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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 구조, 무조건 좋은걸까?

“사람들 고양이 다 있는데 나만 고양이 없어”, “‘냥줍(길고양이를 주워 기르는 것)’ 했어요” 한 때 이러한 말들이 유행하며 고양이들이 반려동물 시장을 꽉 잡고 있던 강아지들의 자리를 넘보기 시작했다. 이에 길고양이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해 먹이를 챙겨주는 등 길고양이를 자신의 아이처럼 돌보는 ‘캣맘’,…

길냥이의 왼쪽 귀 끝 1cm가 잘려 있다면….

계속되는 ‘길고양이 혐오’ 최근 경기도 시흥에서는 길고양이들이 누군가가 쏜 쇠구슬에 맞아 시력을 잃는 사건이 세번이나 잇따라 발생했다. 같은 시기 인천에서는 길고양이 3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등 주택가에 놓아둔 길고양이 밥에 누군가 농약을 넣어 살해했다는 의심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한때 '도둑고양이'로…

[고양이정원]길에 버려진 잿빛 고양이, 하얀 천사가 됐어요.

박서영 고양이정원 대표 (사진=고양이정원) 평범했던 초가을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온 아이가 있다. 그날도 카페에서 아이들을 보살펴 주고, 손님을 받고, 청소하고 늘 똑같은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소모품이 떨어져 시장을 보러 잠시 나오게 되었다. 자릴 비운 지도 얼마 되지

[고양이정원]냥이들의 일상 프롤로그…“함께 보실래요”

국민 5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 1000만명 시대. 1인 가구, 홀몸노인 가구 증가와 맞물리면서 가족이 사라진 빈자리를 반려동물이 채우고 있습니다. 스냅타임은 100여 마리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박서영 ‘고양이정원’ 대표의 ‘행복한 묘생’을 연재합니다. 고양이정원은 야외에서 고양이들이 자유롭게…

“고양이와 사람이 어울리는 곳 만들고파”

 ‘101마리 고양이 엄마’ 박서영 고양이정원 대표 패션업계 회사원, 고양이 엄마로 ‘변신’ “성공한 공생 문화 보여주는 사례 됐으면 해요” 도도한 모습의 고양이는 어디에도 없었다. 사람들에게 머리를 들이미는 고양이부터 쓰다듬어 달라고 동그란 손으로 사람을 툭툭 건드리는 고양이까지.…

펫팸스토리…“반려동물 마음을 읽는다고?”

텔레파시 이용해 교감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속마음 알 수 있다 vs 말도 안 돼’ 의견 갈려 반려인 상대로 한 돈벌이 수단 불과 목소리도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는 반려인 이성은(28)씨는 우연히 SNS를 통해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애커)을 알게 됐다. 애니멀 커뮤니케이션은 일종의 텔레파시를 통해…

펫팸스토리…”고양이 탐정을 아시나요”

“천직을 찾은 것 같아요. 고양이 탐정하려고 일본에서 1년여간 공부도 하고 왔지요.” 투박한 부산 사투리, 무뚝뚝한 표정 안에 왠지 모를 따뜻한 미소가 스며 있다. 올해로 5년째 집 나간 고양이를 찾아주고 있는 ‘고양이 탐정’ 김광진씨의 첫인상이다. 의뢰를 기다리는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