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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하객도 못오는데”…MZ세대 코로나시대 결혼 풍속도는 ‘스몰웨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방역 조치가 강화되자 ‘스몰 웨딩’이 인기다. 개성 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젊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 출생)이 웨딩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른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하객 참석이 어려워지자 부모들도 스몰웨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체 여행 가자” vs “백신은 언제?”… 거리두기 완화에 20대 ‘혼란’

“마음 놓고 6인 이상 모임 할 수 있을 듯”, “백신도 언제 맞을지 모르는데 여전히 불안하다” 청년층이 다음 달부터 세부 기준을 완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개편안을 두고 기대와 불안을 함께 내비치고 있다. 일각에선 여행 등 자제해 왔던 야외활동과 모임을 재개할 수…

‘마꾸’ 전성시대…“필터 훼손은 주의하세요”

임예진(22·여)씨는 지난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둘러보다 ‘마꾸(마스크 꾸미기)’를 접했다. 마꾸를 위해 이틀 동안 편의점을 돌아다닌 끝에 인기 캐릭터의 판박이 스티커를 구할 수 있었다. 스티커를 붙인 마스크를 쓰고 한강을 방문한 임씨는 “확실히 더 발랄해보이고 개인적으로도 기분 전환이 됐다”고 전했다.…

“결혼 비용도 더치페이?”…반반결혼 두고 ‘갑론을박’

지난 3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성 누리꾼 A씨가 ‘반반결혼’을 하자고 요구한 6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파혼을 결정하게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A씨는 “결혼 비용을 절반씩 부담한다고 집안일, 며느리 및 사위노릇, 육아까지 반반 분담하는 집은 없다”면서 “이런 논의 없이 단순히 결혼 비용을 절반씩 부담하자고 요구하는 말에…

“결혼 안 해도 괜찮아.. 우리끼리 모여살면 되지”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2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 여성 응답자의 57.0%, 남성의 37.6%가 ‘결혼할 의향이 없는 편이거나 절대 없다’고 답했다. 비혼은 더 이상 드라마나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사회현상이 아니다. 젊은 세대에게 '결혼은 선택'이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상사 결혼식도 거짓말 하고 안 가”… 경조사 ‘보이콧’하는 2030

"작년이랑 올해 받은 청첩장만 30장은 족히 됩니다. 솔직히 부담스러워요, 그렇게 결혼한 사람들이 또 좀 지나서 아이 낳고 돌잔치를 연다고 초대장을 보내오겠죠. 그 경조사 다 참석했다면 5만원씩만 내도 1년에 100만원 지출은 훌쩍 넘을걸요." 회사원 김지연(가명·28)씨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쭉 '경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