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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것들의 시선

젊은이들이 바라보는 세상

“돈 많이 안 쓰면 팬이 아닌가요?”… ‘가성비 덕질’ 하는 MZ세대

예나 지금이나 팬들의 아이돌 사랑은 여전하다. 하지만 한 가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바로 덕질할 때 ‘가성비’를 고려한다는 것이다.  2020년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MZ세대 2,3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비성향 조사에 따르면 51.2%가 가성비 소비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러한 경향 때문인지 아이돌 덕질을 할 때도…

“어? 저 모습 어디서 본 것 같은데”… 롤플레이 영상의 인기 비결

“아빠들 진짜 핸드폰으로 통화할 때 공공장소에서도 겁나 크게 말함ㅋㅋㅋㅋㅋㅋㅋㅋ” - 피식대학 ‘백화점 나들이,,,’ 댓글 中 “미치겠다 언니 진짜 왜 이렇게 잘 따라해요 이런 사람 본 적 있는 것 같음ㅋㅋㅋㅋ” - 강유미의 좋아서 하는 채널 ‘헷갈리게 하는 상사 롤플레이(RolePlay)’ 댓글 中 “디테일…

“대선 후보 아닌 대통령 취준생 콘셉트 색달랐다”

“20~30대 청년들이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 면접을 보는, 이곳 저곳 이력서를 들고 기다리는 그런 심정을 우리 후보님들께서 같이 느껴보시고 20~30대의 아픔과 현실을 함께 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4일 ‘국민면접 제2탄, 대통령 취준생의 현장 집중면접’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경선 행사에 참여한 송영길…

패션 아이템이 된 마스크… 코르셋 여부로 논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가 되면서 ‘마스크 꾸미기’와 다채로운 색상의 ‘패션 마스크’가 인기다. 인스타그램에 ‘#마스크꾸미기’와 ‘#컬러마스크’로 검색하면 1만개 이상의 결과물이 나올만큼 마스크의 패션화에 대한 관심은 높다. 이같은 관심을 반영하듯 지난해 10월…

정치권으로 확산하는 ‘메타버스’… MZ세대는 ‘혹평’

무지갯빛과 함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의 아바타가 검은 배경에 등장한다. 이 아바타는 이 후보의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이낙연입니다”라고 말하며 실물보다 낫지는 않은지 농담도 건넨다. 그는 태극기 앞에서 “국민의 삶의 낙을 보듬고 북돋아 더 잘사는 나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출마 선언을 예고한 곳은…

‘공정’ 외치는 MZ세대…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이유는

최근 한 대학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별금지법의 실체'를 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는 박사와 대졸자(학사)의 연봉에 차이를 두면 불법이 될 수 있다는 기사내용을 캡처·첨부했다. 이 글에는 ‘나 대학 왜 왔냐’, ‘이러려고 동성애 팔았냐’ 등의 비난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청년층은 현재 정치권이 추진하고…

“난 오늘부터 포유류, 당신만을 위한 For you 류”

‘언니, 경마장 출입금지라면서요? 언니를 보면 말(馬)이 안 나와서’, ‘○○이 사진 예뻐서 이마 쳤더니 거북목 완치됨’ 취업준비생 김현수(26·남)씨는 최근 유튜브에서 이같은 소위 ‘주접 댓글’을 찾아보는 재미에 푹 빠졌다. 구독 중인 크리에이터를 칭찬하는 과장된 표현에 즐거움을 느껴서다. 재치 넘치는 주접…

‘MZ세대의 놀이터’ 편의점…”신상털이 해야죠”

“매달 편의점 신제품 출시만 기다려요. 재미있는 콜라보 제품은 꼭 삽니다.” 대학생 권민경(23·여)씨는 편의점 신상 수집가다. 권 씨는 매달 편의점 탐방에 나선다. 그는 편의점 신상사수를 위해선 점포마다 신상이 입고되는 시간대를 알아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요즘은 편의점 이색 콜라보 제품들이 재미있을 뿐…

‘국대’ 도전한 2030의 이유? “내 이야기 들어 주니까”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당이 약속한 변화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능력 있고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정치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었다. 그간 당 대변인은 지도부에서 인선했지만 이와 달리 이번에는 공개 토론 배틀로 선발한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30대 제1야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7일 한…

