화 보여주는 사례 됐으면 해요” 도도한 모습의 고양이는 어디에도 없었다. 사람들에게 머리를 들이미는 고양이부터 쓰다듬어 달라고 동그란 손으로 사람을 툭툭 건드리는 고양이까지. 사람에게 먼저 다가오는 사랑스러운 냥이들이 가득하다. “고양이정원은 고양이가 주인이고 우선인…

시선바뀌는타투…②“제 그림으로 유기동물 지원하고파”

6년 차 반려동물 타투이스트 지란씨 동물병원 수의테크니션에서 타투이스트로 인생 2막 펼쳐 “처음에는 강한 편견…일본 여행 후 타투에 매료돼” “타투이스트의 길, 쉽지 않아요”…현실의 벽 높아 달라진 사회인식만큼이나 조금은 특별한 타투로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타투이스트가 있다. 기존의 타투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리는 6년 차 타투이스트 지란(28)씨. 그는 타투이스트 이전에…

“위안부 문제, 당시 소녀의 아픔에 더 관심을”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 김현준 감독 3년만에 다시 오프브로드웨이 무대에 배우 오디션 전 세계에서 3000여명 몰려 “정치·사회적 관점 아닌 인간적 관점 접근” “아시아인 스토리 美시장에 맞게 제작할 것” “위안부 문제는 한국과 일본 간의 정치적 문제가 아니라 그 당시 유년기를 빼앗긴 소녀들의 이야기에요. 정치·사회적으로 바라볼 것이 아니라 당시 소녀들의 아픔에 대해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새로운 영·유아 교육 커리큘럼 만들고 싶어요”

영·유아 교육 스타트업 김성미 키돕 대표 컴퓨터공학도에서 영·유아 교육전문가로 “나만의 콘텐츠 무장해야 성공할 수 있어” 처음부터 ‘배수의 진 친다’ 생각하면 지쳐 창업 초기 실패에 대비한 ‘플랜B’ 마련해야 “교육은 모두가 관심을 두는 주제라 성공 가능성이 클 거로 생각하고 스타트업을 시작했죠. 뻔하고 틀에 박힌 학습지 대신 아이들을 위한 참신하고 새로운 방식의 교육을 제공해보자 뭐 이런 취지에서요.”…

“한국의 ‘스타인 살롱’을 만들고 싶어요”

커뮤니티 ‘열정에 기름붓기’에서 ‘크리에이터 클럽’까지 표시형·이재선 공동대표 “두근거리는 일상 만들고 싶어” “지친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매일 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우리의 삶, 경험, 생각을 나누는 비밀공간. 크리에이터 클럽은 일상에 영감이 생기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세상은 바삐 돌아간다. 쳇바퀴 도는 바쁜 생활에서 만나던 사람과의…

펫팸스토리…”고양이 탐정을 아시나요”

“천직을 찾은 것 같아요. 고양이 탐정하려고 일본에서 1년여간 공부도 하고 왔지요.” 투박한 부산 사투리, 무뚝뚝한 표정 안에 왠지 모를 따뜻한 미소가 스며 있다. 올해로 5년째 집 나간 고양이를 찾아주고 있는 ‘고양이 탐정’ 김광진씨의 첫인상이다. 의뢰를 기다리는 시간에 머물고 있다는 ‘아지트’를 소개해준다기에 함께 차에 올랐다. 차에는 온통 고양이 구조 장비로 빽빽해…

“뜨거울 때 꽃이 핀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작품을 보고 있으니 안도현의 시가 자연스레 떠올랐다. 설치미술가 이효열(32) 씨는 ‘연탄도 타고 남은 재로 생을 마감하는데, 나는 나를 위해 이렇게 뜨거운 적이 있었나?’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부끄러웠다. 2013년 겨울 구룡마을 판자촌, “뜨거울 때 꽃이 핀다“는 그의 손에서 그렇게 태어났다. ◇ 호기심에서…

“SNS 프로필에 ‘짜증 나’ 적는 신입사원 안타까워”

베스트셀러인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회사어로 말하라' 등 10권이 넘는 직장인 처세술을 쓴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김범준(50)씨. 현재 LG유플러스에 재직 중인 24년 차 직장인이기도 한 그는 최근 신입사원들이 모바일 메신저 프로필에 ‘짜증 나’, ‘열 받아’ 등을 올리는 것을 보면 안타깝다고 했다. “신입사원을 혼내고 난 부장님이 이런 프로필을 봤다면 ‘나한테 하는 말인가?’하며 오해할…

여행, 나만의 스토리를 찾아 떠나는 것

평범한 일상 속 지루함을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에서 대학생 10명 중 6명이 대학 시절 꼭 해야 하는 것으로 ‘여행’(62.2%)을 꼽았다. 나 홀로 배낭여행,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여행을 통해 추억을 남긴다. 이제는 여행이 청년들의 일상 속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추세다. 여행하면 뗄 레야 뗄 수 없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있다. 남들보다 어려운 삶을 살았지만 자유로움을 찾아…

“스타트업 우리가 키워줄게”…’에잇퍼센트’ 육성한 ‘D.CAMP’

