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직무급제 이번 정부에서 시행 되나요?”
14일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공공기관의 직무급제 전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이 부진했던 공공기관 보수체계가 윤석열 정부에서 강하게 추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이날 취업준비생 커뮤니티에서는 공공기관…
대졸신입 구직자들의 희망 초봉이 4000만원을 넘었다. 개인의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받고 싶어하는 MZ세대의 심리와 최근 IT·게임업계 중심으로 연봉인상 바람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하지만 고임금을 기대하는 취업준비생의 높아진 ‘눈높이’가 최근 악화하는 청년 취업률과 중소기업 취업난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행정안전부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이 시작도 하기 전에 잡음이 일고 있다.
8000여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예정인 '공공데이터 청년 인턴십' 사업에 수도권 지역 근무지를 희망하는 청년들이 몰리면서 근무지 배정을 못받는 사례가…
수도권 소재 대학을 졸업 후 공공기관 취업을 위해 2년간 준비해온 이모(29)씨는 최근 국회에서 잇따라 발의된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비율 확대 법안들을 보고 허탈감에 빠졌다. 충북 청주에서 나고 자랐지만 수도권에 있는 대학을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인재’에 해당하지 않아서다.
이씨는 충북 음성군에…
“언제쯤 학벌중심 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블라인드 채용도 무용지물이에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했던 채용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김현아(26·가명)씨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방대를 졸업해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김씨는…
겨울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스펙 쌓기를 위한 대외활동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하지만 지방대 학생들은 이 과정에 서울·수도권 지역 대학생에 비해 차별을 느낀다고 지적한다. 대외활동 주체인 기업과 기관 대부분이 서울에 몰린 탓에 활동반경이 서울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에 절대적으로 밀집된 대외활동에 지방대생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