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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 여군복, 섹시 간호사복…“내 유니폼 성적 대상화가 싫어요”

5년 차 간호사 지연수(29·가명)씨는 최근 남자친구와 이별을 맞았다. 남자친구로부터 “너 간호사니까 날 위해 간호사 이벤트복 한 번 입어주면 안되겠느냐”라고 부탁을 받았던 것. A씨는 “남자친구마저 자신의 직업을 성적대상화하는 것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다. 최근 신생 항공사 에어로케이(Aero K)항공이 성적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유니폼을 선보여 화제가 됐다. 에어로케이 여성 객실 승무원의 유니폼은 기존…

정성하 유튜브 재개 가능…병무청 “공익요원 비영리적 유튜브 허용”

앞으로 사회복무요원의 비영리적 유튜브 활동이 가능해진다. 그간 사회복무요원 등 군 복무자는 수익 창출 여부와 관계없이 유튜브 채널 운영이 금지됐다. 하지만 기타리스트 정성하씨의 유튜브 채널 중지 소식 이후 일반 공무원과의 형평성 논란이 불거져 병무청이 관련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본지 5월 25일 자 ‘공무원은 유튜브로 돈도 버는데... "군인은 취미영상도 안돼"’ 참조> 본지 보도 이후…

공무원은 유튜브로 돈도 버는데… “군인은 취미영상도 안돼”

62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유튜버이자 기타리스트인 정성하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당분간 채널 운영을 중지한다고 공지했다. 지난해 7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대체복무를 시작한 정씨는 복무기관으로부터 '수익활동과 상관없이 유튜브 활동 자체를 허가할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 정씨는 유튜브 채널 운영을 중지했을 뿐만 아니라 입대 이후 게시한 영상도 모두 삭제해야했다. 군 복무자,…

“부대가 정한 날짜에만 휴가 가야하나요?”… 재개한 軍 휴가 논란

정부는 지난 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했던 군인들의 휴가사용을 허용했다. 하지만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부대에서 일방적으로 휴가날짜를 통보해 군인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나가고 싶지 않아도 강제 휴가 ‘명령’ 최근 군인들은 원치 않는 통보식 휴가로 난감해 하고 있다. 각 부대에서 복귀일을 맞춰 정해진 기한에 모두 휴가를 사용토록 지침이 내려왔기 때문이다.…

“나가봐야 할 게 없어요”…하나마나한 군 외출지침

“외출을 해도 딱히 할 것도 없고 밥만 먹고 들어오는 수준이에요. 당구장이나 PC방은 밀집시설이라 부대에서 방문을 제한하니까요." 지난 2월 21일 군에서 처음으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후 정부는 모든 국군장병의 휴가·외출·외박·면회를 전면 통제했다. 최근 국내 감염 확진자 증가세가 꺾이면서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완화하자 군도 지난 24일부터 장병들의 외출을…

창군 이래 최초 트렌스젠더 군인이라고? (영상)

댓글 읽는 인턴기자들, 열세 번째 이야기는 김연서 인턴기자의 여자가 되어 돌아온 군인 “군 복무 이어가겠다.” 입니다. 육군 하사가 휴가 날에 군대의 승인을 받고 성전환 수술을 받았습니다. 여군으로 복무를 이어가고 싶다는 하사의 말에 군대에서는 "국방부 심신장애자 전역 등 규정에 따르면 '고환 양측을 제거한 자'는 심신장애 3급에 해당하기 때문이다"며 전역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전역심사가…

[밑줄 쫙!] 외국인 관광객 2000만 향해 가즈아~~~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시간.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외국인 관광객 1725만 명, ‘역대 최고’ 올해 외국인관광객(12월 26일 기준) 숫자가 1725만명을 넘어섰는데요. 기존 최대치였던 2016년 1724만 명을 넘어선 기록이에요. 역대 최대 방문수에…

‘복학생도 힘들고 억울하단 말이에요'(영상)

“복학생도 힘들고 억울하단 말이에요” 개강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 주목받지 못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들은 바로 ‘복학생’. ‘복학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정작 본인 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교에 돌아오기 전 그들의 마음은 걱정보다 설렘이 큰 것 같았다. 하지만 막상 학교에 다니면서 느끼게 되는 소외감과 부담감 때문에 적응하기 쉽지…

“나도 사줘!”, PX 희귀템 구하기

군인 오빠, 군인 남자친구, 군인 선배 등 주변에 군인이 있다면 PX를 모를 수가 없을 것이다. 화장품부터 과자, 간식까지....사다 달라고 부탁하는 건지 협박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PX 물품 구매를 부탁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렇다면 일반인들도 찾는 PX의 ‘꿀템’은 왜 일반 마트에서는 보기 어려울까. PX 가 뭐야? 꿀템은? PX는 부대마다 구매소를 뜻하는 Post Exchange 의 약자다. 쉽게 말하면…

도박상담 군인들 1년새 3배로 증가..’군대 내 휴대폰 사용’ 논란

지난 4월부터 군 부대 내에서 모든 병사들이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4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정식으로 휴대폰 사용이 허용된 것이다. 군사 기밀 유출 등 여러 가지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사회와 단절된 병사들의 더 나은 삶을 보장하고, 근무 시간 이후 그들의 여가 생활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요즘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병사들의 군 생활도 확실히 과거보단 좋아지고…

“성매매는 남성 호르몬 때문, 고백은 배란기 때”?

