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도그를 아시나요?”
공장에서 찍어내듯 새끼 낳는 번식견
19개 경매장서 매주 5000여 마리 매매
매년 61만 마리 유통, 10만 마리 버려져
파양·유기 줄이려면 ‘허가제→면허제’로
“배터리 도그를 아시나요.”
배터리 도그는 배터리처럼 계속 충전해 새끼 낳는 용도로 쓰이는 번식견을 일컫는 말이다. 1년에 수차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해 낳은 새끼는 한 달도 채 안 돼 사람의 손에 넘어가 경매장에서 거래된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