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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것들의 시선

젊은이들이 바라보는 세상

“근로장학생 뽑는데 왜 군필 남학생을 우대하나요?”

한국장학재단에서 시행 중인 국가근로장학금 사업에서 일부 대학이 성차별적인 선발 과정을 공지해 지적을 받았다.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한국장학재단을 상대로 한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지적하고 재단이 근로장학생 선발 과정에서 성차별 요소가 있는지 파악하고 필요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대학생 10명 중 9명이 꼭 해보고 싶다고 한 알바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반려동물 아르바이트에 대한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대학생 10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1.6%가 반려동물 관련 알바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을 했다고 밝혔다. 57.7%는 매우 높은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메이크업도 AI로…화장의 진화

화장품 회사들이 배달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코로나 이후 외출이 줄어들면서 ‘즉시배송’에 익숙해진 고객에게 발맞춰가는 움직임이다. 뷰티업계는 코로나로 직격탄을 맞은 후 매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은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화장품은 AI 가상화장으로 골라요  코로나19 이후 감염 우려 탓에 매장에서…

“2틀동안 연락 없는데” 연애 고민 올린 대학생이 망신 당한 사연

맞춤법에 익숙하지 않았던 대학생이 또래들에게 망신을 당했다. 지난달 26일 페이스북 페이지 '전국 대학생 대나무숲'에는 한 대학생의 연애 고민이 익명으로 올라왔다. 글쓴이는 "관심 있는 사람이 2틀동안 연락 없는데 걸러야겠죠? 카톡 차단은 안 했던데"라고 물었다. 이 글은 사흘 만에 댓글 300여 개를…

“정신병 걸려서 나갑니다” 교수 갑질에 학교 떠난 서울대 대학원생

교수의 갑질 때문에 연구실을 나왔다는 서울대 대학원생의 고백에 대학원생들의 공감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는 한 대학원생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교수들 기본 마인드가 ‘네가 감히’”라며 “정신병 걸려서 이번에 (연구실을) 나간다”고 고백했다. 이어 “졸업 권한이…

와인 살때 와인샵 아닌 여기로…홈술 열풍에 와인시장 나홀로 성장

와인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유행이 된 ‘홈술템’ 주력 주종으로 부상하면서 수입금액이 맥주마저 제쳤다.  와인바나 와인샵이 아닌 편의점 판매 와인이 와인 대중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집에서 가까워 구매하기 쉬운데다 대량 구매로 품질에 비해 가격은 낮춘 덕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의 편의점 와인 매출이…

“살 좀 빼라” 5만원 “애 낳아야지” 50만원…잔소리는 유료입니다

매년 명절이면 유행하던 잔소리 메뉴판이 진화했다. 아예 입고 나갈 수 있게 티셔츠에 인쇄해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2만 4900원이다. 온라인에서 떠돌던 잔소리 메뉴판을 등판에 인쇄한 제품이다. 앞면에는 '제 걱정은 유료이니 값을 지불하고 해주세요'라는 글귀가 선명한 고딕체로 박혀 있다. 실제 판매되는 제품이다.…

남혐 검증 잣대된 ‘집게 손’…기업들은 왜 사과하나

“솔직히 기업들이 소위 '메갈 손가락'에 대해 사과하는 걸 보면서 어처구니가 없기는 했어요.  근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저 손가락 모양이 뭐길래, 페미니즘이 얼마나 나쁘다고 생각하길래 저렇게까지 하는거지라는 생각도 같이 들었습니다.” 평소 젠더갈등 이슈에 별 관심이 없다는 대학생 조모씨 (23)는 '집게손 모양'이나…

“시댁 제사 준비를 제가 왜?”…20대가 제사를 거부하는 이유

“전통적인 제사는 하지 않을 거 같아요.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가 제사 준비로 고통받는 것을 지켜보기 힘들었다는 대학생 이연지 (24)은 차례 문화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MZ세대는 추석 차례 등 제사는 절차보다 고인을 기억하는 데 의미를 둬야한다고 생각한다.…

“내 연애와 비슷”… MZ세대가 연애 리얼리티에 푹 빠진 이유

헤어진 연인, 권태기 실제 커플, 이혼남녀... 최근 방영되고 있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주인공들이다. 예전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들이 처음 만난 남녀가 연인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면 이제는 헤어진 연인들과 권태기를 겪고 있는 실제 커플들이 나와 서로의 관계를 되짚어본다. 이중에서도 헤어진 연인들이 합숙…

