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임금 노동자가 청년과 노인 그리고 여성에 집중돼 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비임금 노동자는 특고 노동자나 프리랜서 등으로 타인에게 고용돼 수당을 받지 않고, 일한 만큼 버는 노동자다.
17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은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2020년 비임금 노동자는 704만 명으로…
지난달 국회에 발의된 ‘조력존엄사’ 법안을 두고 찬반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조력존엄사를 둘러싼 갑론을박은 지난달 15일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연명의료결정법’ 개정안에서 시작됐다. 개정안에서는 △말기환자인 경우 △수용하기 어려운 고통을 겪는 경우 △환자 본인 의사에 따라 조력존엄사를 희망하는 경우 등…
"왜 뒤늦게 공부를 시작했냐"는 우문에 "공부에 때가 따로 있냐"는 현답이 돌아왔다.
오랜 기간 배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상태로 지내다가 마침내 ‘대학 입학’이라는 꿈을 이룬 만학도들을 만나봤다. 이들은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만큼 누구보다 열정적인 자세로 공부했고 젊은 청년들보다 몇배로 노력했다.…
지난 6일 서울 강남과 경기 수원·광교를 연결하는 신분당선이 운영 적자를 이유로 ‘노인 무임승차’ 폐지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인 연령을 70세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부터 “출퇴근 시간 등 혼잡시간에만 유료화를 해야 한다”, “교통비…
가족과 만나 정을 나누는 어버이날이지만 요양시설의 노인들에게는 그마저도 어려워졌다.
정부가 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생활속 거리두기'로 완화했지만 요양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 지침은 유지한 것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이날 “요양시설이나 요양원은 고위험군인 어르신과 기저질환자가 밀집한 생활을…
스냅타임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여러분께 따뜻한 나눔현장의 소식을 알리기 위해 온 김연서 인턴기자입니다!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 색칠만 하면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컬러링북을 기억하시나요? 마음의 안정을 얻고자 하는 젊은이들로부터 한때 큰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서점의 베스트셀러로 컬러링북이…
카공족이란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이다. 요즘은 어디에서나 카공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현대인들에게 카페는 ‘제 2의 열람실’이기 때문. 커피를 마시고 이야기를 하는 공간의 개념을 넘어선지 오래다. 카페에서 업무 보는 사람을 일컫는 커피(coffee)와 오피스(office)의 합성어인…
지난 9월 28일 ‘리얼돌 수입 허용 판결 규탄 시위’가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시위에 참가한 여성 650여 명은 리얼돌 전면 금지를 촉구했다. 시위의 발단은 지난 6월 대법원이 한 성인용품 업체가 인천세관을 상대로 ‘리얼돌 수입통관 보류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 대한 판결을 내린 것에서 시작됐다.…
대한민국이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실버 세대들의 이색적인 여가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노인들의 취미라 함은 장기 두기, 뜨개질하기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젊은이들만의 영역이었던 치어리더, 악기 연주 등 실버 세대들의 취미활동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노인 인구는 768만…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요약을 찾아 나서는 2030 세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어제의 뉴스를 지금의 언어로 쉽게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그가 ‘포기한 것’
사실 ‘인간이 세상에서 제일 나쁘다’는 깊은 뜻을 알고, 미리 인간을 포기한…
읽고 싶은 기사를 포털에서 골라보는 시대. 쏙쏙 이해하고 있나요? 항상 세 줄 요약을 찾아 나서는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진지한 언론의 언어를 지금의 언어로 전하는 뉴스. 밑줄 쫙, 집중하세요!
첫 번째/ 쿨 써머 쿨쿨 써머 써머
전기요금 누진제로 에어컨 켜기 부담됐던 여름, 기억하세요? 드디어…
“정치인 아니면 그 꿈은 진즉 접는 게 좋을 것이여. 내가 70년 넘게 살아보니까 그래. 왜 남한테 장단을 맞추려고 하냐. 북 치고 장구 치고 네 하고 싶은 대로 치다 보면 그 장단에 맞추고 싶은 사람들이 와서 춤추는 거여.”
좋은 사람은 어떻게 될 수 있느냐는 한 청년의 질문에 고령의 인기 유튜버 박막례…
“사장님, 박스 이만큼이면 얼마 받아요?” “3kg 조금 넘었네. 300원”
지난 1일 서울 중구 서대문역 인근을 몇 시간가량 돌면서 수거한 폐지는 3kg 남짓이었다. 가격은 300원. 손에 끼고 있는 700원짜리 목장갑만도 못한 금액이었다. 밥값이라도 벌려면 동네를 몇 번은 더 돌아야 했다.
함께…
다들 졸리고 피곤한 출근길,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예민함과 짜증이 극대화하는 시간이다. 이 모 씨도 그렇다. 그런데 안 그래도 힘든 출근길에 유독 이 씨를 화나게 하는 것이 있다.
힘들게 사수한 자리마저 얄밉게 뺏어가는 '어른들'이다.
나이 많으면 새치기도 당연한가 봅니다
출근길, 특히 1호선과 2호선,…