쏟아지는 ‘백신 이벤트’…”20대는 맞지도 못하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산업계뿐만 아니라 각 지방자치단체도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같은 마케팅에 긍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한편에서는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불만도 나오고 있다. 특히 접종을 희망하지만 아직 순서가 아닌 20대를…

“나 초딩땐 안 이랬는데”…MZ세대는 왜 벌써 향수를 느낄까

안지원(24세·여) 씨는 평소 유튜브에서 ‘무한도전 레전드’, ‘무한도전 오분순삭’ 프로그램을 즐겨본다. 주로 혼자 식사하거나 잠들기 전에 시청한다. 안씨는 “무한도전의 레전드편이라 불리는 편들은 대부분 내가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일 때 방영된 것”이라며 “출연진들의 옷차림이나 외모, 공간적 배경이 당시를 자연스레…

“디지털 세대라고 글씨 못 쓴다? 인스타그램 봐 주세요”

“‘내일들 룬비하는 대탄민국든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딪지 닪민늡니다’라고 읽힌다.”, “디지털 세대, 컴퓨터 세대들의 글씨체는 원래 다 이런가. 그렇다면 죄송하다.”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 지난 14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다소 삐뚤빼뚤한 필체가 화제가 됐다. 한 전직 국회의원이 ‘디지털 세대’를 언급하며…

조던 운동화 되팔면 ‘재테크’, BTS 공연표 되팔면 ‘범죄’?

MZ세대의 재테크 방법 중 하나로 떠올랐던 이른바 ‘스니커테크’. 새롭게 또는 한정판으로 출시된 운동화가 발매가 보다 값이 오르면 판매하는, 즉 ‘리셀’을 통해 수익을 얻는 것을 뜻한다. 투자 대비 수익률이 높아 MZ세대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수요와 공급 차를 이용하는 리셀 방법은 스니커테크 외에도…

MZ세대가 운동화를 일부러 더럽히는 이유

“얼룩덜룩한 디자인이 나만의 스타일이에요.” 김태훈(30·남)씨는 흰색 운동화에 일부러 얼룩을 묻혔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운동화와 다른 느낌을 내기 위해서다. MZ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명 ‘더티워싱’이다. 더티워싱은 얼핏 보면 운동화가 지저분해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패션에 일가견 있는 MZ세대들은…

“단체 여행 가자” vs “백신은 언제?”… 거리두기 완화에 20대 ‘혼란’

“마음 놓고 6인 이상 모임 할 수 있을 듯”, “백신도 언제 맞을지 모르는데 여전히 불안하다” 청년층이 다음 달부터 세부 기준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개편안을 두고 기대와 불안을 함께 내비치고 있다. 일각에선 여행 등 자제해 왔던 야외활동과 모임을 재개할 수…

‘어제는 메탈·오늘은 실리콘’…스마트워치 줄질에 빠진 MZ세대

“‘줄질’ 때문에 스마트워치 구입을 희망했다. 주객이 전도된 느낌이지만, 같은 스마트워치를 다양한 모습으로 꾸미니 시계를 여러 개 가진 기분이 든다.” (이윤희 씨, 여·29) “외출을 준비하는 마지막 단계는 ‘스마트워치에 어떤 시곗줄을 끼울까’ 고민하는 순간이다. 방문하는 장소와 입은 옷의 분위기에 따라 다른…

‘A4지 리포트는 옛 말’…대학 과제물도 ‘영상’시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대학 내 많은 문화가 변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수업을 꼽을 수 있다. 비대면 수업이 일상화 한 가운데 최근에는 수업 중 과제물도 변화하고 있다. 기존에는 한글이나 MS오피스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이나 …

억대 연봉? 코딩 잡부? ‘코딩 열풍’ 이면 들여다보니

"무조건 간다! 네카라쿠배”, “비전공자도 OK!” ‘코딩 열풍’이 식지 않고 있다. 열풍의 중심에는 소프트웨어·컴퓨터공학 관련 전공을 이수하지 않은 비(非)전공자가 있다. 극심한 취업난 속 IT(정보기술) 기업의 개발자 채용 규모가 늘어난 까닭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개발자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기대감으로 소위…

교복 대신 ‘드레스’…졸업 사진에 등장한 ‘코스프레’