최근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증가하고 있다. 중앙정부와 지자체는 물론 민간 기관과 대학까지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창업지원기관 중 유일하게 스타트업 팀을 육성하고 입주 공간과 투자까지 지원하는 곳이 있다. 바로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다. 김시완 디캠프 투자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동물을 사랑한 수의사, 펫 사업가 되다

동물을 사랑한 아이, 수의사 되다 한 아이는 동물을 너무 사랑했다. 항상 동물에게 둘러싸여 같이 놀고, 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눴다. 좁은 집 때문에 완강했던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병아리, 다람쥐, 개, 고양이 등을 길렀다. 동물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냥 행복했던 그 아이에게 사람들은 말했다. "역시 너는 수의사 될 줄 알았어." 남정우 수의학 박사(46)는 고등학교 시절 푸들 강아지를 키웠다.…

N포세대의눈물…②”사장 돈없다며 월급 안줘요”

지난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성신여대 돈암O빵집 상습임금체불’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제과점 전직 직원이라고 밝힌 그는 이곳 제과점 대표의 상습적인 임금체불과 더불어 위생상태의 심각성을 지적하면서 사업주의 부당함을 폭로했다. 스냅타임은 지난 11일 서울 성신여대 돈암역 유명 제과점의 피해자 K모(30)씨를 만나 단독 인터뷰했다. K씨는 지난해 10월에 입사해 지난달 20일에 퇴사했다.…

N포세대의눈물…③”폭로 내용 사실과 다르다 우리가 피해자”

서울 성신여대 돈암역 유명 제과점의 전 직원의 폭로 사실이 온라인 상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제과점 대표의 상습적인 임금체불로 직원들의 피해신고가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제과점 측은 매장 내 리뉴얼 공사가 만든 오해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퇴사한 직원들은 회사 측에서 밝힌 내용 모두가 ‘거짓’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설 태세다. 회사 측은 회사 자금이 매장 리뉴얼 공사에 쏠리면서 월급이…

“유기동물 아픔, 공감 이끌어 내고 싶어요”

유기동물입양플랫폼인 '포인 핸드'가 최근 1년 이내의 유기동물 현황을 조사한 결과 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만 1만7091마리였다. 반면 안락사 한 동물은 2만1706마리로 보호 중인 유기동물보다 훨씬 많았다. 나날이 늘어 가는 유기동물로 보호소는 그야말로 하루하루 전쟁터다. 수용할 수 있는 보호소는 한정적인데 유기동물 개체 수는 늘다 보니 적정기준을 초과한 보호소가 대부분이다. 사태가 심각하지만 이를 해결해줄…

“국가가 30만 국민청원마저 묵살”

지난해 8월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에서 K-9 자주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에서 전신화상을 입은 이찬호(25) 예비역 병장은 "아직까지 국가로부터 어떠한 보상과 진상규명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 병장은 자주포 사수(射手)였다. 같이 있던 동료 3명은 숨졌다. 이 병장은 사고로 전신 55%에 2~3도 화상을 입어 영구 장애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가…

“플로리스트, 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직업이죠”

흔히 플로리스트에 대해 '여성스럽다' 고 느낀다. 현실은 다르다. 화려함과 아름다움 그 이면에는 고된 육체적노동을 필요로 하는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어린 시절 꽃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시작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일궈낸 플로리스트 '김시원' 대표. 올해로 ‘조셉 플라워’를 운영한 지 5년째인 그는 주로 기업체 행사나 이벤트, 런칭쇼를 맡아 플라워 스타일링을 한다. 최근 여름 특강까지 시작하면서 바쁜…

“손으로 원단 짜는 맛이 남다르죠”

유행과 시대 흐름에 가장 민감한 광고와 패션업계에서 '소위' 잘나가던 아트디렉터, 패션 스타일링 등을 거쳐 2002년 영화 ‘장화홍련’의 예술 감독을 맡았던 박희정(46) 대표. 그는 돌연 3년 전부터 ‘스튜디오 엣코트’라는 공방을 차려 베틀로 손수 섬유 원단을 짜고 있다.  그가 직조 공예가로 변신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옛 것으로 취급받지만 아직도 북유럽과 영국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공예의…

돈 내는 독서 모임 ‘트레바리’ 들어봤니?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대기업에 들어갔다. 1년 만에 퇴사 후 대학 시절부터 해온 독서모임으로 창업에 도전했다. 돈 내는 독서모임 '트레바리' 대표 윤수영(29)씨다.  그는 "팔리면 팔릴수록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트레바리는 한 달에 한 번 비슷한 독서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책을 읽고 이야기하는 모임이다. 처음엔 주변 지인들 10명 남짓으로 시작한 트레바리는 3년…

버스킹은 무모한 도전?…”꿈 이루는 가장 행복한 무대”

https://youtu.be/GbdIIGv4HH8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 5'에 의정부 신치림으로 출연, 얼마 전엔 전국 투어까지 마친 밴드 가능동. 엄청난 스펙에 화려한 기획사, 오래된 경력이 뒤따라올 것 같지만 그들은 이제 막 1년 차에 접어든 27살 동갑내기 버스킹 밴드다. 보컬을 맡고 있는 임근주, 바이올린의 신예찬, 드럼 조환석. 음악에 대한 열정 만으로 무작정 거리에 나섰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