“배란기 때가 되면 호르몬이 균형이 맞으면서 기본적으로 심리적 안정이 돼요. 그래서 여자들은 배란기 때 남자들이나 주변 사람들한테 잘해준다 이거죠. 갑자기 저희 집사람이 저한테 잘해줄 때가 있어요. 그럼 막 닭살이 돋는데 그때가 딱 배란기죠.” 지난해 2월 충북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이뤄진 사회복무요원 기초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 박정훈(가명·25) 씨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4박 5일 일정의 사회복무요원 기초…

“군인과 민간인 사이”…사회복무요원들의 설움

“현역과는 다르게 식비·교통비로 돈을 조금 더 받아 한 달에 50만 원 정도를 받고 있어요. 근데 사회복무요원 중에는 탈 가정한 사람도 많고, 결혼해서 아이가 있는 경우도 많은 상황에서 50여만 원의 급여로는 도저히 생활이 불가한 것이 큰 문제죠. 심지어 다른 아르바이트나 기타수입을 얻는 것조차 허락을 구해야 하는데 이 허락도 근무지마다 다르겠지만 까다로운 편이에요.”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며 혼자 살고 있는…

해군 성소수자 색출 논란..’군형법 92조 6′ 추행죄를 아시나요

“2019년에 성인이 합의 하에 성관계를 맺은 것도 죄라면 그게 자유가 보장된 나라가 맞나요? 아니면 성소수자는 국민도 아닌가요?” 본인을 남성 동성애자라고 밝힌 강호민(가명·31) 씨는 연신 한숨을 쉬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지난 2017년, 육군 참모총장이 군내 성소수자를 색출하라고 지시해 대대적으로 헌병과 군 검찰이 성소수자를 색출해 수사하고 법정에 세운 사건이 있었다. 당시 군 검찰은 한 명의 성소수자 군인을…

‘군 인권’ 변화, 수 없는 요구와 투쟁의 결실

“인권이라는 것, 사람의 권리라는 게 어느 날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매 순간 싸워서 얻어 가야 하고,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군 인권도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더 없이 신성하고 소중하지만 쟁취하는 과정까지 평화롭지는 않다. 김형남 군인권센터 정책기획팀장은 어떤 권리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당연하게 누려야 할 인권이 되기까지 수 없는 요구와 투쟁이 따른다고 했다. 그가 학생이 누려야 할 권리,…

혐오·비하에 성차별 논란까지…지상파·케이블 방송 만연

예능 등 사회적약자 비하 ‘웃음코드’로 사용 미디어 노출 잦아지면서 시청자도 ‘무덤덤’ 지난 20일 XtvN 예능 ‘최신유행프로그램’이 군인 비하 발언인 ‘군무새’(군대+앵무새의 합성어로 군필 남성들을 지칭하는 비속어)를 사용해 비난을 받고 있다. 해당 예능은 제대 후 복학한 대학생 중 군대 이야기에 집착하는 이들을 ‘군무새’로 지칭하며 이를 우스꽝스럽게 표현했다. 이어 군무새의 존재 이유에 대해…

양심적병역거부자, ‘진정성’ 검증이 관건

양심 판단 기준 ‘모호’…병역거부자 진정성 검증 어려워 ‘가짜’ 병역거부자 막기 위해 대체복무제 함께 고려해야 지난 1일 대법원의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 판결을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비판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대법원은 개인의 종교·양심적 신념이 병역 거부에 정당한 사유로 인정했다. 하지만 여론은 이 기준을 쉽게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견해다. 개인의 양심과 진실성을 어떻게…

“새 대체복무 도입해 가짜 거부자 걸러내야”

전문가, 적절한 복무제도 도입해야 국방부, 최대 36개월 복무방안 검토 국방부의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 기간이 36개월로 가닥이 잡히자 “기간이 너무 짧다”는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달 국방부는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제 도입 공청회’에서 복무기간은 현역병(육군 병사 18개월 기준)의 1.5배인 27개월이나 2배인 36개월로 하고 근무지는 교정기관이나 소방기관에서 선택해…

위수지역존치논란…②’자율권 확보 vs 국가안보’ 견해차 팽팽

위수령 폐지와 더불어 위수 지역도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위수 지역이란 ‘외박·외출을 허용하는 지역’이라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보통 부대에서 1~2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역으로 비상시 출타 인원을 신속하게 소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정했다. 올해 초 확산한 위수 지역 폐지는 상인들의 ‘생존권 보장’과 더불어 치열한 분쟁이 터진 바 있다. 최근 위수령 폐지로 위수 지역도 폐지해야…

위수지역존치논란…①육군만 있고 공군·해군은 없다?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위수령 폐지’ 안건이 통과됐다.  위수령 폐지와 함께 육군에만 적용하고 있는 위수지역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위수지역은 군 장병이 외박·외출 시 활동할 수 있는 지리적 범위를 의미한다. 현재 육군은 ‘외출 외박 가능지역’이란 말로 대체하고 있다. 육군과 달리 해군과 공군은 위수지역이 없다. 위수지역 폐지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온라인…

“국가가 30만 국민청원마저 묵살”

지난해 8월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에서 K-9 자주포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에서 전신화상을 입은 이찬호(25) 예비역 병장은 "아직까지 국가로부터 어떠한 보상과 진상규명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 병장은 자주포 사수(射手)였다. 같이 있던 동료 3명은 숨졌다. 이 병장은 사고로 전신 55%에 2~3도 화상을 입어 영구 장애에 대한 지속적인 치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