내년 2월 졸업 예정인 고등학교 3학년 김지은 (19·여)씨는 얼마 전 졸업 사진 촬영을 마쳤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의 의상과 머리 스타일 등을 컨셉으로 잡았다는 그는 “대부분의 친구들이 특정 캐릭터나 인물을 컨셉으로 두고 촬영했다”고 전했다. 졸업 앨범 속 사진의 모습들이 변화하고 있다. 지난…

‘마꾸’ 전성시대…“필터 훼손은 주의하세요”

임예진(22·여)씨는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둘러보다 ‘마꾸(마스크 꾸미기)’를 접했다. 마꾸를 위해 이틀 동안 편의점을 돌아다닌 끝에 인기 캐릭터의 판박이 스티커를 구할 수 있었다. 스티커를 붙인 마스크를 쓰고 한강을 방문한 임씨는 “확실히 더 발랄해보이고 개인적으로도 기분 전환이 됐다”고 전했다.…

젊은 암환자 증가하는데…”젊으니까 괜찮다?”

20대 여성인 김모씨는 지난해 아랫배가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이 수개월간 지속되자 건강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20대 초반이라 검사를 해도 별 이상이 없다고 나올 것”이라며 기본 진료만 권했다. 불안한 마음에 재차 정밀검진을 요구했지만 의사는 과도한 출혈 등을 물은 후 해당 사항이 없다며 소변…

“취업하고 타투 할래요”… MZ세대의 위시리스트 ‘타투’

“내 몸에 내가 결정한 그림을 새기는 건 특별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취뽀(취업 뽀개기) 후에 꼭 타투(문신)를 하고 싶어요.” 김 모씨(20·여)의 ‘위시리스트’ 중 하나는 문신이다. 김 씨는 반려동물 도안이나 취향에 맞는 문신 도안을 보면 몸에 새기고 싶다는 욕구가 커진다고 했다. 그는 이제 문신이 MZ세대가…

6만4000원짜리 빙수는 사치? “분위기·서비스도 함께 경험”

6만4000원(신라호텔 서울),  6만원(롯데호텔 서울), 4만 8000원(웨스틴조선호텔). 한 끼 식사비용으로도 매우 높은 금액이지만 이는 모두 빙수 가격이다. 지난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특급호텔의 ‘애플망고빙수’는 언뜻 과해 보이는 가격대에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버 대신 캐릭터랑 겸상해요”

둥글둥글 귀여운 캐릭터가 달걀 프라이 3개를 순식간에 해치운다. 연이어 집어 든 커다란 스팸 덩어리는 몇 번 씹지도 않고 꿀떡 삼켜버린다. 세번의 젓가락질로 파김치와 짜장라면까지 해치운 그는 연신 땀을 흘리며 만족스러운 듯 윙크를 지어보인다. 먹방계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기존 유튜버들이 보여주는 먹방 영상과 달리…

‘크롭’ ‘퍼프소매’ 유행에 반기드는 MZ세대…“편한 옷 원해”

임지수(28·여)씨는 최근 옷을 구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마음에 드는 옷을 찾아도 상의의 밑단을 짧게 자른 ‘크롭’ 디자인이 썩 내키지가 않아서다. 임 씨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쇼핑 애플리케이션(앱)까지 설치했지만 크롭 디자인인 옷이 너무 많아 결정하기 어려웠다고 토로했다. 그는 "크롭 디자인이 예쁘긴 하지만…

‘주(酒)식(食)’ 동아리는 옛말…재테크 열풍 타고 ‘대세’로

“투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투자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 하루 종일 투자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연세대 가치투자학회 YIG 회장 노동현 씨) “본인만의 투자 관점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구성원들이 스스로 논리를 세울 수 있도록…

취업자 늘었다는데…청년들 “단기 알바가 취업인가요?”

지난 1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65만 2000명 늘었다. 2014년 8월 이후 6년 8개월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 특히 청년 취업자는 18만명 가까이 늘었다. 하지만 청년들 사이에선 ‘고용 착시’란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증가한 취업자 중 3분의 2가량이 60세…

심화하는 대학 학점 인플레…“평가 목적·기능 고민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대학가에 나타난 변화 중 하나는 학생 평가방식을 기존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꾼 것이다. 이후 ‘학점 인플레이션(inflation)’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대학생들의 학업과 취업 준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들은 경쟁 구도가 해소되고 학습 의욕을 고취하는 등 긍정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