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 지원을 선별적 복지에서 보편적 복지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정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선별적 복지제도는 '수혜자=저소득층'이라는 낙인을 심어준다는 이유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 2016년 소위 '깔창 생리대 사건'이 발생하고 2년 후인 2018년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여성의 필수품인 일회용 생리대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돼 논란이 불거졌다. 생리대 부작용 논란이 커질수록 여성들 사이에서 일회용 생리대에 대한 공포, 일명 ‘일회용 생리대 포비아(공포증)’도 함께 확산한다. 여성들의 대체용품으로 ‘생리컵’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전소담(24)씨는 “일회용 생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