‘범 내려온다’ 비켜라 경운기가 간다…”세금이 안 아깝네”

"역시 가장 한국적인 가장 세계적인 것... 힙 그 자체네요" "획기적인 기획을 한 실무진도 대단하고 믿고 통과시킨 윗선도 대단하다" B급 감성이 담긴 충주시의 홍보 포스터에서 구독자 145만명을 보유한 '피식대학'과 외교부의 콜라보까지, 지루하고 재미없고 세금낭비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던 공공기관의 홍보 콘텐츠가…

사람들은 왜 ‘종말’에 열광할까?

지난 달 18일 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은 출간과 동시에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오프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올라 관심을 모았다. '지구 끝의 온실'은 죽음을 부르는 먼지 '더스트'가 온 지구를 덮으며 인류의 대멸종이 일어난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SF소설이다. 김…

‘혼펜’가서 ‘불멍’…왜 떴을까?

“쌓인 스트레스를 비워내고자 신청했어요. 사실 아무 생각없이 몇 분이라도 보내는 것조차 일상에서는 쉽지 않잖아요.” 김태현(25)씨는 얼마 전 혼자 펜션을 방문해 불멍을 즐겼다고 했다. 김 씨는 "불을 보고 있으면 복잡했던 마음이 가라앉고, 옆에 있는 새로운 분들과 대화를 나누면 다양한 시각도 얻을 수 있어서…

스크린골프장으로 간 2030 골린이들…”코로나 때문에”

스크린 골프가 MZ세대 사이에서 유행이다. 지난 11일 국내 스크린골프 1위 업체 골프존 조사에 따르면 지난 해 1월~7월 대비 올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대 회원수는 146%, 30대는 260% 증가했다. 40대 이상에서는 큰 차이가 없었다. 과거 중장년층의 전유물으로 여겨졌던 골프에 젊은 바람이 불자 스크린…

‘갤 Z플립3’는 어떻게 2030 애플빠들을 돌려 세웠나

"보통 애플감성이라고 하는데 플립은 플립만의 감성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폰만 쓰던 김정섭(28)씨는 최근 삼성전자에서 출시한 갤럭시 Z플립3에 반해 애플에서 삼성으로 갈아탔다. 그는 "기본 디자인 자체만으로도 독보적인데 폰꾸미기를 통해서 외부 디스플레이와 외관 등 모두 자기 스타일대로 꾸밀 수 있는 것이…

“가짜 친환경은 극혐” MZ세대가 스타벅스를 찾는 이유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커피 한잔을 마셔도 친환경인지를 따지는 세대가 MZ세대다. 가격이 비싸도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가치소비'가 MZ세대들 사이에서 새로운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성장관리 앱 '그로우'에서 MZ세대 92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치소비'와 관련된…

코로나에 뜬 ‘랜선여행’…하늘길 열리면 막내릴까

“‘걸어서 세계 속으로‘ 류 프로그램 과 뭐가 다를까 싶었는데, 정말 달랐어요.” 회사원 이혜주(가명·36·여) 씨는 지난달 4일 휴가를 이용해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랜선 여행’을 다녀왔다. 65인치 대화면 TV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 링크를 연결하자 현지 가이드가 나타나 인사를 건넸다. 한국은 더위가 절정인 오후…

“달리면서 지구를 지키죠”…‘쓰담’하면서 칼로리 태우는 ‘플로깅’

“어렵지 않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어요. 두 손만으로 내가 자주 다니는 공간을 좀 더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뿌듯합니다.”(박민선 씨·30·여) 일회용 장갑을 낀 손으로 쓰레기봉투를 쥐고 바람을 가른다. 쓰레기를 발견하면 달리기를 멈추고 허리를 숙인다. 봉투가 묵직해질수록 호흡도 가빠진다. 목적지에 도착해 뒤를…

“대선주자는 코로나 비켜가나”…방역수칙 외면에 시민들 분통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2000명 가까이 쏟아지는 가운데 여야 대권주자들의 '민생행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선이 따갑다. 대선을 200여일 앞두고 대선 주자들은 전국을 누비고 있다. 수도권은 사실상의 '야간 이동 금지' 조치에 해당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4주째 시행 중이고 비수도권도 3단계로 강화했다.…

