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2019 서울국제도서전에 가다
가히 책의 축제라고 할 만하다. 직접 방문해본 2019 서울국제도서전(ISBF)은 그런 느낌이었다. 단순히 규모가 큰 것을 넘어서 책이란 매체의 다양한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요소가 무궁무진하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작가와 출판사를 직접 만나볼 수 있고, 책에 관심이 없던 사람은 책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는 곳. 시각뿐 아니라 청각, 촉각, 후각, 미각까지 모든 감각으로 책을 느끼고 흡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