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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입시·채용은 청년의 ‘역린’, 분노의 역사 살펴보니

"최근 대통령실 채용과 관련한 제 발언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 청년 여러분께 상처를 줬다면 사과드린다" 20일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페이스북에 대국민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대통령실 사적채용과 관련한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곧바로 머리를 숙인 셈인데요. 청년층의 분노가 그만큼…

“50억 퇴직금요? 아빠찬스 취업부터 잘못됐죠”

청년들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가 받은 50억 퇴직금 못지 않게 곽씨의 화천대유 입사가 '아빠찬스'로 이뤄진 데 대해 분노한다. 월 200만원을 주는 직장을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곽씨가 부친의 추천으로 손쉽게 직장을 구하고 결과적으로 50억원이나 되는 퇴직금을 챙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조국 표창장 위조에 분노했던 20대 왜 곽상도 50억엔 침묵할까

"조국엔 분노하고 곽상도에는 침묵하는 이유가 뭐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자녀 스펙조작 의혹 때 벌떼처럼 들고 일어났던 때와 달리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의 화천대유 50억 퇴직금 문제에 청년들이 상대적으로 조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조국은 불공정 곽상도는 부정부패 "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공정’ 외치는 MZ세대… 차별금지법 반대하는 이유는

최근 한 대학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차별금지법의 실체'를 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는 박사와 대졸자(학사)의 연봉에 차이를 두면 불법이 될 수 있다는 기사내용을 캡처·첨부했다. 이 글에는 ‘나 대학 왜 왔냐’, ‘이러려고 동성애 팔았냐’ 등의 비난댓글이 이어졌다. 일부 청년층은 현재 정치권이 추진하고…

‘국대’ 도전한 2030의 이유? “내 이야기 들어 주니까”

"전당대회를 통해 우리 당이 약속한 변화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능력 있고 의지만 있다면 누구든 정치에 참여할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었다. 그간 당 대변인은 지도부에서 인선했지만 이와 달리 이번에는 공개 토론 배틀로 선발한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30대 제1야당 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7일 한…

[밑줄 쫙!] 文 정부 마지막 최저임금 협의…’1만원’ 가능할까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최저임금위원회, 15일 3차 전원회의 열어 최저임금위원회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상품광고도 거짓이면 처벌받는데”…유명무실 ‘채용절차법’

“정규직이라고 했는데 근로계약서에는 1년 시용계약으로 돼 있더라고요.” 지난 3월 한 회사의 ‘정규직 및 계약직’ 채용공고를 보고 지원한 A(27세·여)씨는 전화로 합격 통보와 함께 정규직 안내를 받았다. 그러나 A 씨가 출근 첫날 작성한 근로계약서는 3개월 시용근무 이후 9개월의 시용을 한 번 더 거쳐야 한다고 돼…

[밑줄 쫙!] 송영길 “조국 문제는 우리가 반성해야 할 문제”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조국사태' 사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국민과 청년들의…

“면접 전에 출신학교를 알려달라고?”… 못미더운 블라인드 채용

“언제쯤 학벌중심 사회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블라인드 채용도 무용지물이에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춤했던 채용시장이 다시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이나 공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김현아(26·가명)씨의 걱정은 사라지지 않았다. 지방대를 졸업해 학벌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는 김씨는…

“느이 아버지 뭐하시노?”…취준생에게 구시대적인 질문은 No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동훈(이선균) 지안(이지은)에게 “아버지는 뭐하시냐”하고 묻는 장면이 나온다. 지안은 “난 아저씨 아버지 뭐하시는지 하나도 안 궁금한데, 왜 우리 아버지가 궁금할까?”라고 응수한다. 드라마 속 상황에 불과하지만, 시청자들은 “사이다”라며 환호했다. 이런 반응은 “어른들은 애들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