“이왕이면 갓생”…MZ세대가 ‘일잘러’를 꿈꾸는 이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적 동기를 바탕으로 성취를 얻는 직장생활을 하고 싶어 ‘일잘러’를 희망한다. 개인의 성장이 조직에도 기여한다면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다고 본다.” (9년차 직장인 김세진 씨) “능력이 뛰어난 ‘일잘러’가 돼야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몇십 년…

“취업 준비 위해 알바”…최악 취업난이 낳은 신조어 ‘취업준비 준비생’

박유진(24)씨는 취업 준비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박씨는 취업을 위해 서울로 상경했지만 생활비와 취업을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비용이 만만치 않은 탓에 아르바이트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박씨는 아르바이트에 시간을 뺏겨 취업 준비를 하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 취업…

높이뛰기·요트·다이빙…”야구, 축구엔 없는 매력에 감동했죠”

"이번 올림픽에서 가장 인상적인 경기는 남자 높이뛰기 결선이다. 메달에 연연하지 않고 환한 미소로 대회를 즐긴 우상혁 선수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김병수 씨, 26·남) "우리나라 선수의 요트가 당당히 바람을 가르는 걸 보며 뿌듯함을 느꼈다. 다음 올림픽에서도 하지민 선수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김무근…

“은메달 죄송”→”4위 기뻐”…노메달에도 웃는 Z세대 선수들

도쿄 올림픽에 출전한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들의 인터뷰가 연일 화제다. 은메달을 따고도 "금메달을 못 따 국민들께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리던 과거 선배들과 달리 이들은 최선을 다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전세계에서 모인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는 경기 그 자체를 즐긴다. 올림픽이 국가간 메달 경쟁이 아닌…

‘N포세대·니트족·구직단념자’…그들은 왜 포기에 익숙해졌나

"N포세대, 니트족, 구직단념자...왜 청년은 자꾸 포기하는 존재가 돼 버린 걸까요?" 서울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취업준비생 이현준(가명·남·27)씨는 구직을 단념한 이유를 묻자 이같이 되물었다. 그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연이은 ‘서탈’(서류 탈락)에 지쳐 최근 입사 지원을 그만뒀다. 채용 공고 애플리케이션도…

MZ세대 자격증 열풍 왜?…”언제 짤릴 지 모르는데 보험이죠”

마케팅 부서에서 일하는 회사원 권수현(33·여)씨는  3개월여 공부 끝에 작년 8월 AFPK(재무설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어 9월과 11월 펀드투자권유대행인·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도 손에 넣었다. 올해 4월부터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권씨는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과 함께 '마흔 살…

“‘달글’을 아시나요?” 올림픽에 더 바빠진 온라인 커뮤니티

김모씨(24·남)는 올림픽 경기를 볼 때 온라인 커뮤니티에 접속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올림픽 달글'을 보며 시청하면 재미를 더할 수 있어서다. 그는 "혼자 보면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는데 온라인 커뮤니티의 반응을 보면서 함께 시청하면 웃으면서 보게 된다"고 했다. MZ세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하나의…

“코로나 무서워서”…핫플 대신 ‘슬세권’ 찾는 MZ세대

이재준(25·남)씨는 최근 인스타그램 '핫플레이스' 카페 투어를 그만뒀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서다. 대신 동네 가까운 곳에 위치한 개인 카페를 찾는다. 이씨는 "그동안 사람이 많이 몰리는 유명하고 예쁜 카페를 선호했지만 감염 우려가 커 집 근처 카페를 방문하게 됐다"며 "오래 머물지 않고 커피를 포장해…

여가부 폐지론 청년들도 갈렸다…”혈세 낭비” Vs “대안 부재”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불지핀 '여성가족부 폐지'를 둘러싼 논쟁에 대한 청년들의 생각은 어떨까.  공방의 불씨는 청년들 사이로도 옮겨붙은 모양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12일 발표한 여가부 폐지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찬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TBS 의뢰로 지난 9~10일…

또 미뤄진 싸이월드 재오픈….”복구 원치 않아, 차라리 중단됐으면”

싸이월드 재개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빠른 재개를 바라는 이들이 있는 반면 서비스 복구 중단을 바라는 이들 또한 적지 않다. 특히 싸이월드가 기존의 데이터를 복구하는 것을 두고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벌써 세 번째 연기...진짜 재개는 언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